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prime 200 righe.
넷플릭스 제공
“사가가 말하길…”
“1050년, 바이킹 족장 구드브란드는 20척의 배와”
“노르망디로 약탈하러 떠난다”
“수도원에서 비밀의 방이 발견되었다”
“수도승은 구드브란드에게 들어가지 말라고 애원했다”
“바이킹이 찾은 것은 금도 은도 아니었다”
“지옥의 개가 풀려난 것을 그들은 알지 못했다”
“지옥의 개는 끝까지 그들을 쫓아왔다”
“노르웨이에 도착하기도 전에 바이킹은 모두 죽었다”
“지옥의 개는 바닷가로 뛰어내렸다”
“이렇게 악마가 북유럽의 숲에 침입했다”
“약 1천 년이 흐른 뒤”
“뉘보군”
- 팝콘 먹을래요? - 좋지
세상에
초콜릿 묻었네
“요나스: 바닷가 올래?”
나도 가도 돼?
지금은 안 돼 학교 친구들이랑 가거든
아르투르, 저 학교 친구들 좀 만나고 올게요
- 알겠어 - 네
탈레?
네?
괜찮다면 아빠나 아버지라고 불러도 될 것 같은데…
- 아버지가 아니잖아요 - 아니지
태워줄까?
엄마
- 어디 가니? - 학교 친구들 만날 거예요
학교 친구 누구?
- 말해도 모르잖아요 - 어디로 가?
아르투르가 허락했어요
- 11시까지 와 - 아마도요!
“경찰 학교”
왔어?
응, 네가 오라고 해서…
잘됐다, 뉘보를 소개해주고 싶었거든
이 멋진 명소를 좀 봐
명소?
그래, 여긴 바닷가야
바닷가를 바닷가로 부르다니 좀 헷갈리는걸
이 해변은 바닷가라는 바닷가에 있는 해변이야
마을이라는 이름을 가진 마을이 없는 게 이상하지
우리 개 이름은 개야
- 진짜야? - 응
끝내주는 이름이네
너 여기랑 잘 맞겠다 앉아, 뉘보가 마음에 들어?
좀 지루하긴 한데 곧 나아지겠지
- 긍정적이다, 좋아 - 뭐가 좋다고?
안녕
탈레에게 우리 멋진 마을을 소개해주고 있었어
걔가 오슬로에서 온 새로운 또라이야?
약물 문제가 있었다던데 어떻게 된 거야?
사람을 죽였어
그렇구나… 멋지다
- 엄마가 경찰 아니야? - 맞아
- 이거 말 안 할 거지? - 안 해
요나스?
얘기 좀 할래?
- 지금? - 응
가자
그래, 그러지 뭐 잠깐 실례할게
- 둘이 무슨 얘기하는데? - 넌 꿈도 못 꿀 얘기
널 박살 내서 호수 가운데로 던져줄게
- 해봐 - 진짜? 진짜 해봐?
그 살인 이야기나 해줄래?
아니, 난…
어디 가? 감시하러 가? 아니면 누굴 죽이러 가?
- 널 죽이려고 - 젠장
죽이네
잘 자
냉장고에 맥주 6캔짜리 없어진 거 알고 있었어?
다 떨어졌어? 퇴근하면서 사 올게
아니, 그 말이 아니라…
탈레 좀 그만 다그쳐
그리고 내 어깨에 마사지가 필요해
누가 집안일을 안 도와주더라고
- 너무 바빠서 그래 - 알겠어
내가 너한테 부탁하는 건…
엘린?
안 돼!
“경찰”
지역 신문사에서 나왔습니다 질문 좀 하고 싶은데요
왔군요, 베르그
- 물러나라고 했잖아요! - 한마디만요
상황이 좋지 않아요 엘린 그란이란 애가 사라졌어요
군수님 딸이에요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지역을 차단하고 바로 수색 시작합시다
남자애도 충격을 많이 받고 횡설수설하고 있어요
- 당신 딸도 여기 있어요 - 뭐라고요?
- 당신 딸이 여기 있다고요 - 맙소사
- 다치진 않았어요 - 그래요?
그래도 얘기는 들어야 해요 직접 하는 게 좋겠어요
- 여기 있어요? - 이쪽이에요
세상에, 안 다쳤니? 무슨 일이야?
