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prime 200 righe.
어, 지현아
오빠, 지금 학동 사거리
아, 공 치러 연습장 가고 있어
너는?
어, 어, 그래?
어, 나가, 쉬면 뭐 해? 돈 벌어야지
왜? 오늘 오려고?
와, 오빠가 신경 써 줄게, 어?
에이, 또, 오빠가 또 언제 그랬어
어?
- 차, 주차장에 넣지 마요 - 네
야, 왜 이렇게 늦게 오냐?
여기 말하는 거였어?
난 학동 사거리 쪽인 줄 알았지
무슨 소리야 내가 언제 그랬어?
아, 차가 너무 막혀 가지고
아, 진짜 사람 좀 기다리게 좀 하지 마
짜증 나게 진짜!
아, 알았어, 미안해
자, 한 달 회원권
따라와, 빨리!
화났어? 어?
씁
오, 스윙 좋다
잘 치네?
너 진짜, 연습장 몇 번 온 게 다야?
어, 진짜야
남자라서 그런가?
야, 그럼 계속 쳐 봐
너 정도 운동신경이면 금방 늘겠다
봐서, 시간 되면
귀찮잖아
술 먹는 게 일인 사람은 꼭 운동해야 돼
누나도 가게 나갈 땐 매일 왔었어
씁, 난 공 치는 거 재밌는지 모르겠는데
그리고 난 헬스 하잖아
김승우!
- 어, 태우야 - 야, 오랜만이다
그래, 오랜만이다
미선아, 솔직히
오빠가 너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이상으로
오빠가 네 생각 많이 해
안 보면 보고 싶고
그럼, 빨리 그 여자랑 정리하고
나랑 살면 되잖아
어떻게 당장 정리해 내가 얘기했잖아
내가 지금 매정하게 딱 잘라 버리면
걔 무슨 짓 할지 모르는 애야
그리고
좋든 싫든, 2년 동안 나랑 같이 지낸 사람이고
나도 인간인데
최소한의 배려는 해 줘야지
그래야 오빠가 너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거고
그럼 언제 정리되는데?
어? 우리 계속 이렇게 만난다고?
미선아
우리 여유를 좀 갖자, 응?
걔, 불쌍한 애야
걔 어디 갈 데도 없어 나랑 헤어지면
그건 그쪽 사정이고
난, 뭐, 아무렇지 않은 줄 알아?
알지, 너 힘든 거
얼굴에도 쓰여 있는데
근데, 우리가 새로 다시 시작하려면
오빠가 좀, 일적으로 좀
정리할 부분이 좀 있어
미선아, 오빠는
진짜 너만큼은
글쎄 좀, 좀
프레시한 상태에서 난 시작하고 싶어
치
진짜야
야, 너 이리 와
야, 이 씨발, 이리 안 와?
왜 그러세요, 예?
야, 씨발, 쟤 뭐야?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아, 나, 저 씨발년 싸가지 존나 없네, 저거, 이 씨
죄송합니다
씨발년, 저거
아, 담배 하나만
- 무슨 일 있어? - 담배 하나만 줘 봐!
아, 씨발 새끼
좆같은 새끼, 진짜 씨발
루니, 루니 루니, 루니, 아
씨발놈아, 좀
야, 조, 조용히 좀 해 조용히 좀 아주
정신 사나워, 아주 그냥 혼 빠져, 아이, 씨
- 몇 대 몇이야? - 아, 이 씨발, 0대 0이야
진짜, 나 이번에 맨유 못 이기면
좆 되는데
내가 못 이긴다 그랬지, 어?
지옥의 볼튼 원정인데
야, 걔네들 맨체스터에서 볼튼 가는
비행기 좌석이 얼마나 불편한 줄 알아?
걔네들, 그, 허리뼈 맛탱이 가 가지고
- 공도 못 차 - 야, 야, 야
재수 없는 소리 하지 마
나 맨유 승 단통으로 갔단 말이야
형, 총 얼마 가셨는데요?
백오십
좀 섣부르신 거 같은데요
맨유 포백 붕괴에
부상자 속출에 지금 장난 아닌데?
