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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ellers 2021 HDRip H264 AC3-EVO
Un commento di joogunking
1:41:55 1.31GB ed2k://|file|베스트셀러.Best.Sellers.2021.HDRip.H264.AC3-EVO.mkv|1409026030|97A72E049352E7EE2F09EA324285D6A0|/ 2021-12-18 오후 7:03:39: Finished downloading 2.Best.Sellers.2021.HDRip.XviD.AC3-EVO.avi :-) 1일만에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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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blicato il: 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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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prime 200 righe.

죽었어, 꺼져!

이런, 빌어먹을

"베스트셀러"

좋아, 읽어 봐

''오리온의 용들'은'

'지루하고 황당하고 솔직히 교도소 도서관에서'

'추가 처벌용으로나 읽힐 만하다'

'한때 명성 높았던 스탠브리지 출판사에서'

'수준 이하 신작을 연달아 세 번째 내놓았다'

'루시 스탠브리지가 출판사의 기반이 된'

'진정한 문예물로부터 일부러 거리를 두려는 건지'

'아니면 그냥 실력이 부족한 건지 모르겠다'

'어쩌면 지금이 포기할 때인지도 모른다'

'루시는 좋은 작품을 출판하는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지 못했다'

이 사람은 아무것도 몰라요

청소년은 '타임스' 읽지도 않아

- 청소년은 타임스 안 읽어 - 맞아요, 타임스는 안 읽죠

왜 그래?

'오리온의 용들'은 너무 황당해요

완전히 최악이에요

'해리 포터'를 꿈꿨지만 '트와일라잇'보다도 못해요

- 얜 누구야? - '트레이시의 독서회' 채널인데

구독자가 4백만이 넘어요

대체 누가 이런 책을 쓰죠?

이걸 읽느니 밥을 굶겠어요

"잭 반응 좋네! 이제 팔래?"

젠장

읽는 것 자체가 고역이에요

여기서 나가야겠다

너는 최고야

정말 최고야

너는 최고야

"오리온의 용들 판매 부수: 502부"

젠장

"잭 이제 팔래?"

"베스트셀러 작가 드루 데이비스"

데이비스

레이철, 우리도 우리만의 드루 데이비스가 필요해

내부에서 찾아보자

이 책 그렇게 고역은 아니에요

태워 버려 좋은 작가를 찾아야

다시 좋은 출판사가 될 수 있어 준비 중인 작가 누구 있어?

내년 봄에 릴리 달 작품이 나와요

릴리 책은 도서관에서 읽히지 서점에선 안 팔려

- 마리오 옥타비오는요? - 마리오 옥타비오, 좋지

하지만 지금은 남미 밖에서도 팔릴 책이 필요해, 다음

- 헨리 던스턴요 - 헨리 책을 3장까지 읽어 봤는데

도무지 이해가 안 가더라 또 마약 하는 것 같아

- 그게 다예요 - 그게 다야?

다른 작가들은 죽었거나 너무 비싸요

그래? 그럼…

죽었는데 되살릴 수 있는 작가는 없어?

지하에 원고가 있다거나 하는 작가 말이야

있기는 한데 의미는 없어요 죽지도 않았고요

- 누구? - 해리스 쇼요

그 사람 안 죽었어?

아버님이 책 출판하신 뒤로는 아무 소식 없었어요

계약금이 얼마야?

1970년대쯤 계약했을 테니까 상대적으로 낮을 거예요

계약서 찾아보자

- 잠깐만요, 사장님 - 왜?

쇼는 '아토믹 어텀' 이후로 아무것도 안 썼어요

- 그래서? - 그 사람 작품은 그거 하나예요

- 그것도 50년 전에 낸 거고요 - 잘됐네

그럼 새 작품 쓸 시간이 많았다는 거잖아

- 찾아보자 - 사실 죽었을지도 몰라요

내 눈이 이상한가? 나 잘 읽고 있는 거 맞아?

계약금 2만 5천 달러가 벌써 지급된 것 같아요

- 그럼 우리한테 책을 빚진 거잖아 - 그게…

- 책을 빚진 거야 - 그러니까…

- 맙소사 - 저라면…

해리스 쇼가 우리한테 책 한 권을 빚졌어

- 사장님 - 좋아, 바로 이거야

이거면 출판사를 살릴 수 있어

잠깐만요, 더 있어요

- 이럴 줄 알았어 - 두 권이야? 두 권이구나

전설적인 작가 해리스 쇼가 우리한테 책을 빚졌어

- 중얼대지 말고 크게 말해 - '편집은 할 수 없다'

'작가가 제출한 초고를 편집하거나 수정할 수 없다'

뭐라고?

'그 대신 작가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책을 홍보해야 한다'

줘 봐, 아빠가 왜 이런 계약을 하셨지?

우리 그냥 잊어버리고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봐요

상관없어

- 해리스 쇼는 전설이니까 - 술고래에 은둔자예요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이야

그냥 미치광이라고요

그 사람이 조수를 총으로 쐈다는 얘기 못 들어 보셨어요?

다시 해 보자

- 혹시… - 번호 뭐였지?