내 피 아니에요
네 피가 아니야?
- 전 숲속에 있었어요 - 숲속에 있었다고?
어떻게 된 거니?
네가 말해줘야 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우리 딸, 말 좀 해봐
몰라요
리브, 여기 와서 이것 좀 보세요!
여기예요
경계를 설 인원이 필요해요 피가 묻은 휴대전화를 찾았어요
사진사도 필요하고 할 일이 많아요
그러면 둘이서 여기를 지키세요
아무도 못 들어오게 해요
한센은 저지선 설치하고요
뭐 해요, 베르그?
도대체 그건 뭐죠?
괜찮니?
괜찮아요
엘린은 찾았어요?
아직이야. 사람들이 계속 찾고 있어
어제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난…
난 모르겠어요
엘린이 쓰러지는 걸 본 게 다예요
그리고 내가 미끄러졌고 숨을 쉴 수 없었어요
다시 주변을 둘러보니까
엘린이 거기 누워있었어요
피에 뒤덮인 채로…
뭐가 있었는지 봤어?
아니요, 모르겠어요
그렇구나
알겠어
“뉘보 고등학교”
이런 상황에서는 서로를 보살펴야 해
집에 혼자 있지 말고 불편한 게 있으면
친구나 부모님과 이야기하고
한 명도 제외되는 사람 없이 서로에게 신경 써주도록 하자
다들 엘린과 친했다는 거 알아
사교성도 좋고 인기 많은 여학생이었지
그래서 말인데, 그날 저녁 바닷가에 있었던 애들이랑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해
연락이 갈 거다. 여기까지고 다들 고마워
“경찰”
술을 마시긴 했는데
취하지는 않았어요
엘린이 저랑 이야기 좀 하자고 했어요
무슨 이야기를 했니?
글쎄요, 사실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했어요
이후엔 어디에 있었어?
숲속에요
해변에요
혼자였니? 아니면 다른 사람이 있었니?
혼자였어요
거기서 뭘 보거나 들은 건 없어?
아니요, 시리랑 수다 떠느라 바빴거든요
둘이 사귀는 거야?
- 아니요 - 아니야?
하지만 둘이 오래 알고 지낸 사이지?
그리고 소리를 들었다고? 어떤 소리였지?
비명 소리랑… 울음소리 같았어요
그러면 비명을 지른 게 엘린이었니?
네, 그땐 정말 정신없었어요
거기 갔을 때 뭘 봤지?
너무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 보였어요
그러면 그게 뭔지 못 봤니?
못 봤어요 그런데 동물처럼 보였어요
늑대일 수도 있을까?
그건… 잘 모르겠어요
- 아빠 생각은 해요? - 뭐라고?
아빠가 보고 싶긴 해요?
- 그건 복잡한 문제야… - 대답해줘요
-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 - 됐어요
아니, 그래도 난… 잠깐만 들어봐
난…
네 아빠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했어
정말이야 네 아빠가 아팠을 때도 그랬고
신경 쓰지 마세요
“늑대 해부도”
- 네, 에일레르트입니다 - 리브예요
사냥꾼들을 보내야 할 것 같아요
숲속에 진짜 늑대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열심히 하려는 건 알겠지만 일에는 순서가 있어요
확실한 늑대의 흔적을 찾기 전엔 사냥꾼은 안 돼요
하지만 늑대가 숲속을 자유롭게 돌아다닌다면…
여긴 오슬로가 아니에요 우리는 우리 방식이 있어요
알겠어요
- 좋아요 - 네
젠장
저녁 먹자
- 뭐라고 했어? - 저녁 다 됐어, 가자
- 저녁 먹어 - 배 안 고파요
- 그러면 배고플 때 내려와 - 알겠어요
오늘 자정까지의 일기예보는…
차 키를 안에 두고 잠갔어 경찰 솜씨 좀 발휘해줄래?
당연하지
베르그입니다
- 에일레르트예요 - 네, 말씀하세요
네
네, 아니에요 지금 바로 갈게요
- 지금 영안실로 갈 거예요 - 알겠어요
- 나중에 봐요 - 네
뭐야?
엘린이에요?
현장에서 2.5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습니다
목 주위에 깊게 할퀸 상처와 물린 자국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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