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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mo no mukou yakusoku no basho [BD x264 1920x1080 DTS(5 1ch,JP,EN) Sub(BIG5,GB,EN,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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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264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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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blicato il: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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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prime 200 righe.

항상 뭔가를 잃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그녀는 얘기했었다

그때 아직 중학생이었던 나로선 실감 할 수는 없었다

그래도, 그녀의 그 말은 신기하게도 내 마음을 흔들었다

아직 전쟁 전…

에조라 불리던 큰 섬이

다른 나라였던 때의 얘기이다

굉장해

비행기야!

지금은 이미 먼 옛날이 된 저 구름 너머에는

그녀와의 약속의 장소가 있었다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2 0 0 4

심한 발열로 괴로워하면서도

3월, 아오모리 현 츠가루 부 심한 발열로 괴로워하면서도

넌 나에게 부탁했지

은하나 태양, 대기권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이곳 땅으로 떨어진 마지막 눈 한 송이를

묘비로 써달라고…

진눈깨비는 애처롭게 쌓여 있었다

난 그 위로 어렵게 올라가

눈과 물이 섞인 새하얀 물체를 조심스레 모아

투명하고 차가운 물방울로 가득 찬 윤기 있는 소나무 가지에서

그때, 우린 두 가지 것에 대해 동경하고 있었다

몇 분 남았어?

넉넉해

- 마셔 - 앗, 뜨거, 고마워

히로키, 이번에 아르바이트 언제 갈 거야?

글쎄, 내일까지 클럽 활동하니까 모레쯤 갈 거야, 넌?

나도 내일이 아침연습 마지막 날이니까

모레부터 가야지

그렇구나

동경의 대상 중 하나는 같은 학년인 사유리였고

그리고 또 하나는

츠가루 해협 사이에 국경 너머로 솟아 있는 거대한 탑이었다

난 항상 그 탑을 쳐다보고 있었다

나에게 매우 중요한 것이

거기에는 있을 것만 같았다

어쨌든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언젠가

반드시 갈 거야

시라카와 선배님!

먼저 갈게

응, 미안

선배님들, 오늘이 마지막이시라

꼭 전하고 싶은 게 있어요

자, 카나

아, 저기 잠깐!

저기…

이거…

그래서 평소처럼 거절했어?

1학년 마츠우라라… 걔 귀엽던데…

- 그럼 네가 사귀던가 - 뭐?

너였으면 사귈 거야?

왜 내가…

너 누구 다른 애 좋아하냐?

그, 그건 왜?

아니 뭐, 확실히 귀엽기는 한데

사귀면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

네가 고백 받은 것도 아니잖아

네가 물어 봤잖아!

사와타니

후지사와

사와타니, 늦게 집에 가네

응, 연습하다 보니 늦어졌어

- 바이올린? - 응

너도 시라카와하고 같이 안 갔네

응, 연습하다가 보니…

너 가끔 혼자서 활 쏘더라

응, 내가 잡념이 많아서 잘 못 쏘거든

너 봄방학 때 뭐하니?

타쿠야하고 같이 아르바이트하려고

아르바이트? 좋겠다, 어디서 하는데?

하마나의 군사 하청 공장에서… 유도탄 만드는 데야

이야, 굉장하다 벌써 아르바이트를 하고…

난 해봐야 바이올린 정돈데…

- 그래? - 응

다음 역은 나카오구니, 나카오구니

나카오구니 다음 역은 오다이라에 정차합니다

벌써 다 왔네

저기 나 어젯밤에

이렇게 너하고 같이 집에 오는 꿈 꿨었어

안녕, 새 학기 때 봐

미국과 유니온의 제 11차 각료급 회담에서는

긴장이 계속되는 일본의 남북문제에 대한 대응이

초점이 될 것 같습니다

미사와 기지를 기점으로 미국의 시설 증강에

유감을 표시한 유니온 정부에 대해

미국 정부는 유니온이 에조령에 건조한

거대한 탑 시설의 목적을 아직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 강한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 안녕하세요

쉬는 시간인가요?

