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 Enemy Returns (Kang Chul-jung: Gonggongui jeog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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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중: 공공의 적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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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Enemy Returns 2008 NF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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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중: 공공의 적 1-1 (2008) 정식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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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blicato il: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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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prime 200 righe.

소 한 마리가 있습니다

그거 한 마리 잡으면요

뼈대는 뼈대끼리 살코기는 살코기끼리

고아 먹을 것 따로 구워 먹을 것 따로

이래이래 구분을 해놔요

작년서부터 지금까지 내가 부탁한 게 그거 아닙니까

김 사장이 뼈대를 고시고

우리가 살코기를 굽고

그러다 좀 지겨우면 한 철은 바꾸고

그래서 과학적인 분업을 이루자고

그게 김 사장한테 손해가 아니라고 몇 번을 말했잖습니까

어,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당신이 하는 말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말인지 알아요?

기다리는 거 좋아하는 사람 세상에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못 믿겠다

혹은 너랑 안 하겠다

그것도 아니면

너 좀 가지고 놀아야겠다

뭐 그런 거 아니오?

아, 아닙니다 그걸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회, 회장님

금방 편해질 거요

빼 드려라

못 보던 애들이다

이번에 연수받는 애들입니다

아휴

아, 아씨

어?

아, 이 새끼

식전부터 전화하고 지랄이야

김 형사야

나 이제 형사 안 한다

- 미미 아버님 - 예

- 이제 들어가셔야 되는데 - 아, 예

조용

오늘 무슨 날인지 알죠?

네!

어, 그래 반갑다!

아저씨는 강동서 강력반

아니

어, 저기

강미미 아빠야

어... 난 경찰이고 아저씨 이름은

아저씨 깡패랑 싸워본 적 있어요?

아저씨가 세요, 깡패가 세요?

왜 그렇게 생각하니?

텔레비전에서 봤는데요 경찰 진짜 나빴어요

그건 드라마니까 그렇지

응? 사실과 다르지만 재밌게 하려고

그래도 깡패가 더 멋있잖아요

맞아, 깡패가 더 세지

그래도 경찰이 깡패를 잡는 거잖아

경찰들은 깡패들끼리 다 싸우고 끝나면 오는 거잖아

맞아, 맞아

그럼

어, 깡패가 더 멋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어, 그럼 손 내리고

어,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는데

분명한 건 깡패는 나쁜 사람이야 그러니까

폼 나잖아요!

야, 너 인마 너 인마 뒤로 나가서 손 들어!

빨리, 인마!

어디 어른이 말씀하시는데 손도 안 들고 끼어들어!

빨리 안 나가!

빨리 손 들어!

손 들어, 인마! 빨리!

너희들 말이야, 응?

경찰 아저씨들이 깡패니 뭐니

나쁜 놈들 잡으려고 얼마나 노력하는데

도대체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돼...

아까 깡패가 더 멋있다고 손 든 놈들 다 일어나

아이씨

모두 책상 위로 올라가서 무릎 꿇어!

어서 일어나!

야, 야, 너, 너, 너 인마 너 인마 너 왜 안 일어나, 인마

너 내가 아까 다 셌어, 인마

강미미, 너도 일어나

나도?

빨리!

그러게 안 온다니까 왜 자꾸 우겨가지고...

그럴 줄은 몰랐지

아니야, 잘했어 힘내

이삿짐 다 쌌어?

응, 할머니가 대강

근데

전세금 모자라다고 대출받는다던 돈

구했어?

야, 인마!

너 인마, 누가 그런 걱정 하래? 짜식이

할머니가 그래?

걱정하지 마 아빠가 다 알아서 하지

응?

그까짓 거 얼마나 된다고

거참 이상한 할머니네, 진짜

내가 왜 숨고 지랄이야 이씨, 뭐 죄지었어?

떳떳하게 장사하는데 습관이야, 습관 완전 이씨

아, 나 진짜

괜찮아

- 그래도 멋있었어 - 그래?

으메

요것이 누구시다요?

