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 Beautiful To Lie (Don't Believe Her / Geunyeoreul midji mase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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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믿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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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zioni sulla release

Dont Believe Her 2004 KOREAN 1080p BluRay H264 AAC-V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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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믿지 마세요 (2004) 정식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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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ay
1080
Pubblicato il: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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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prime 200 righe.

베이비, 앗싸!

어, 온다, 온다, 온다

1719번 주영주, 죄명 사기

씁, 이 교도관 평점이 너무 좋은데요?

재활 교육도 지나치게 열심히 하고

씁, 그, 혹시

가석방 심사가 있다는 걸 미리 안 거 아닙니까?

재활 교육으로 목공예를 하고 있습니다

언니 결혼 선물로 기러기를 만들고 있어요

부모님이 해주는 거라면서요?

그래야 잘 산다면서요

우리 언니는...

제가 해줘야 해요

돌아가신 아빠 대신

돈 벌러 간 엄마 대신

언니는 저한테

세 살 많은 아빠고 엄마였어요

제 등록금 때문에

고등학교도

1년이나 미루고 일하러 다닌 언닐 생각하면...

정말 언니한텐...

뭐든 해주고 싶은데

죄송합니다

지랄을 벗 삼고 있네

내면 연기

오버하지 말고

슬픈 듯 슬픔을 억제하는 그런 거

응?

체!

넌 변비니?

여러분들, 그냥 포기하세요

이 불신의 시대에

상대방으로부터 날 믿게 한다는 게 어디 쉬운 건 줄 알아?

지랄을 하네

가석방이 무슨 벼슬이다, 어?

주영주

네, 준비됐습니다

거짓말은 천부적인 거거든

함부로 도전하지 말고 그냥 꾹 참고

야! 잘 가! 내가 꼭 연락할게 기다려야 돼, 알았지?

안녕! 잘 가, 잘 가거라

언니, 진짜 쟤 재수 없다, 그렇지?

빨리도 알아챘다

씁, 시원하다!

네, 주영옥 씨 핸드폰입니다

저기...

누구요?

- 영주요? - 누구예요?

어, 모르겠는데? 영주라는데?

- 여보세요? - 짜잔!

언니, 나야, 영주

어, 영주야

너 웬일이야?

웬일은, 나왔지

뭐야, 별로 안 반가운가 보네?

응? 아, 아니 그게 아니라...

아깐 누구야? 형부 될 사람이야?

그나저나 준비는 잘돼가?

웨딩드레스는 내가 골라주기로 한 거 알지?

절대 언니 혼자 고르면 안 돼 웬만큼 촌스러워야 말이지

나 지금 부산 내려가거든?

내가 가서 죽이는 거로 골라줄게, 기다려

지금?

왜 놀라?

웨딩드레스 벌써 골랐어?

아니

저, 영주야

여긴 시댁 식구들도 있고 괜찮으니까

차라리 어디 좀 쉬었다 오든지

아니면 여행이라도...

결혼식 날짜도 아직 남았고

난 네가 진짜 힘들까 봐...

그럼, 알지

설마 언니가 내가 쪽팔려서 그러겠어?

그러니까 내가 더 가야지, 그럼

영주야

너 내 말 오해했나 본데

오해는 무슨, 우리 사이에

그리고 꼭 유학 중이라고 전해줘

미국, 일본 거쳐서 동남아 순방 유학 끝내고 오는 중이라고

그래야 언니 가오가 살지 안 그래?

영주야...

나 지금 갈 테니까 핸드폰 꼭 켜놔

뭐, 꺼놔도 어떻게든 찾아갈 테니까 걱정하진 말고

알았지?

야, 달려라, 달려 달그락달그락, 달그락

이랴, 이랴, 달그락달그락 달려라, 달려

달그락달그락

아, 이제 거의 다 왔다 달그락달그락!

아, 나이트?

야야, 나이트, 나이트는 그렇다 치고

'정'? 아, 초코파이...

야, 나이트는 그렇다 치고 나이트 가면 뭐 있어?

아, 나이트 내 소불알 친구가...

으악!

- 잠깐만요, 잠깐만요! - 이 자식이

- 그게 아니고요... - 아니기는, 씨!

너 이 자식, 야, 변태!

아, 그게 아니라 반지가...

