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rld of Apu

The World of Apu (অপুর সংসা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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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blicato il: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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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prime 200 righe.

KORsubby Eugenio Juliano May.2016

이 아푸르바 라이 군은 콜카타 시립대학, 이학부 중등 과정에서 본인의 학생이었음을 증명한다

본 학생은 감성적이고 양심적이며 성실하여, 충분한 지원과 격려받을 자격이 있는 자이다

가 보겠습니다, 선생님

난 자네가 더 머물러 학위를 끝내길 바라네

압니다만 전 그럴 돈이 없습니다

글쓰기만은 포기하지 말게

대학 잡지에 실린 시골 생활에 대한 자네 이야기는 정말

아니, 웃지 마

그건 자네의 천직이 될 수도 있어

물론, 모두 '사라트 찬드라'가 되는 건 아니지만

- 우리의 요구는 - 확실한 면담이다

- 안녕히 계세요 - 잘 가게

혁명 만세 영원하라

아푸의 세상

누구세요?

좋은 아침

안녕하세요 앉으세요

앉는 게 무슨 의미라도 있나?

다리는 쉬실 수 있잖아요

저 계단들을 오르셨으니

기어오른 것도 아닌데 다리는 쉴 필요 없어

우리 둘 다 너무 잘 알고 있지

내가 왜 왔는지

자네에게 단도직입적으로 하나만 묻겠네

난 단도직입적인 질문을 좋아하지

해보세요

자넨 오늘이 며칠인지 아나?

10일이요

몇 달 치 방세가 밀렸는지는?

석 달요

그래서 21루피야

다리를 쉬는 동안 줄 건가 아니면, 후에 다시 올까?

그건, 하나가 아니고 3개의 질문이군요

공정하지 못해요

공정치 못한 일들이 아주 많아, 젊은이

자네는 공짜로 집을 내줘야 한다고 생각하나 본데

그건 공정한 거 같은가?

온종일 전기를 쓰고 돈 안 내는 건 공정한가?

자네는 배운 사람이야

벽에 위인들 사진을 붙여두고 있지

하지만, 방세 얘기만 나오면 대충 얼버무리지?

그것도 위인들 재주 중 하나죠, 모르셨어요?

내가 어떻게 자네에게 말싸움을 이기겠나, 아푸 선생

나도 몇 마디 옛말을 골라 늘어놓을 순 있지만

자네 같은 젊은이들 귀에는 들어오지 않을 거야

어쨌든 있다 저녁에 다시 올 테니

방세 낼 준비해둬

아니면, 난 새 세입자를 찾을 거야

- 단도직입적이군요 - 단도직입적이지

잠깐만

이리 들어와 봐

우리 이름이 둘 다 라이라서

가끔 헷갈리나 봐

우리는 당신의 단편소설 '땅의 사람'을

사이티익 다음 호에

게재하게 돼 기쁩니다

- 나쁜 소식이 아니길 - 아니에요

고마워요

내게 말해 보게 왜 편지가 안 오지?

아무도 편지하지 않는 거야? 여자친구도 없어?

실수로라도 자네 연애편지를 열어보고 싶군

- 진짜 없나? - 없어요

불행 중 다행이군

될 수 있는 한 미루게

'결혼'이란 복잡한 문제에 휩쓸리지 말게

- 경험으로 하는 말이야 - 안녕히

하리마티 초등학교

하나, 둘, 셋

뭐요?

신문에 선생을 구한다고 광고가 났던데요

학력은?

- 대학 중등 과정요 - 우린 고졸을 원해

하지만, 그건 중등 과정 이전이잖아요

광고에 뭐라 돼 있지?

고졸이라고 명시되어 있긴 했어요

근데 왜 대학 얘기를 되풀이하지?

중등 과정 이수자가 뭘 하자고?

월 10루피로 일할 텐가? 중등과 멍청이 같으니

열둘 네 차례야

넷, 여섯, 여덟, 열, 열둘

무슨 일로 왔소?

여기 제약 공장에서 사람을 구한다고 해서요

저는 고등학교를 마쳤습니다

앉으시오

라벨 붙여본 적 있소?

라벨 붙이기요?

배울 수 있어요

안 될까요?

좋소 저 문으로 나가서

바로 뒤로 가봐요

작업장은 오른쪽이오 먼저 무슨 일 하는지 보시오

- 가서 보라고요? - 어서, 가봐요

이게 누구야?

풀루?

- 참 좋은 친구구만 - 왜?