그래, 여기 앉아라

- 늦었어, 히로키 - 미안

히로키, 들었어

너희들 해상 자위대 물건 훔쳤다며?

- 그러니까… - 아니에요!

훔친 게 아니라

아마가모리에서 주운 거예요

에이, 훔친 거 맞네

뭐 요새 훈련도 많이 하고 하니 괜찮겠지만

꼬리 잡히지 않게 조심들 해

맞아, 맞아

안 그래도 우린 공안들이 곱게 보질 않고 있거든

듣기 거북한 소리 하지 마

가서 일이나 해

알겠습니다

- 다음에 봐 - 네

너희들도 내일부터 일하러 와라

재료비 이상으로 제대로 부려 먹어 줄 테니까

- 네 - 네

그럼 가볼게요

그래

우리들이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아직 에조가 북해도라 불리고 이 나라의 일부였던 때

츠가루 해협 밑에 터널을 뚫을 계획이 있었던 듯하다

결국 그건 남북 분단 때문에 중단됐지만…

이 부근의 산속에는

공사 중이라 이름뿐인 기차역이나 레일이 남아 있다

우린 이 산에 있는 그런 역들 중 하나에서

작년부터 어떤 것을 만들고 있다

미군 하청공장인 에미시 제작소에서 일하는 건

그것의 재료비를 충당하기 위해서다

손이 닿을 것처럼 보이지만

갈 수 없는 그 곳

우리들은 그 알 수 없는 섬도 거기에 서있는 거대한 탑도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었다

눈이 많이 줄었네 빨리 시작하고 싶다

이제 눈이 더는 안 오겠지

어쨌든 나머지 부품들을 모아야 해

외장용 나노네트하고 셀 모터도 아직 못 모았고

제일 문제가 초전동 모터지?

마지막엔 항공유도 필요하고…

내일부터 할 아르바이트 만으로는 턱도 없을 거야

어떻게든 될 거야 여름방학도 있고

그래

그래서 우리는

벨라실러라고 이름 지은 이 비행기로

국경 너머에 있는 그 탑까지 가려고 했다

또 똑같은 꿈

4개월 후, 초여름 또 똑같은 꿈

사와타니?

타쿠야?

- 저기! - 저기…

- 미안… - 아니야

- 히로키가… - 히로키…

우린 단둘이 얘기했던 적이 거의 없었네

그런 것 같아

타쿠야, 물리 좋아해?

응? 아, 이 책? 흥미가 좀 있어서…

대단해

우리 할아버지, 물리학자셨대

이야, 그쪽이 더 대단하다, 야

그런데 만난 적은 없어

남북 분단 때문에?

그렇구나

그런데 너희들 지금도 아르바이트하지?

재미있어?

글쎄…

무서운 아저씨네 공장이라

매일 혼나고 엄청 부려 먹고 해서…

그렇게 무서워?

도깨비야, 도깨비

정말?

나중에 한번 와봐

응?

방해되지 않을까?

아니야, 분명 히로키도 좋아할 거야

응! 꼭 갈게!

2번 선, 타니타 - 미마에 방면

하행선 열차가 들어옵니다

흰 선 바깥으로 물러서 주시기 바랍니다

저기, 타쿠야

우스운 얘길지도 모르겠는데 웃으면 안 돼

응, 뭔데? 안 웃을게

그럼 얘기할게, 저기 말이야…

왜 네 멋대로 애를 불렀어

어쩔 수 없었어 얘기가 그렇게 흘러서…

어쩌지?

탑까지 가는 것도 말할까?

그건 안 되지

그렇겠지?

하지만 어디 가냐고 물어 보면 어쩌지?

그러면…

저기…

- 응! - 응!

안녕하세요

오늘은 덥네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아, 미, 미안

이, 이 녀석들이 항상 속만 썩이고 있다며?

오카베 씨 말이야

독신이었나?

아니, 이혼했다고 들었어

듣고 보니 그래 보인다

이런 데가 있었구나!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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