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prime 200 righe.
러셀 오웬 감독 영화
성 레오나르도 치료감호소
살아있는 시체들의 섬
각본 / 매튜 J. 건 러셀 오웬
감독 러셀 오웬
어릴 적 기억부터 시작할까요?
바다
끝없는 수평선
집이었어요
다른 건요?
나갈래요!
임상시험 말이에요
그래서...
해 볼 생각은요?
안 거슬려요?
전 괜찮은데요
저게 거슬리나요, 스톤?
시간은 흘러만 가는데
그쪽도 우리처럼 여기 처박혀 있네요
지연 전술이라
좀 더 노골적일 줄 알았는데
왜 그렇게 생각해요?
시간을 끌려면 왜 이리 어둡냐 물었겠죠
교란 전술이군요
주의를 상대에게 돌림
약 얘기나 해 봐요
두통?
그쪽이 알 바 아닙니다
약물 중독자인가
질문에 답할 겁니까 말 겁니까?
어떤 제안이든 결말은 똑같잖아요
비밀 전술 따윈 없어요
사형을 종신형으로 낮춰 드리겠습니다
간단하죠
간단?
구미가 당기긴 하네요
가석방도 없이 평생을 갇혀 사는 삶이라니
거절할게요
차라리 죽겠다는 말입니까?
육지로 돌아가 정의를 되찾을 기회를 버리시겠다?
법도 국경도 없는 이런 섬이 존재하는데
어디서 정의를 찾아요?
제안은 감사하네요
미 특수부대 출신에
사망한 앨런 상원의원의 경호원이었다고요
성인이 되고부터는 국가를 위해 일했군요
임상시험은 국가를 위한 선행이에요
암, 에이즈, 알츠하이머 치료법을 찾을 수도 있죠
앨런 의원 살해범이 저라고 적혀 있지 않나요?
아내랑 애들도 죽였다고요
아니라는 겁니까?
뭐가 달라지는데요?
스스로 무죄라고 믿는다면 시간을 벌 수 있죠
'믿는다면'?
어이가 없네
사형 집행은 다음 달로 정해졌습니다
당신이 이 섬을 나갈 최선의 방법을 제안한 겁니다
별로 안 믿기겠지만요
당신은 법과 사회의 테두리 밖에 있어요
잊힌 채로요
그걸 바꿀 기회를 주는 거예요
전 사람을 죽여 봤어요
일이었지만 유쾌하진 않았죠
처음으로 누굴 지킨 건데 버림받았어요
이런 외딴 섬에 처박혀 있잖아요
그쪽 말대로 잊힌 채
이딴 임상시험을 하는 박사님 운명이나 걱정하시죠
실험 대상한테 무슨 짓 하는지 알아요
그럴 바엔 사형이 낫죠
뭐 해요?
아뇨, 아뇨
- 도와주는 중이었어요 - 무슨 일이죠?
새 하나가 창문으로 들어왔어요
불이 자꾸 깜빡거리네요
왜 저러지?
뒈지면 그만이지
화려한 도시 생활과는 천차만별이죠?
의사 선생
레넌, 스톤을 방으로 데려가시죠
스톤
내 제안 잘 생각해 봐요
가 봐요
성 레오나르도섬
아일랜드 남서쪽 1,209km
인구 1,109명
성 레오나르도 국제 치료감호소
수감자 251명
영국 58명, 미국 41명 아일랜드 35명
프랑스 22명, 인도 21명 중국 18명
러시아 13명, 독일 12명 콜롬비아 11명
남아프리카 공화국 9명, 호주 7명 에콰도르 3명
자메이카 1명
의사랑 다른 일은 없었고?
서로 당황한 기색이던데
둘이 재미 좀 봤나 봐?
또 시작이군
노래 당장 꺼!
집행일 한 주씩 당겨 줘?
난 또 브룩스 박사가 게이인 줄 알았지
그만 좀 해, 우드하우스
레넌도 키첼 신부님처럼 하느님 추종자거든
교회 오빠가 네 취향이구나?
그에 반해 나는
여자다운 여자가 좋더라
당장 노래 끄라고 말했지!
