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prime 200 righe.
아, 아니라니까 진짜
- 아, 졌다니까 - 아, 조용, 조용히 해봐
조용히 해봐
너 씨발 딱 까놓고 솔직하게 딱 이야기해봐 봐
불안감이 네 불알 사이로 스멀스멀 올라오지
아니야
수정아, 수정아 너 알지 서양 애들이 존나 커
- 마자 있는 애들이거든 - 그건 포르노 때문이지
거기는 진짜 괴물 같은 애들만 나오잖아
내가 책에서 봤는데 동양이나 서양이나 별 차이 없대
야, 야, 그 책 동양인 남자가 쓴 거야, 확실해
야, 근데 너희 그거 알아?
서양 애들은 크기만 크지 무르단 말이야
너희 분홍색 싸구려 소시지 알지? 물렁물렁하잖아
- 난 크지는 않지만, 단단해 - 사실이야?
그런 이야기는 오빠들끼리 있을 때 해
아, 나 가서 할 일 많거든
이 나이 먹고 다들 반대하는 유학 가서
어, 남자 같은 거랑 어울릴 시간이 없어요, 내가
빡세게 해야지
- 얼레? - 어우, 어우, 어
- 어이구 - 아으
얘네 지금 뭐 하냐, 지금 얘네
아으, 수정아, 아으 진짜 너
나이 먹고 이런 게 있을 줄이야 어우, 진짜
아, 기다려 봐, 이거
어우, 야, 야, 미안해, 미안해
- 아, 뭐야! - 미안해, 괜찮아? 미안해
- 미안해, 미안해 - 아, 젖었잖아
아, 진짜 - 젖었어?
- 아으, 그래 젖었다 - 아으, 오빠
- 젖었어, 젖었어 - 진짜
왜 뭐라 그래 그럼 젖은 걸 젖었다 그러지
- 왜 나한테 그래 진짜 - 야
나한테만 그래
- 내가 무슨 말만 하면 - 일부러 그랬지?
일부러 그랬지
- 야, 웃지 마! - 재밌냐!
어머, 어머, 웬일이래
나 가봐야 될 거 같은데
- 왜? - 안 돼, 그러면 어떡해
- 아, 안 돼, 안 돼 - 야, 1년 동안
나 못 보는 건데 어디를 가
- 어디를 가 - 야
그래, 나도 보고 싶었는데 좀 더 있다 가
그래, 소연아 조심히 잘 들어가
어, 어
공항 가기 전에 통화하자
가, 가
괜찮지?
그래도 오늘이 우리 수정이 송별회인데
와줘서 고마운 거 알지 오빠?
당연히 나와야지 너 유학 간다는 이야기 듣고...
나 잠깐만
야!
침착하게
아 씨발, 이게 말이 되냐?
이제 겨우 83일 지났어 근데 벌써 남자가 생겨?
나랑 7년을 만나고 겨우 두 달 반 만에, 하
뭐야, 소연이 깔따구 이야기하는 거야?
어우, 이씨, 잘생겼던데?
무슨 호텔 주방장이라 그래서 뚱뚱한 꼰대인 줄 알았는데
이 페이스가, 아아!
뭐야?
알고 있었어?
너희 다 알고 있었던 거야 나만 빼고?
아니, 소연이가 말하지 말라 그래서
좀 지나고 말하려고 했지
하...
너희 그걸 알고도 나를 여기 불렀단 말이야?
하, 미친 거 아니냐? 씨
난 사실을 말했을 뿐이다
아, 오빠는 진짜!
나 거짓말 못 하는 사람이잖냐
야, 너!
네가 그렇게 소중해?
네가 유학 가면 친구들이 한날한시에 다 모여야 돼?
씨발, 한국에서 존나 자리 못 잡으니까
핑계 대고 도망가는 주제에
내일이면 서른인데 뭘 또 배워
어, 네가 단단해?
술 먹으면 안 선다고 비아그라 검색해보지 않았나?
국내 최연소 비아그라 유저일 거다, 네가
방금 그 말은 좀 상처받겠다
넌 닥쳐, 이 개새끼야!
뭐 그 주방장 새끼가 잘생겨?
내가 그 새끼보다 젊고 내가 더 잘생겼어! 씨
- 하... - 돈은 주방장이 더 많을 텐데
어우씨, 야!
하...
아흐, 하
- 아흐, 하 - 음, 하
나올 거 같아?
- 아, 아 - 하
- 아, 하 - 아, 아으
하, 안에다 해도 돼
하, 할 때 엉덩이 잡아줘
아, 하, 아!
- 아, 하, 아아 - 아!
- 아 - 하
으
아아, 아
으흠
- 으흠 - 집이야?
혼자 있지?
- 어, 아이 - 쉬잇
흠
아무 말도 하지 마
오늘은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는 거야
'예스'면 버튼 한 번만 누르고
'노'면
두 번을 누르는 거야
알았으면 버튼을 눌러야지
으흠
그래, 착하네
자고 있었어?
목소리가 좀 울릴 거야
나 지금 욕실이거든
나 욕조에 따뜻한 물 받아놓고
그 안에 편히 누워 있어
아주 따뜻하고
매끄러워
하아
특히
내 다리 사이가
- 어윽 - 쉿
말하지 말랬지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알려줄게
왼손으로는 전화기를 들고
오른손으로는
천천히
내 몸을 만지고 있어
아하
아, 나 지금 손가락이 거기 닿았어
너도 꺼내봐
흠, 먹어도 돼?
아, 입으로 먹고 싶어
하, 부드럽게 먹을 거야
하, 부드럽게
하, 끝까지 먹을 거야
아하
아, 나 지금 해줘
아아, 하
아, 지금
아
아, 지금, 하, 내가 위로 갈게
물 찰랑거리는 소리 들릴 거야
하, 잘 들어봐
찰랑거림이 심해지면
내가 좀 더 격렬하게 하는 거니까
아, 나 미치겠다, 정말
아, 나 갈 것 같아
아하, 아, 더 깊게
- 아흐, 하 - 하
하!
아으, 아!
아아
아흐
하!
아흐
- 아흐 - 헉, 헉
아으
어, 어흐
- 하아 - 여보세요?
자기야
- 뭐? - 자기야, 하
이제 이야기해도 돼
안 좋았어?
아, 예, 좋았어요
근데 이거 뭐예요?
아아, 060 뭐 그런 건가?
아, 요즘은 뭐 전화를 먼저 걸기도 하고 그러네?
차, 찾아가는 서비스?
아이, 여보세요
근데 이거 통화료 얼마나 나온 거예요?
너 누구야?
네?
010 5601 789...
5?
5? 미쳤나 봐, 정말 어떡해
여보세요
- 어, 승준 씨, 잤어? - 어
아, 지금 몇 시야?
아니, 그 내가 오늘 핸드폰을 바꿨잖아
근데 주소록을 못 옮겨 가지고
그 승준 씨 단축 번호가 없단 말이야
아이, 무슨 소리야
그러니까 잘 들어봐
승준 씨 뒷번호가 7892잖아
아니야, 나 전화기 바꿨다고
윤정아
- 나 일찍 출근해야 돼 - 응
우리 내일 저녁에 보기로 했잖아
하, 안 까먹었네?
너 예쁘게 입고 와
- 어 - 늦지 말고!
응
잘 자
이히,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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