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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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울 (2015) 정식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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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blicato il: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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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prime 200 righe.

1932년, 소련의 지도자 이오시프 스탈린은

수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을 아사시켰다

이 끔찍한 대학살을 '홀로도모르'라고 부른다

이때 죽은 우크라이나인은 7백만 명에 이르고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인육으로 연명했다

이곳은 키예프의 보리스폴 공항이고

다큐멘터리 '20세기 식인종'의 제1장입니다

1932년과 1933년 기근에 허덕이던 우크라이나인들은

급기야 인육까지 먹게 됐죠

기아 생존자들을 인터뷰할 거지만

주인공은 보리스 글라스코프야

식인 행위로 기소됐고 그걸 공개했지

식인종의 고백인 셈인데 너무 자극적일까?

충격이 있어야 관심을 끌 수 있지

- 심한 건 편집하면 되잖아 - 그래

만나서 반가워요 나의 친구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키예프에 온 걸 환영해요 난 발레리예요

서둘러야 돼요 오늘 일정이 빡빡해요

안녕하세요 난 에단이에요

카타리나예요 반가워요

- 나한테 줘요 - 이건 내가 들게요

그것도 줘요

신사 납셨네

사례비예요

이런 건 통역 안 해도 알아들어

당시 몇 살이셨는지?

열세 살이셨대요

근처 땅굴에서 사람들을 잡아먹었대

전쟁이 끝난 후에는

인육으로 커틀릿을 만들어 팔았다네요

- 팔기까지? - 네

이웃집 아줌마는 자기 애 한 명을 죽여서

그 고기로 다른 자식들을 먹였대

얼마나 끔찍했을지 이루 말할 수도 없지

이곳 우크라이나 국립도서관에서

디미트리 안토노프 교수를 만나

식인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 들어 봅니다

보리스 글라스코프 사건은

여전히 흥미롭고 불가사의합니다

하는 수 없이 최면요법을 썼어요

물론 본인 동의 하에 진행했죠

최면 상태에 있을 때 식인을 인정하더군요

그런데 초자연적인 힘이 시킨 거라고 주장했어요

야블라치니 마을

보리스 글라스코프는 여기서 얼마나 일했죠?

출감한 후 15년 정도요

보리스 글라스코프는

대학 동료 톨야 고발렌코 살해 혐의를 받았지만

톨야의 시신을 못 찾았단 이유로 풀려났어요

주민 수십 명이 의문의 실종을 당했던데

관련이 없을까요?

보리스가 다 죽이고 땅굴에 숨겼다는 거예요?

터무니없는 소리죠

보리스가 돈을 더 줘야 촬영에 응한다고 했대요

얼마나 더요?

천 달러 더 선불로 달라네요

- 여유가 없어 - 알아

방법을 찾아볼게 나한테 맡겨

선택의 여지가 없잖아

돈이 없다고

보리스 인터뷰 못 따면 다 헛짓이 돼

나한테 맡겨

지금은 촬영 안 돼요 한 명만 와요

카메라 껐어요

보리스

감독님이야 금액은 맞춰 주는데

촬영 마치고 준다네

집 안에서 찍고 싶대

저 아가씨는?

카타리나야

카탸, 카튜시카... 몇 살이야?

대답해줘

왜요?

- 젊고 예쁘군 - 말하나마나지

카튜샤

카트리나, 괜찮아요?

해 주겠대요?

집 열쇠를 줄 것 같아요

이제 당신들 거야

편하게 가 있어

곧 뒤따라갈게

소름 끼쳐

라이언, 보리스가 너한테 열쇠를 줬어?

- 응 - 뭔가 이상하지 않아?

열쇠를 받은 건 카타리나야

네 여친 잘 지켜 그놈한테 잡아먹힐라

좀 웃겼다

진짜 한번 가 봐 표정이 불안해 보여

열쇠도 있겠다 가자

그래, 가자

이분은 이나예요 이 마을...

영매죠

동행해서 도움을 주실 거예요

영매가 어떻게 우리를 돕죠?