걱정 마, 스톤
너한테도 기회를 줄게
반드시 말이야
조만간 죽고 나서 생각해 볼게
너 같은 놈은 그것도 횡재일걸
이걸 어쩌나, 레넌 넘어졌나 봐
언젠가 네가 넘어지면 코앞에서 비웃어 줄게
그러시든가
그럴 일은 없겠지만
새 친구는 맘에 드나?
걱정 마, 스톤
쟤도 레즈비언이거든
바람도 안 통하나 봐
얼어 죽을지 타 죽을지 모르겠네
난 콘웨이야, 자매님 블론드라고 불러
문신 멋진데? 특수부대 출신이랬나?
개멋지네
어쨌든 여기가 그 섬이구나
가석방은 꿈도 못 꾸는 사형수들의 섬
영국 놈들 옛날 버릇 또 나왔군
보물섬
망할 전기로 사람을 태워 죽이다니
앨런 상원의원을 죽인 게 너지?
너무 고고하셔서 귓구멍이 막혔나?
아니면 자매가 불만이야?
첫째, 난 네 자매가 아냐
둘째, 사생활 침범은 딱 질색이야
그 의원이 사생활을 침범해서 죽였구나?
아내랑 애한테도 간섭이 심했다며? 불쌍해라
어쨌든 넌 버림받았잖아 씹다 뱉은 껌처럼
괜찮아?
- 뭐? - 불안해 보이는데
얼씨구 이젠 의사 흉내까지?
앨런 의원은 우리 부류였어 진짜 끝내줄 뻔했는데
아주 모르는 게 없네 내 변호사라도 할래?
죽을 사람이 변호사가 왜 필요해?
싸워라, 싸워라, 싸워라!
빌어먹을, 스톤 어떻게 된 거야?
죽게 놔둬!
콘웨이가 먼저 공격했어
지금 뭐라는 거야?
진실이지 비켜
아직 살아 있어!
가, 얼른 움직여!
여기 좀 봐 줘요
맙소사, 차라리 감방에서 죽는 게 낫겠네요
면도칼로 발목을 베어서 피가 난다고요
지금도 바빠 죽겠으니 돌려보내요
어차피 곧 집행일이잖아요
군소리 말고 좀 해요, 브래그 젠장할
침대에 눕히고 꽉 묶어 놔요
발목에서 피가 나는데 어떻게 도망을 가요?
안 묶으면 나도 치료 안 해요
또라이
자, 의사 아닌 분은 꺼지시고
고마워요, 천사 레넌
문 앞에서 기다릴게
뭐 안 놔 줘요?
진통제 장사로 떼돈 버는데 너 따위한테 낭비하라고?
사려는 사람 천지야
따분하니 약이라도 해야지
숨막혀 죽겠네 에어컨이 왜 저래?
미친!
이거 봤어요?
네, 좋은 단백질이죠
젠장
미치고 팔짝 뛰겠네 걘 또 뭐예요?
D 구역 수감자요
실험실을 탈출하다 밖에서 쓰러졌어요
여자 병동인 거 안 보이시나?
남자 병동으로 데려가요
교도소장이 새로 데려온 놈이에요
실험 도중에 뛰쳐나왔다고요
치료하다 말고 어디 가요?
세상에
대체 왜 이러는 거죠?
어디 다쳤나 봐?
넌 선을 넘었어, 미친 계집애
이미 틀렸어요 하던 대로 마무리하시죠
종부성사를 하라고? 천주교 신자 맞아?
신경이나 쓸 거 같아요?
자네한텐 안 해도 되길 온 마음으로 빌겠네
주님께 거짓말 하긴 싫거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뭐예요
군인 출신이 뭐 이리 엄살이 심해요
성령의 은총을 베푸시어 이 병자를 도와주소서
해방시키시고 구원해 주시며 그 병고도 가볍게 해 주소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저기요
무슨 일이에요?
스톤
도서관에서 빌린 '보물섬'을 읽고 있었죠?
우리 섬에는 적응 잘하고 있어요?
보물은 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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