그러니까, 내 말이 지훈아
아, 또라이 새끼
야, 내가 분명히 맨유 불안하다 그랬어, 안 그랬어?
아, 진짜
좆 까는 소리들 좀 하지 마
역대 전적 분석해서 자료 보고 간 거야
자료는 무슨 지랄, 어휴
야, 넌 그래서 안 되는 거야 황원태, 어?
내가 항상 현재 전력 분석하라 그랬지
형, 저 그래서 이번에
맨유 패스했습니다
브라보
어휴
저, 지금 때리신 거예요?
야, 야! 조용히 해봐 조용히 해봐
어, 여보세요 어, 나 앞이야, 어
너 어딘데?
아, 좁아
어, 나 지금 내렸어
헤어 파티 앞
너 안 보여
어, 봤다
야, 승우야
- 너 지난주 테이블 본 거 있잖아? - 어
형이 열다섯 개 먼저 줄게
나머지 다섯 개는?
나, 이따 재덕이 만나기로 했거든
걔 나한테 오십 줄 거 있으니까
만나면 바로 줄게
야, 그리고 너 이거
절대 다른 애들한테 얘기하지 마, 받은 거
- 알았어, 들어가자, 형 - 어
야, 너, 머리 안 해?
아, 허원태 너 죽탱이 돌아간다
- 진짜 왜 그러냐? - 아, 나 미치겠다 진짜
야, 사인값 아직 수금 안 됐어?
형이 아직 안 들어왔다고 얘기한 거 같은데
아, 그럼 하나라도 먼저 좀 줘 봐
나 테이블 본 거 다섯 개나 못 받았어
너 또 형이 너 멱살 잡고
또 돈 뺏고 해야 돼? 어?
형이 지난주에 다섯 개 줬어, 안 줬어?
뭘 줘, 그건 지지난주 거지
이 새끼 나랑 장난치네
너 한번 오늘 쌍코피 한번 흘릴래?
어?
야, 봐 봐
원태 티씨 다섯 개 이 또라이 새끼야
이게 지난주 거라니까 이 또라이 새끼야
그래, 지난주 티씨 다섯 개, 또라이 새끼야
아, 아냐, 아냐, 아냐
이게 그니까, 지지난주 거라고
여기 적혀있네, 날짜
프라이데이
- 오호 - 아, 또 쇼한다, 또
- 이게 지지난주 거였어? - 아이고, 참
빨리 좀 줍시다, 좀, 어휴
- 나 돈 없어 - 아, 거머리 같은 새끼
이거 내가 일단 내 돈으로
2개 먼저 줄 테니까
- 애들한테 얘기하지 마 -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아, 씨발년이 전화를 안 받네
머리 좀 클래식 하게 해줘요
머리가 조금 슬퍼 보이시는 거 같은데요
기분이 안 좋아, 오늘
잘라야 될 거 같아
야, 너 몸 괜찮아?
어휴, 1, 2년 해요, 저
- 그럼, 나도 보고 싶지 - 수고하셨습니다
그래? 이제 끝났어?
몇 시에 올 건데?
그래, 세팅해 놓을게
너 술 많이 먹었구나?
알았어, 알았어 그래, 늦지 말고
늦으면 딴 방 들어간다? 어?
안녕하세요
아이, 씨발
엄마 시집간다며?
- 누나가 그래? - 그럼
별 얘길 다 해, 이, 씨
야, 기타를 누가 빼놓은 거야, 이거
하이, 일형, 굿 모닝
안녕하세요 - 잘 지냈어?
형, 방 하나만 넣어 주세요
- 대기실로 와 - 네, 수고하세요
넌 나한테 인사 안 하냐?
웨이터야, 오늘 반찬 뭐니?
오늘 계란말이 아름답게 말아 놨잖아
- 식사하세요 - 계란말이 느낌 없는데
- 이모, 수고하세요 - 응
- 밥 먹을래? - 아니
나오셨어요?
- 재킷, 느낌 있다 - 빌려 드릴까요?
- 야, 너 왜 전화 안 받아? - 자고 있었어요
삼촌, 나 손님 오니까 세팅 하나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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