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e of Cinema (Geuk jang jeon)

Tale of Cinema (Geuk jang jeon) (극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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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e of Cinema 2005 KOREAN 1080p BluRay H264 AAC-V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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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전 (2005) 정식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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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
Pubblicato il: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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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prime 200 righe.

- 안녕히 가세요 - 예

덕분에 좋은 거 산 거 같다

여기가 좀 싸지?

형이 기타 친다고 하니까 좋다

형은 베이스 쳤지? 옛날에

응, 잘 생긴 거 같아

너 시험도 끝났는데 형하고 등산 좀 다닐래?

등산?

씁... 글쎄?

그럼 다음에 형이 연락해

이 새끼가 꼭 그냥...

안 갈 거면 안 간다고 말을 하든가

괜히 궁시렁거리지 말고!

아니, 그게 아니고...

가, 그럼

등산 재미있어?

됐다, 다음에 가자

아, 요즘 예전 같지 않아서

산에 실직자들도 너무 많고 좀 정신없어

야, 너 어디로 가냐?

이리로

그래?

이거 너무 큰데?

그냥 써

이제 1년 동안 또 고생해야 되겠다

일요일 날 엄마 집에서 보자

형, 고마워, 형

- 그래 - 조심히 가, 형!

응!

형 때문에 인사동으로 들어가 다시 종각 쪽으로 돌아 나왔다

형님이 하여튼 간에 20만 원을 주신 거였다

돌아다닐 마음이 꽉 차서

처음으로 생각 없이 돈을 막 쓸 생각이었다

아, 여기서 일해?

어, 큰아버지 가게

아...

몇 년 만이야, 이게?

딱 2년 됐다, 그렇지?

- 어 - 어, 너무 반가워

난 몰라

학교는 안 가?

학교 안 다녀

검정고시 보려고

아...

너무 똑같다, 귀엽고

나 들어가 봐야 되는데

어, 들어가, 그럼

어떡해, 그럼?

뭐 할 건데?

어, 어...

내가 비싼 거 사 줄까? 맛있는 거?

만난 지 오래됐잖아

그래? 7시까진데 괜찮아?

그때 올래?

올 수 있어?

그럼

어... 그때까지 일해?

돈 받고 하는 건데 뭐

7시까지 기다릴 자신이 없었다

그래도 돌아다니면서 시간이 가나 보기로 했다

이틀을 꼬빡 굶었어예

우리 아 멕이구로

그 밥 한 디이만 주시면 안 되겠습니꺼?

차라리 여어 들어와 살림 살라우

거지 짓을 하려면 싹싹 비비고 들어올 일이지!

무슨 물이네, 불이네 카면서 쓸데없는...

애 줘다 멕이라우

고맙습니더, 고맙습니더

찬성아, 찬성아, 밥 먹자

자, 밥 먹자, 찬성아

내는 뜨뜻한 설탕물을 주오

밥은 오마이 묵고

어무이 배 안 고프다

자, 밥 묵으라

찬성아!

찬성아, 니 와 이라노? 찬성아!

오마이, 내 뜨뜻한 설탕물을 주오

자, 물 여기 있다

야가 와 이라노?

야가 와 이라노?

저, 우리 아 좀 봐 주이소, 예?

우리 아 좀 봐 주이소

염병이다! 염병!

찬성아

'어무이' 하고 한번 불러 봐라, 응?

'어무이' 하고 한번 불러 봐라!

어... 어...

어무이!

영실이 나보다 먼저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저녁 대신에 호프집에 가기로 했다

괜히 담배를 피우고 싶어서 담배 한 갑을 샀다

정말로 상원인 절대 다시 못 만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나도 그랬다?

정말 이상하고 신기하고 그랬다 사실은

나 미워?

상원인 나 미워?

말해 봐, 빨리 진실을 말해 봐!

아, 내놔, 그건 내 잔이잖아 자긴 자기 잔 마셔

놔 봐

옛날에 우연히 서로 좋아하는 걸 알게 됐다

그런 하루가 있었는데 그런데 만날 수가 없었다

영실의 먼저 남자 친구가 내 친구라

만나는 걸 결국 포기했었다

이러다 우리 사고 내겠다

내가

네 첩 해 줄까?

야, 너 진짜 웃긴다, 야

아, 웃지 마, 정말로 웃지 마

상원아

내가

네 진짜 첩 해 줄까?

번갈아서 집에 전화를 걸어 외박 허락을 받았다

영실이가 전화로 너무 능숙하게 거짓말을 하는 거 같아 보기 민망했다

일로 갈래?

나는 더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했다

어디 갈까?

집에 갈래?

집엔 가기 싫어

가고 싶으면 가, 상원인 가

하여간 집에는 안 들어가는 게 됐다

아파? 괜찮아?

많이 아파?

죽겠어

아니, 괜찮아?

추우면 내가 안아 줄까?

어, 안아 줘

놔, 알았어

알았어

상원아

상원아...

나도, 나도...

아, 아, 아파

미안

미안해

힘들지?

미안해

안 된다고 그러면서 왜 자꾸 하려고 그래?

너무 편하다

이렇게 하고 있어

피곤하지, 오늘?

학교는 왜 그만뒀어?

어, 담임이 미친놈이라서

자꾸 만지니까

음, 그랬구나

일은 그럼 언제부터 한 거야?

집에만 있으니까 너무 눈치를 보잖아

근데 공부 다시 시작할 거다?

검정고시도 보고

일본어도 공부하고

어떻게 일본에 가서 살았으면 좋겠다, 정말

일로 와

너무 피곤해서 잠깐 잠이 들었는데

이상한 꿈을 꾸었다

화장실이라고 열었는데 복도가 나왔다

사과 하나 드실래요?

잠에서 깨어난 후 다시 섹스를 하려고 했다

아, 아파

- 아, 정말 아파 - 미안, 미안

힘들어?

아니

왜 자꾸 하려고 그래?

나 죽고 싶은데

깨끗하게 여기서 끝내고 싶어

죽으면 얼마나 좋을까?

왜 죽고 싶은데?

몰라, 그냥 죽고 싶어

너무너무 죽고 싶어

나도 죽고 싶어

정말이니?

나도 죽고 싶어

우리 죽자

우리 섹스하지 말고

깨끗하게 죽자

그래, 그럼

많이 먹어

맛있다, 이거

그런 거 같아

혹시 너도 이거 필요하니?

뭐 하려고?

쓸 거 있으면 쓰라고

뭐 쓰는 건데?

어, 죽기 전에 모든 걸 다 쓰려고

아...

나 머리 좀 할게

여관 아저씨가 하루 반나절인데 이틀 치를 다 받았다

종로의 약국들을 돌아다녔다

한 80알 정도의 수면제를 모은 것 같다

커피 마시려고?

아니, 그냥 넣어 놓는 거야

나중에 누가 보면 공짜라고 좋아하겠다

추워

아, 커피 냄새 너무 좋다

영실에게 공정해지고 싶었다

잠깐만!

전동차에 치여 죽으려 기다렸다

지금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승객 여러분들께서는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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