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er Marriage

Paper Marriage (過埠新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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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 Marriage 1988 Blu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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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신랑 (1988) 정식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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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blicato il: 202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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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prime 200 righe.

과부신랑

제공 추문회

프로듀서 채영창

주연 홍금보 장만옥

감독 장견정

어서!

2번 말, 달려라!

어서 더 빨리 달리란 말이야!

이런!

왜 난 항상 지는 거지?

돈을 주셔야지!

무슨 소리야?

다 잃어서 한 푼도 없어

농담이 아니라 전부 잃었단 말이야

기분 나쁘게 말한 건 미안해

며칠만 말미를 줘

한 푼도 없다면서?

그 말은 잊어 꼭 갚을게

그럼 난 가볼게 안녕!

어이, 뚱보

네, 사람 찾아볼게요

- 안녕 - 뚱보

차이

일거리 좀 없어?

- 이 빵 한 조각이 - 내가 가진 전부야

우리도 요즘 파리 날려

배가 밥 달라고 아우성이야

혀 좀 내밀어봐

장난하지 마

내밀어 보기나 해

혀에도 살이 포동포동 쪘네

그럼 이번엔 내 것을 봐

귀엽게도 내밀었네

장난이 아니라 난 진심이야

먹을 게 없어서 혀라도 깨물 지경이야

사람들이 꺼리는 일이 하나 있긴 해

- 그래도 해보겠어? - 물론이지!

어느 실험실에서 실험 대상이 필요하대

시련을 견딜 수 있겠어?

해볼게 못할 것도 없지!

침 치료

자원자이신가요?

그냥 하는 건 아니고 돈을 준다고 해서요

여기에 서명하세요

조금 있다 부를 거예요

그럼 돈 주는 거죠?

물론이죠 저쪽에 앉아 계세요

침술 연구소

당신도 실험 대상이군요

전 선생님

가요

잠깐!

아파요!

아파요

침을 잘못 놓았어요

선생님, 도박할 때처럼 신중히 놓아주세요

죄송해요 도박에 소질이 없어서

아파요

거기도 아니에요

너무 아파요

또 틀렸어요!

아프다는 건 잘못 놓았단 뜻이겠죠

여기인가요? 어딘지 잘 모르겠어요

5번만 기회를 드릴게요

아주 잘하셨어요

혈 자리의 위치는 제각기지만 범위를 크게 벗어나진 않습니다

이번엔 제가 시범을 보일게요

환자가 찌릿한 느낌을 받으면 기가 들어갔다고 보면 됩니다

강도를 높이기 위해서 전류 자극을 이용하기도 해요

전류의 파동으로 침을 움직이는 건데

전류를 이용하는 것이 인간의 손보다 낫답니다

교류는 쓰지 말라고 말했잖아요

침술 연구소 이제 돈 받으러 오세요

프랭크 리의 무술

뭐해? 또 옛날 생각 해?

앉아서 얘기나 하자

잘 지냈어?

별로 안 좋아요

도박하다가 돈을 다 잃은 게지?

삼촌, 맡길 일 좀 없어요?

샌드백 역할만 해서는 얼마 못 벌어

차라리 암시장에서 복싱하는 편이 낫지

배도 안 고프고 빚도 갚을 수 있을 거야

내가 아직 예전 같다고 생각해요?

요즘 관객들은 피를 보길 원하지

너만 관심 있다면 해볼 만할 거야

난 늙었어도 아직 체격이 좋잖아

네 주먹이 아무리 빨라도 거뜬히 막아 낸다고

삼촌

삼촌, 괜찮아요?

미리 경고했어야지 내가 그걸 어떻게 막냐?

전류 때문에 손이 말을 안 들어요

샌드백 하긴 글렀어요

좋아, 그럼

위장 결혼이요? 들키면 끝장이잖아요

아무도 모를 거야

아내한테 이혼당한 후로 여자라면 질색이에요

돈 벌기 싫어?

돈이요?

할게요!

자, 모두 웃으세요!

난 이만 가볼게

- 조심히가 - 안녕, 또 보자

- 안녕 - 그래, 잘 가

- 모두 잘 있어 - 잘가

- 잘 가 - 잘 가

잠깐만, 정말 이렇게 떠나는 거야?

