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prime 200 righe.
죽은 거 맞지?
몰라, 나도
마리우시가 알 거야, 마리우시!
히틀러 살아 있냐?
알 게 뭐야
죽었든 살았든 생일 파티는 해야지
- 마스카르포네 스펀지케이크야 - 천상의 맛이지
만자무늬는 내 거다
지난번에도 그러더니! 그건 다 같이 먹는 거야
매번 질리지도 않냐
바르샤바로 와
엄청 멋진 곳은 아니야
섹스와 돈이 지천으로 깔려 있지
파티 멋지다, 다들 와주니까 좋네
더럽게 끝내줄걸
"백인은 우월하다"
"급진청년회"
"연설 개요"
로만, 시간 됐어
로만, 로만!
필요 없어
됐다고
비아위스토크에서 열리는
아돌프 히틀러 탄생 132주년 파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우리 급진청년회 덕에 주최가 가능했습니다!
생일 주인공에 대해 간단히 얘기하겠습니다
그는 역사상 가장 뛰어난 지휘관이자 전략가였으며
그의 원대한 비전은
너무 이른 죽음으로 참혹히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 그럼 죽은 거네? - 참된 신사였고
- 여심 또한 흔들었죠 - 여자들도 오나?
- 뭐라고? - 작년엔 왔었지?
안 와, 아프댔어
우리 전화도 씹고 있지 그럼 메인 이벤트로 넘어가죠
여러분!
우리를 정의하는 상징을 발표하겠습니다
참된 이들의 경의를 불러일으키고
적들의 공포를 잠 깨울 대상!
손 좀 잡아줘, 젠장
- 왜? - 이거 봐
똑같잖아
경찰이다, 손 들어!
경찰이다!
거봐, 내가 부활할 거랬지!
아뇨, 저는 투쟁하는 폴란드...
"작전명: 국가를 웃게 하라"
얼른 꺼
마를레나, 끄랬잖아!
너나 꺼져, 헤드폰 사준다며
뇌나 새로 사라
- 이러기야? - 뭐가?
- 10분이나 일찍 깼잖아 - 뭐래
헐, 저 공작새는 왜 내 쪽에 걸려 있는데?
웬 기사들 말고 전처럼 축구선수나 붙여
네가 포켓몬 좋아하던 시절이 그립다
- 하긴, 여전히 좋아하지? - BMZ거든, 멍청이
조회 수가 100억이야
다 네가 본 거지?
- 응 - '응'
경기하다 넘어지고 나서부터 유독 까칠하다?
넘어진 게 아니라 태클당했다고 몇 번을 말해?
- 여길 뜰 유일한 길인데 - 비아위스토크에서?
일단 이 방부터 떠야지
"형제들을 위해 투쟁하라"
스타셰크, 서둘러
나 오기 전에 저 김정은 떼
- 등신 - 얘!
잘 있어, 사랑하는 동생아
가든지
김영문이거든, 등신
스타후!
"환영합니다!"
젠장
오셨어요?
어
6기통이죠?
어
스타후, 너도 열심히 일하면 언젠가는 살 수 있을 거야
저, 뭐 좀 여쭤봐도 될까요?
빨리 해 지금 공사 현장이 엉망이야
고용한 외국 놈이 셋인데 손가락은 29개뿐이라 뭔가 안 맞아
- 저 일한 지도 1년 다 돼가잖아요 - 그렇지
그럼 정규직으로 봐도 되는 거죠?
- 또... - 인생에서 확실한 건 없어
네 손가락도 그래
글쎄요, 저도 이제는
고용 계약서를 제대로 써도 되지 않나 해서요
스타셰크, 망발도 정도껏 해
젠장
사장님!
저번에 아파서 주급 못 받았을 때 진짜 최악이었어요
저 이미 스무 살 넘었잖아요 원룸형 아파트 빌리고 싶어요
- 아직 여동생이랑 한방 쓴다고요 - 나도 아내랑 한방인데 불만 없어
진정해, 스타셰크
- 사장님 - 너 말이야
- 너한테 뭐가 필요한지 몰라? - 지금 말씀드리잖아요
바로 가시오갈피야
가시방석요?
가시오갈피라고, 나 원 참!
자양 강장제, 건강 보조 식품!