여기 분들은 유난히 이방인을 경계해요

여러분한텐 안 할 말도 이나한텐 할 거예요

손해날 건 없잖아

- 그야... - 됐네

라이언, 더 가다간 어디 처박히겠어

- 창문도 긁혔어 - 걱정 마

저기 좀 봐

정지!

더는 못들어가겠네

걸어갑시다

- 가요 - 네

이 집은 마을에서 1시간 거리의 숲 속에 있습니다

끝내주네

오늘 보리스 글라스코프를 인터뷰할 장소죠

무슨 일이 있었는지 파헤쳐야 해요

보리스는 동료 살해 혐의를 받았죠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보리스는 최면 상태에서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어요

억지로 시신을 먹었다고 주장했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누가, 왜 시킨 걸까요?

여기 참 예뻐

카메라에 담아 볼까? 됐다

엄마

아빠

이런 거 할 줄 몰랐죠?

- 같이 와 줘서 고마워 - 별말씀을

- 너밖에 없어 - 고마워

- 이건 좀... - 먼지투성이야?

이런 게 왜 침실에 있는지 영문을 모르겠네

여기 다락방 같은 게 있어

제니 카메라 줘봐

- 뭐가 좀 보여? - 아니

- 깜짝이야! - 왜?

- 젠장 - 왜?

보리스 부츠를 보고 간이 쪼그라들었어

- 나까지 놀랐네 - 제길!

이 방은 참 밝다

저녁 메뉴는 뭐야?

마늘이랑 구더기?

저녁으로 마늘이랑 구더기라...

기근 땐 정말 그랬을 거야

젠장

실없는 소리만 해서 미안해

- 일해야지 - 옳거니!

잘했어

뿐만 아니라 조카메라도 설치했어요

믿음직한 2D 카메라죠

빅브라더 같군

어쩔 수 없어요

쪽이 조금 높지만 보리스가 오면 조정할 거야

알았어

발레리의 영매는

집에 들어오기가 싫은가 봐

차에 탄 후로 한마디도 안 했어

발레리가 우리 세 사람 내일 일당을

- 미리 줄 수 있냐고 묻네요 - 세 사람요?

당신이랑 발레리 줄 돈만 있어요

당신과 카타리나는 미리 드릴게요

촬영을 완전히 마무리한 다음에

이나 수고비도 챙겨 드리죠

돈이 얼마나 남을지 아직 몰라서요

8시 정각인데 보리스는 안 왔어요

아예 안 오려나?

발레리가 마을로 전화했지만 아무도 안 받았대요

먹을 것, 마실 것도 있고 발전기 돌릴 기름도 넉넉하니

오늘 밤은 여기서 묵기로 했어요

그건 네 생각이지 다 동의한 건 아니야

- 하룻밤 자면 돈을 준대 - 돈밖에 몰라요?

자고 싶은 사람이나 자요 난 갈 테니까

고집 좀 그만 부려

다 자고 가는 거야

꼭 여기서 잘 필요 없어요

- 우리가 한 말 전하지 마 - 호텔이나...

누가 어디서 잘지 정하고 있었어요

뭐른 맡기시래요

기관총으로 사슴 사냥 할래요?

수류탄으로 낚시할래요?

뭐든 말만 해요

러시아 사람들이 추는 그 춤 있잖아요

그거 보고 싶어요

보드카 마신다고 다 러시아인이 아니죠

난 우크라이나인이에요

'카자초크' 같은 춤은 쓰레기죠

- 건배 - 건배

우리의 가이드 발레리에 따르면

발레리가 불을 피우네요

보리스와 동료가 혼령을 불러낸 식탁이에요

누군가 남자애를 죽여서 잡아먹었다고

혼령이 말해 줬죠

우리도 식탁을 치우고

혼령을 불레 볼까요?

이나가 고전적인 방식으로 혼령을 불러낼 거예요

걷어봐

이게... 뭐야?

으스스하군

- 미쳤어 - 멋진데

저녁 먹은 자리에서 했다면 편하긴 했겠네

컵을 뒤집어서 혼령만 부르면 되니까

우크라이나에선 일상인가 보지?

다른 나라 문화를 존중해야지

안녕!

"난 귀신이야 안녕?"

"아니오" 란 뜻이에요

"예"와 "아니오죠 이건...

통역이 있어서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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