- 잠시만요, 914 - 914

미안해, 여보

멍청하고 형편없는 짓이었다는 거 나도 알아

이 망할 놈의 전화기

전화기는 정말 엉터리야 그렇지?

엉터리라고

이건 미친 짓이에요 아직 거기 사는지도 모르잖아요

그래, 몰라 가 보면 알겠지

그 사람 세금 안 내려고 영국을 떠난 거 아세요?

유명인은 많이 그래

아일랜드에서도 난동을 부려서 쫓겨났대요

고집이 좀 센가 보지

아일랜드는 이미 난동으로 유명한 나라예요

이 얘기도 또 나오네요

저번에 고용한 조수를 곰으로 착각해서 총을 쐈대요

- 난 그 얘기 안 믿어 - 이게 말이 돼요?

온라인에 떠도는 얘기는 전부 믿으면 안 돼

그런 건 누구나 쓸 수 있어 다 소설이야

- 법원 가서 확인했대요 - 그래도 안 믿어

- 말도 안 돼, 쇼는 사람 안 쐈어 - 우린 망했어요

다 왔어요, 여기예요 189번지

주차 딱지까지 끊겠네

꺼지래요

맞죠?

드라이브 잘했네요 이제 가요

이리 와 그냥 장난일 거야

- 제 눈에는 진심으로 보이는데요 - 뒤로 가 보자, 따라와

사장님, 꺼지라는 말은 집 전체에 적용되는 말일 거예요

그냥 확인해 보는 거야 우리 도움이 필요할지도 모르잖아

아무도 모른다고

여기 이웃도 많은데

사장님

이거 무단 침입이에요

레이철 무단 침입이 어때서?

- 이건 우리한테 필요한 일이야 - 알겠어요

아마 죽었을 거예요 흔들의자에서 미라가 됐다고요

- 사장님 - 모험하는 것 같지 않아?

여기도 꺼지라고 쓰여 있어요

쇼 씨

이제 진짜 무단 침입이네요

괜찮아

세상에

이 책 좀 보세요

저희 곰 아니에요!

문 앞에 경고 못 봤어?

나는 글 못 읽는 사람이 너무 싫어

저는 스탠브리지 출판사 루시 스탠브리지예요

감사합니다, 이쪽은 레이철이에요 갑자기 찾아와서 정말 죄송합니다

집이 참 멋지네요

- 맞아요 - 아늑해요

지팡이도 근사하네요

어떤 나무예요?

대왕고래 거시기

세상에

네가 조지프 딸이야?

네, 루시예요

그 거만한 돈벌레 늙은이는 어떻게 지내?

아빠는

지금…

- 지금 뭐? - 저한테 회사를 남겨 주셨어요

- 너한테 회사를 남겨 줬다고? - 네, 남겨 주셨어요

아빠가 쇼 씨 칭찬을 많이 하셨어요

그리고 '아토믹 어텀'은 정말이지…

너희 엄마가 목을 매 자살했다며?

우울증을 앓으셨거든요

내 수표는 어디 있어?

무슨 수표요?

돈으로 바꿀 수 있는 종이 말이야

'아토믹 어텀' 재쇄 인세 줘야지

저희는 그것 때문에 온 게 아니에요, 쇼 씨

- 그럼 왜 왔어? - 좋은 질문이에요

저희 스탠브리지 출판사는

쇼 씨가 새 책을 쓰고 계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세상은 나한테서 새 책을 기대하지 않아

- 만나 봬서 반가웠습니다 - 아직 안 끝났어

오히려 세상은 쇼 씨의 새 글을 읽을 준비가 됐어요

특히 스탠브리지 출판사는요 레이철, 계약서 꺼내

오래된 계약서이긴 하지만

여기 보시면 쇼 씨 서명이 나와 있어요

- 그러네 - 네

그러니까 쇼 씨는 저희한테 책을 빚지신 거예요

이 선반 어딘가에 먼지 쌓인 원고 없으세요?

있으시잖아요

좀 보여 주세요

같이 일해 보신 편집자가 저희 아빠뿐인 건 알지만

아빠가 '아토믹 어텀'으로 거둔 성과의

10분의 1이라도 제가 해내면

쇼 씨도 퓰리처상에 10분의 1만큼 가까워지시는 거겠죠

뿌리랑 똑같은 열매가 나왔구먼

- 그 지팡이 진짜… - 그 총 장전돼 있었을까?

아마도요

"해리스 쇼 소설"

"긴급 발송 압류 통보"

저는 저만의 규칙과 기준을 갖고

제가 원하는 삶을 삽니다

저는 항상 글 쓰는 데 관심이 많았어요

어릴 때부터

훌륭한 가족과 집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죠

그런 책에선 늘 가부장적인 내용이 나왔고요

구입하신 집이 의지가 되시겠네요?

제게 의지가 되는 건 아내 엘리자베스예요

제 인생의 전부죠

두 분의 공통점은 돈을 어마어마하게 벌었다는 건데요

스스로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학교를 나갈 때

친구들은 평생 잘 먹고살 수 있는 일반적인 직업을 선택했어요

저는 평생 무일푼으로 살 수도 있었고요

저는 도박을 해서 성공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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