날 봐, 하루에 영양제를 7개나 먹으니까 활력이 넘치잖아
보조제가 답이야
스타셰크, 너한테 투자해야지
폴란드인들은 '주세요'밖에 할 줄 몰라
복지 제도에 아주 기생만 하고! 악착같이 굴어야지
나도 근근이 먹고살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잖아
그러니까 가시방석으로 월세를 충당하라고요?
말조심해
네 자리 노리는 동유럽 노동자들 차고 넘치니까
빈말 아니야
돌겠네
"폭력 없는 세상"
폴라
왔네?
왜 벌써 왔어?
내 잘못이다?
- 내가 너무 일찍 와서? - 응
물고 뜯지 말고
"내 포궁은 내 소관"
같이 해결책을 찾아보자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잖아 - 이쪽은 누구야?
이쪽은...
- 라리사야 - 라리사예요
- 끝의 '아'를 길게 - 아!
걱정 마
폴라리스, 들어봐
지금까지 이룩한 우리 협력 관계 수준은
우리 진일보의 밑거름이 될 거야
지금 청혼하는 거야?
아니
다자연애 그 이상을 생각 중이었어
웃기고 있네
왜?
석사 논문 주제 계속 고민하고 있었잖아
다자연애만큼 좋은 주제가 어디 있다고?
- 나도 기꺼이 도움이 될게 - 좋다! 목요일 어때?
목요일은 안 돼
닥쳐, 더러운 게!
어휴, 폴라
그런 여성 비하 발언이 네 입에서 나올 줄이야
그래? 이 창녀!
세상에!
남자 여럿이랑 자는 여자는 창녀라고 불리는데
나는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훈남 되고 마는 거야?
아니, 카예탄 넌 구린 흔남일 뿐이야
- 뭐 하게? - 싹 정리하려고
짐 뺄 거야
- 어디 가게? - 몰라, 고향이겠지
잠깐만
나 장거리 연애는 영 별로야
너 일은 어쩌고?
내 말을 듣긴 한 거야?
잘렸다고 했잖아, 이 새끼야
일주일 전에!
도착하면 전화해
내 블라우스 가져갔는데
- 괜찮아, 새로 사면 돼 - 내 거 가져갔다고
비아위스토크 가요?
거기 가면 조심해요
내가 맹세하는데, 거기서 만자무늬 케이크를 만들었다니까!
거기는 좋을 거 하나 없어요
피고인들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팔을 쭉 뻗는 건 로마식 경례로 비칠 수 있으며'
'만자무'늬 역시
'힌두교의 행복을 상징하는 기호가 와전된 것이다'
이에 이들에게 전체주의 체제를 조장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
공판은 끝났습니다 피고인들은 가도 좋습니다
봐, 제대로 그린 거 맞잖아
사법 제도는 망했다!
"지방 법원"
- 판결에 대해 하실 말씀은요? - 히틀러 생일 파티 다음은 뭐죠?
- 글쎄요, 영명 축일? - 나와
친애하는 여러분
오늘 판결은 폴란드에서
애국심이 더는 죄목이 아니라는 걸
보여줬습니다
간과해선 안 될 새로운 정치 세력도 조명해 줬죠
급진청년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판결에 대해서도... - 변호인단이랑 얘기하세요
- 한 말씀 해주세요 - 나와요!
스타셰크, 나와줘서 고맙다
당연하지, 훈련 때 몇 번이나 데리러 와줬잖아
조직원들이야, 이쪽부터 미에슈코, 마리우시, 브라얀
옛 이름 브라야니스와프에서 땄지 진짜 이름 맞아
내 사촌 스타셰크 수우코프스키야
- 나치 친위대인 SS랑 약자가 같네 - 본 적 있어
크리프니안카 팀 상대로 5골이나 넣었잖아, 죽여줬지
- 그 후 폭동은 더 좋았고 - 맞아
옛날 얘기지
전방십자인대 파열에 반월판 부상 내가 열었던 모금 행사 기억나?
- 응 - 얘 때문에 연 거야
- 형제들을 위해 투쟁하라, 맞지? - '시간이 약이다'
판결 발표될 때 인간들 표정을 봤어야 하는데
우리도 저주받은 병사들 못지 않은 영웅이야
- 저주 안 받은 것만 빼고 - 닥쳐, 미에슈코
그래도 다들 우리 얘기를 해대겠지
그렇게 사는 거야, 그 뭐더라?
- 스껄하게? - 그건 아니지, 스타셰크
흑인들 유행어는 쓰지 마
No comments yet. Be the first to leave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