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ops of God - First Season

Drops of God - First 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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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gion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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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ps of God 2023 S01E01 A Father 1080p ATVP WEB-DL DDP5 1 H 264-N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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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blicato il: 20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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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prime 200 righe.

토미네 씨, 그 와인을 최대한 감정해 주시겠어요?

와인

와인은 내 인생이다

난 내 분야에서 최고다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다 그녀를 만났다

전혀 예상 못 한 일이었다

기다려

멜론?

배?

셀러리?

린덴

리치

복숭아

사과

모르겠어요

생각해

- 더 맡아 봐도 돼요? - 안 돼

제발요

안 된다고 했지

생각해

카미유

집중해

맛을 그려 봐

네 머릿속에 있어

넌 알고 있어

생각해

이끼?

안 들려

나무에 자라는 이끼요

잘했어, 카미유

잘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신의 물방울' 시즌1-1화

- 담배? - 됐어요

"파리"

"20년 후"

진짜 잘 왔어, 카미유

생일 축하해

안녕!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 뭐 드릴까요? - 물 주세요

- 그것만요? - 네

- 얼음은요? - 주세요

여기요 적당히 마셔요

카미유? 카미유 레제?

네, 죄송한데...

당연히 절 모르겠죠

우리 7년 전에 한 도서전에서 만났어요

책에 사인해 주셨죠

- 전 15살이었고요 - 15살?

- 네 - 그렇구나

침대 옆에 그쪽 책만 딱 한 권 뒀었어요

고등학생 때 줄기차게 읽었죠

그 책 보면서 컸어요

내 책 보면서 컸어요? 대단하네

다른 책은 안 썼어요?

네, 지금은 아니지만 내 담당 출판인이

내가 보낸 원고를 다 퇴짜 놨어요

괜찮아요, 이해해요

같은 자리에서 빙빙 돌면서

맨날 같은 얘기만 썼거든요 그래서 별로...

그럼 지금은 뭐 하는데요?

뭐, 나 자신을 찾는 중이죠

- 아직도 찾고 있어요 - 이해해요

그쪽은요?

음악가고요 얼마 전에 음반사를 차렸어요

- 멋지네 - 네

미안해요, 근데...

내 기억보다 훨씬 예쁘네요

다시 만나서 너무 좋아요

나도 좋네요

난 쥘리앵이에요

안녕, 쥘리앵

- 잠깐, 잠깐만 - 왜요?

너무 서두르는 거 아니에요?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놓친다는 말 있잖아요

- 그거 내가 한 말인데 - 맞아요

똑똑하네

그럴지도

- 다시 올게요, 기다려요 - 알겠어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카미유, 나다

아빠야

- 들리니, 카미유? - 들려요

한번 보고 싶구나

빠를수록 좋아

죄송한데요

이렇게 제 인생에 갑자기 다시 쳐들어와서...

내가... 몸이 좋지 않아

사실 아주 안 좋아 의사 말로는 얼마 남지 않았대

무슨 말씀이세요?

난 곧 죽는단다

도쿄로 와 내가 다 준비할게

잠시만요

다음 주는 돼야 갈 수 있어요

안 돼, 오늘

네? 아니, 어떻게 그렇게...

비행기표 예약해 놨다 이메일 확인해 봐

이건 말도 안 돼요

일단 온 다음에 실컷 따지렴

무슨 말이든 다 들어 주마

생각해 볼게요

그래, 생각해 봐

빨리

괜찮아요?

응, 괜찮아요

- 뭐예요? - 기분 좀 내라고요

내 특제 술이에요 테킬라, 진, 보드카, 럼주 약간

- 장난 아니네 - 네

고마운데 난 정말 술 못 마셔요 사정이 있어요

난 마셔도 돼요?

그럼요

미쳤어?

말했잖아

무슨...

- 괜찮아? - 응

어떻게 된 거니?

좀 센 걸 마셨어

왜?

걱정 마 웬 어린 녀석 때문이야

갑자기 술을 머금고 키스하더라고, 그 자식이

어린 녀석? 무슨 말일까?

- 22살이야 - 22살?

좋네

저번처럼 애 둘 딸린 40살 유부남보다 낫지

네 나이 때는 남자 좀 만나 봐도 괜찮아

야심 있는 남자

알겠어, 엄마

그 사람이 전화했어

알렉상드르

아프대, 최대한 빨리 날 보고 싶대

아프다고?

확실해?

뭐가?

널 오게 하려는 걸 수도 있지

엄마, 제발

"파리 - 도쿄"

"퐁트아즈-코르메유 공항 픽업 22시 45분"

"운전사 이름은 장이야 알렉상드르 레제"

왜 그러니?

우리 이미 얘기했잖아

- 네 아버지는... - 알아

내가 알아서 할게

기만적인 사람이야

나 샤워할 거야

비행기표를 사 줬는데 비행이 한밤중이야

몇 년간 연락 없던 사람이

전화 한 통 했다고 보러 간다는 거니?

얼마나 화났었는지 잊었어?

엄마가 맨날 말하는데 어떻게 잊겠어

난 가야 해 삐지지 마

대답을 들을 마지막 기회야

카미유

마음 안 바꿀 거야 사랑해

레제 씨

- 가방 주시겠어요? - 괜찮아요

자리에 앉아 주십시오

곧 이륙하겠습니다

"도쿄"

토미네 잇세이 씨세요?

그 유명한 고노에 집안의 사야카 씨군요

- 한잔하시겠습니까? - 친절하시네요

하지만 시간 낭비 같아요

예의 바른 미소를 지어도요

부모님 성화에 못 이겨서 왔을 뿐이에요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이만 가 볼게요

어머니에게 당신 얘기 들었어요

와인을 맛보고 뭔지 맞힌다면서요?

그런 것만은 아니죠

그게 무슨 의미가 있죠?

라벨에 이름이 적혀 있잖아요

개처럼 냄새를 맡는 거예요?

사야카 씨

아름다우시긴 하지만

속은 비어 있으시군요

잘 모르면서 남을 판단하는 사람에게는 관심 없습니다

당신 어머님께는 즐거운 만남이었지만

끌림이 없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 가 보겠습니다

여보세요

토미네 씨 나쁜 소식이 있어요

잘 먹겠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네가 사야카를 만났다고 고노에 부인에게 들었어

즐거운 만남이었지만

끌림이 없었다고?

별로였어요

그나저나

와인양조학 교수님이 오늘 돌아가셨대요

프랑스인 레제 교수님요

그렇구나

얘기하지 그랬니

식사는 다음에 같이하면 되는데

기분이 어떠니?

연로하셨고 편찮으셨어요

그래도 좀 이상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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