반지는 뭐!

저, 쩝

하여간

본의 아니게 실례를 범했습니다만

오해는 푸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쪽에서 생각하는 그런 수준의...

아휴, 어떻게 상습범들은 대사도 하나 안 틀리냐?

저는

용강이라는 곳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최희철이라고 합니다

약사 최희철입니다

나름대로 그래도 용강에서는 신임도 있고

- 쯧, 아이씨, 쯧 - 또 손님도 많고

어차피

다시 볼 인연은 아니지만

누군가한테 그런 기억으로 남는다는 게 억울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는 그런 수준의 인간이 아닙니다

이 반지

이게 저희 어머니 반지인데

제가 지금 이거로 프러포즈하러 가는 길인데

이 중요한 반지가 하필이면 거기에 떨어진...

겁니다

어머?

코피 나네

우리 열차는 잠시 후 영동역에 도착하겠습니다

아이씨, 정말, 진짜, 이씨

영동역에서 내리실 손님 안녕히 가십시오, 감사합니다

가석방 중에 사고 치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아예 사고 근처도 가지 마

아이, 설마 저 븅신

날 물고 늘어지는 거 아니겠지?

5시에 부산으로 가는 열차가 곧 출발하겠습니다

6번 타는 곳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6시에 오산으로 가는 열차가...

아아...

- 누구게? - 아, 뭐야, 이거?

알아맞혀 봐

아이씨, 내가 누군지 어떻게 알아! 너 뭐야?

아, 뭐야, 진짜, 아이씨!

어머! 아니네 아, 오빤 줄 알고

뒤통수가 너무 납작해서 오빠인 줄 착각했어요

어, 미안해요

아, 이 여자가 진짜, 진짜...

5시 52분에 도착하는 무궁화호 열차는...

조심해, 에이씨, 정말, 씨...

내 가방, 어!

야!

야! 내 가방! 아이씨, 야!

내 가방!

야, 가방 던져!

야!

가방 던져! 내 가방 던져, 인마!

가방, 내 가방!

야!

야, 내 가방, 어!

아, 내 기러기 아, 어떡해...

아니, 최희철이란 사람 게 아니고

그 사람이 그걸 갖고 있었나 봐

그래, 어, 수고

말씀하신 그 가방

아무래도 그분이 분실물 센터에는 접수를 안 시킨 거 같네요

혹시라도 연락이 오면 저희가 전화를 드릴 테니까

일단 돌아가 계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아휴, 씨...

아휴... 쯧

어떻게 찾으려고 여기까지 온 거야?

최희철? 희철이?

희철이?

어머, 아세요?

거기 용강 약국 하는 희철이 아니야?

응, 그런갑네 교장 선생님네 아들내미

교장 선생님네 아들내미면 거기 큰아들하고 친구 아니여?

왜 아니여? 우리 영득이하고 친구지

희철이는 공부를 1등 허고 영득이는 쌈박질을 1등 혔지

또 지랄이여, 이놈의 여편네 그냥!

내가 틀린 말 혔어? 영득이가 희철이 마빡을 터트려갖고

갸네 할머니가 난리가 났었잖여

맞아, 고 집 할머니 손주는 끔찍허시지

- 아이고, 그려 - 워낙 아들이 귀한 집이잖아

그 집 사모님이 아들 낳겠다고 내 빤스 빌려 가고 막 그랬잖아

- 어머, 정말요? - 기억 안 나?

저기요...

그런데 아들 달랑 하나예요?

아니여, 그 집에 딸내미 하나 더 있어

사모님이 그 딸내미 낳다가 돌아가셨잖여

그려, 우리 만석이 낳고 얼마 안 있다가니께

아이고, 벌써 한 20년 됐다

그래, 기억나네

그 집 아들 귀하다고 할머니가 아들 하나 더 바랐다가

몸 약한 며느리까지 잃어가지고 그냥 동네에서 욕 좀 드셨지, 그때

에이, 모르고 하는 소리였지

그럼, 며느리한테 얼마나 잘해주셨는데

암만, 암만...

여러분!

아니, 근데 어떻게들 그렇게 잘 아세요?

아이고, 여기 몇 집이나 산다고

우리는 숟가락도 세잖여?

아, 그런 사이지, 그런 사이지

희철이는 왜?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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