강 형사님!

허어

어허, 그래 그래 그래 그래

- 그래, 어허허 - 예, 예

그래

산수네

예, 예 헤 헤 헤

잘 지내시죠잉?

으응

어메, 따님이신가 보네이

몇 살?

아홉

친딸 맞구마이

야, 네가 다섯 살 때 네 아버지 덕분에

이 아저씨가 학교 갔응게로 딱 대학과정 마치고 나왔구마이

요즘 뭐 하냐?

예?

뭐, 대포차 같은 거 파냐?

아, 이거 내 차예요 마이 카알

칼?

카알, 차 하하하

아차, 그리고 노래방 몇 개 허는디요

그, 목 칼칼할 때

한번 들르시죠, 예

너거 아버지 겁나게 훌륭한 분이시다 성격은 지랄같...

어쨌든 공부 열심히 허고

간다

가보겠습니다

가자

아빠가 저 아저씨 학교 보내준 거야?

응?

으응

와, 차 멋지다

미미야, 먼저 집에 가 있을래? 아빠 볼일 좀 보고 가야 되거든?

피시방 갔다 갈 거야

아유, 집에서 해 왜 피시방을 왜 가

아휴, 집 컴퓨터 너무 느려

집에서 인터넷 하려면 한숨 자고 일어나야 돼

나 갈게

어, 그래 이따 집에서 봐

충성!

도축업을 하는 김도식이라는 자인데

가스총을 소지한 걸로 봐서

평소에 많이 불안해했던 것 같습니다

반장님!

여기 좀 와보시죠

증거를 남기고 간 이유가 뭘까요?

지문 감식에 자신 있다는 얘긴가요?

- 혈흔 감식 하고 일단 지문 따봐 - 예

근데 강철중이는 왜 안 보여?

오늘 비번입니다

근신 중인 놈이 비번이 어디 있어? 전화해봐

꺼놨습니다

뭐?

아,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 무슨 일이야? - 경찰인데 대출이 힘들 것 같...

대한민국 경찰 15년 차가

돈 5천도 대출이 안 될 만큼 불안한 직장이라는 거요?

아니, 지금 직장이 불안하다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고객님께서 핸드폰으로 대부업체와 거래 상담 기록이 있으시...

아, 말했잖아요 씨발

거기서 돈 빌린 게 아니고

대부업 사기 건으로 수사 중에 통화한 거라고

내가 대한민국 형사예요, 형사!

사람 죽으면 시체 피 쭉쭉 빨아먹으면서 죽인 놈들 잡으러 다니고

돈 가지고 사기 치는 새끼들 있으면

내 돈 들여가면서 이 나라 끝까지 가서 잡아오고

영수증 하나 첨부 안 해!

대한민국 형사들 대부분이 그래요

알지요, 고생하시는 거

그러니까 그냥 경찰서에 가셔서

그거에 관련된 서류 한 장만 갖다 주시면 간단하지 않습니까

내가 쪽팔려서 그러지

당신네들

내가 아니라 누구라도 그래!

통화만 한 거 가지고 불안하다고 이래 버리면 이거 엿 같은 거야!

이봐요!

거, 경찰이면 경찰이지 이게 무슨 짓입니까?

뭣들 하는 거야 끌어내지 않고!

뭐, 끌어내?

그래, 씨발 한번 끌어내 봐 끌어내 봐, 씨발 끌어내 봐!

안 놔? 놔, 이씨!

놔!

- 나 명색이 형사야, 형사! - 아이, 강 형사님, 좀 참으세요

오케이, 오케이 알았어, 알았어

알았으니까 담배 하나만 줘봐

씨발, 오늘 이 은행 죽었어!

꺼, 쪽팔리게

꼴좋다

강력반이라는 놈이 전화 연락 두절에 신고받고 잡혀 나오고

너 언제 정신 차릴래?

정신은, 니미

가뜩이나 과잉 수사 건으로 근신 중인 놈이

너 이 자식아 한 번 더 징계면 짤려, 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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