한마디 말도 없이 기숙사를 떠나고

4시부터 널 찾아 전부 뒤지고 다녔어

- 날 찾는지 알 수가 있나 - 시끄러

아무도 모르더군 네가 어디 갔는지

아닐네 갔더니 게임하러 가고 없고

결국 네 개인교습 학생들로부터 주소를 알았지

여기를 찾는데 또 30분이 걸렸어

웃음이 나와?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 살이 좀 쪘네 - 3시간 전에 뚱보였었지

- 차 어때? - 차? 어디서?

- 식당 - 먼가?

바로 근처야

좋아

하지만 '과부의 금식' 티켓 있으니 보러 가자고

잠깐만

왜 여기서 숨어지내는 거야?

- 위조지폐라도 만드나? - 그럴 수 있으면 좋겠군

기름 솥? 직접 해 먹나?

그래, 언제 한번 만들어줄게

밥과 삶은 감자

그 철도회사 일은 어땠어?

잘 맞을 것 같았는데

파업이 계속됐는데

파업 방해자를 구하더군

그건 몰랐어

- 지금은 놀고 있어? - 교습을 좀 해

- 멍청이를 영재로 만들지 - 수입은 어때?

월 15루피

- 넌 타자를 배웠었나? - 응, 만약에 대비해서

좋았어, 돌아와서 네게 일자리를 줄게

- 아는 회사가 있어 - 돌아와? 어디서 돌아와?

이봐, 내 사촌이 월요일에 결혼해

네가 와야 해

- 어딘데? - 며칠만이야

- 근데, 어디냐고? - 쿨나

쿨나? 정신 나간 소리야

장담하지만 네 맘에 들 거야

시골 마을

강을 내려가는 배들

끝없이 펼쳐진 들판과 벼

굽은 길 대나무 숲을 지나 망고 과수원

어때? 어떻게 생각해?

새들로 가득한 숲들

까치, 직박구리, 꾀꼬리

그리고 밤엔 귀뚜라미, 반딧불이

승냥이들 그리고 석유램프

전기도 없는

구미가 당기나? 내가 약점을 찔렀지?

그래, 갈 거지?

갈 거냐고?

'당신 무릎으로 다시 데려가 주오, 어머니 대지여'

'당신의 아이를 다시 데려가 풍성한 옷자락으로 감싸주오'

'당신의 흙과 하나 되게 하시고 저 자신이 퍼져나가게 하소서'

'멀리 멀리, 널리 널리 봄의 기쁨처럼 퍼지게 하소서'

'비좁은 심장의 새장을 열어젖혀'

'자신만의 돌벽을 무너뜨리게 하소서'

'그리고 어둡고 생기 없는 생각의 감옥을'

'휘감고, 부풀리고, 뒤흔들고'

'앞으로 달려 나가 빛을 발하고, 전율하고'

이봐, 경찰이야

거기 누구야?

나다, 마이낙 히말라야의 아들이지

내 날개는 바닷속에 잘 숨겨 두었노라

얼빠진 녀석들

너 어떻게 된 거야?

아까 본 연극의 님찬드 같군

술만 안 취한

- 그거 알아? - 뭐?

- 그 일 하지 않을 거야 - 무슨 일?

- 네가 말한 그 일 - 바보 같은 짓 마

대체 왜?

왜 사무원이 돼야지? 뭐 하려고?

그럴 이유가 없어

난 자유로운 사람이야 넥타이도 없고, 책임도 없지

걱정할 사람도 없어 왜 사무원이 될까?

집세를 내려고 계속 책들을 저당 잡힐 순 없어

- 모든 게 좋아질 거야 - 수입도 없이?

들어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들은

생계를 꾸릴 필요가 없나?

고리끼, 디킨스, 키츠

로런스, 도스토옙스키

아푸르바 쿠마르 라이

마음껏 비웃어 하지만 두고 보라고

이봐, 뭔가 쓰고 있어? 새로운 시라도?

넌 속물이야

속물?

네가 아는 건 공학 뿐이지

넌 외국으로 나가서 학위를 얻을 거야

그리고, 보란 듯 여기 정착해서 두둑한 봉급을 받겠지

- 그래서 속물이야? - 바로 그래

누가 '과부의 금식'을 읽게 했지?

- 넌 시골 촌뜨기였어 - 넌 뭐였는데?

시골 촌뜨기, 큰길도 못 건너 땀 뻘뻘 흘리던

기억하지?

네 첫 단편소설 누가 제일 먼저 읽었지?

그가 읽고 뭐랬는지도?

미안, 미안

- 미안해, 말은 쉽지 - 그렇게 흥분하지 마

내가 오늘 밤 기분이 너무 좋아서 그래

몇 달 만에 멋진 식사를 했어, 네 덕분에

그래서 뭔가 쓰는 중이야?

뭘 쓰는데?

뭐랄까?

놀라운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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