난 정말 기뻐

결혼하러 미국에 가다니 신나는 일이야

홍콩도 그리워할 거지?

글쎄, 모르겠어

이젠 아빠도 안 계시고

절대 중간에 돌아오면 안 돼

결혼도 하고 거기 정착해서 살 거야

정말 신나!

- 잘 지내! - 그럴게!

- 모두 안녕! - 잘 가!

갈게

- 안녕, 잘 가! - 모두 잘 있어

승객 전용

- 잘 가! - 잘 가!

소옥!

피터!

왜 이렇게 늦었어?

- 걱정했잖아 - 돈 가져왔지?

가방에 있어 일단 집으로 가자

짐 들어줄게

안 오는 줄 알았잖아

- 외국인들이 날 놀렸을 거야 - 말도 안 되는 소리!

걱정했단 말이야

들어와

돈은 여기 있어?

내가 저쪽에 둘게

이제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수밖에 없어

그 남자랑 결혼해도

한동안은 이민국에서 두 사람을 지켜볼 텐데

그때만 무사히 넘기면 돼

낯선 남자랑 같이 살아야 하는 거야?

아니

이민국 조사가 끝나면 나랑 같이 살아야지

2년 뒤에 이혼하면 나랑 법적으로 결혼할 수 있어

집도 팔고 왔는데 실수한 걸까?

잘 팔았어

1년 넘게 못 봤는데 마음이 변한 건 아니지?

아니, 넌 어때?

물론 아니지

나 여전히 널 사랑하는데 사람들이 비웃어

참, 그 남자는 어떻게 생겼어?

차이나타운에 사는 뚱보들보단 훨씬 나아

오늘 아주 행복하고 주님의 은총이 가득한 날입니다

이 결혼식을 위해 많은 분이 와 주셨네요

남자와 여자의 신성한 결합은 오직 주님만이 주관하십니다

두 사람을 주님께서 축복하실 겁니다

그럼 신랑에게 묻겠습니다

소옥을 합법적인 아내로 맞아 평생 섬기겠습니까?

네, 맹세해요

신부에게 묻겠습니다

전보를 합법적인 남편으로 맞아 평생 섬기겠습니까?

네, 맹세해요

이 결혼에 반대하시는 분 없으신가요?

모두 찬성이에요

좋습니다 이제 신부에게 키스하세요

신부는 신랑에게 키스하세요

어서 해요

어서 해

하란 말이야

이제 두 사람을 남편과 아내로 선언합니다

이민국

돼지고기를 좋아하고 빨간색을 좋아해요

또 다른 건요?

손수건보다 티슈 쓰는 걸 선호해요

1961년에 홍콩에서 태어났고

사지는 멀쩡하지만 조금 둔합니다

3살 때까지 걷지 못했고 4살 때도 말을 못 했죠

7살에 유치원에 들어가서 19살에 초등학교를 나왔어요

- 24살에도 침대에 오줌을 쌌죠 - 코 파는 걸 좋아해요

브래지어나 팬티도 입지 않아요

아주 문란한 여자예요

이봐요

왜 마음대로 꾸며서 이야기해요?

그런 식으로 했다간 우리 모두 망해요

- 돈을 주셔야죠 - 인터뷰 끝나면 드린다고요

그게 문제예요

돈을 안 받으면 기억이 다 지워질지도 몰라요

- 사팔뜨기고 티눈이 있어요 - 알았어요

여기 천 달러 수표예요

1961년에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났어요

최우수 학생으로 학교를 졸업했어요

잘 외워야 해, 알았지?

- 응 - 또 해봐

돼지고기를 좋아하고 빨간색을 좋아해요

손수건보다 생리대 쓰는 걸 선호해요

생리대가 아니라 티슈잖아

- 뭐요? - 내가 뭐라고 한 거지?

내가 뭘 좋아한다고요? 헷갈릴 게 따로 있지

생리대가 아니라 티슈라고

미안해요, 실수예요

다시 해봐요 내가 뭘 더 좋아하죠?

걱정 마세요 실수 안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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