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prime 200 righe.
오늘 밤을 위해 만든
람보르기니예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반짝이는 자동차를 운전하면
마치 파일럿이 된 기분이 들어요
짜릿하죠
청취자 여러분
저희 방송에서는 도쿄 지역 정보를
영어, 중국어, 한국어, 타갈로그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로 전달합니다
'인터FM897 도쿄 신'입니다
뜨거운 열기를 가라앉혀 보고자 합니다
도쿄의 야간 라이프는
"렌 요코이 나이트라이프 DJ"
사람들이 즐거움을 느끼는 게 핵심이에요
도쿄는 대도시죠
도쿄를 중심으로
약 3,700만 명이 거주하며
세계 최대 도시권을 이루고 있어요
일본인들은 열심히 일해요
우리는 그것을 가리켜 '일개미'라고 표현하죠
엄격한 환경 속에서
늘 시간을 지키고
붐비는 기차에 몸을 맡겨요
낮에 스트레스를 받았으면 밤에 스트레스를 풀어야죠
도쿄의 밤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시간이에요
밤이 되면
사람들은 스위치를 올리고
낮에 썼던 가면을 벗어
진정한 자신으로 돌아가요
도쿄의 야간 라이프는 환상적인 면이 있어요
수많은 비밀이 드러나죠
밤이 되면 나만의 시간을 가져요
도쿄는 가능성이 넘치는 도시예요
"도쿄 메트로폴리스 일본"
밤의 도쿄는 낮의 도쿄가 지니던
말끔하고 정연하고 효율적인 모습에서 벗어납니다
그 활기찬 모습은
일본 가이드북에서는 찾을 수 없을 겁니다
"이쿠 오카다 작가, 평론가"
도시 곳곳에 네온사인이 반짝거리니
모두가 깨어 있는 듯하죠
나이와는 상관없이
누구나 내면의 자아를 드러내요
"DJ 스미록 신주쿠"
제 이름은 이와무로 스미코고
나이는 85세예요
1935년 1월에 태어났답니다
"스미코 이와무로, 스미록 최고령 DJ 세계 기록 보유"
제가 연습용으로 사용하는 CDJ 장비예요
집에 있을 때
CD를 넣거나 USB를 꽂아서 연습해요
디제잉을 시작한 건 대략 8년 전이었어요
친구 중 한 명이
제 식당에서 이벤트를 열었거든요
테크노 파티였죠
누군가가 저에게
디제잉을 해 보라고 권유하더군요
전 마치 원숭이처럼
멀뚱히 서 있었지만
신났어요
그 이후에
디제잉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너무 어려워서
혼나기가 일쑤였어요
박자를 맞추면서
온갖 장비를 다뤄야 하거든요
점차 요령을 터득하니
행복감이 벅차올랐어요
지금은 일을 마치고
'도쿄 데카당스'라는 곳에서
한 달에 한 번씩 DJ 공연을 하고 있어요
'스미록'이라는 애칭은
친구들이 지었죠
'스미코'의 음에서 '스미'를 따고
'이와무로'의 뜻에서 '록'을 땄어요
오늘 1시에 공연을 하는데 제법 떨리네요
아직 기술이 부족해서
더욱더 다듬을 필요가 있어요
스팽글 장식이 좋아요
지나치게 요란하면
분명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테니까
적당히 화려하게 보여야죠
전 딱 맞는 옷이 좋더라고요
- 음식 나왔습니다 - 감사합니다
일주일에 6일씩 근무해요
오후 4시부터 저녁 11시까지요
메뉴판을 드릴게요
아내인가요?
- 미래의 아내죠 - 미래의 아내요?
그렇군요
1954년에 아버지가 이 식당을 개업하셨어요
우리가 장사를 시작할 때 전 19살이었죠
앉아 있는 사람이 저예요
전쟁이 한창일 때
우리 가족은 옛 음악 재생 장치인 축음기 주변으로
쿠션을 놓았어요
아버지와 재즈를 들었는데
적국의 음악을 즐기는 걸
이웃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 이후에 아버지는 재즈 드러머로 일하셨고
아버지의 회사에서 미군들을 위해 위문 공연을 열었어요
근무 시간보다 급여가 적어서 어려운 생활을 하셨죠
아버지는 그런 이유 때문에
자식들이 힘들게 살기를 바라지 않으셨을 거예요
제가 음악을 배우지 못하게 하셨어요
네, 감사합니다
조개볶음과 공심채 볶음입니다
오늘 어디에서 공연하세요?
가부키초에서요
세상에, 가부키초요?
1시에 해요
새벽 1시요?
음악은요
제가 인생을 사는 원동력 가운데 하나예요
물과 공기 다음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도쿄 거리에는 골목이 많아요
때때로 작은 문을 발견하고
비밀 공간들을 만나죠
뜻밖의 경험이 가득한 놀라운 곳이에요
전 호제리오 이가라시 바스예요
제 고향은 브라질이고 조부모님의 고향은 일본이에요
일본의 혈통을 받았으니 일본의 모습을 보고 싶었어요
진짜 일본 말이에요
"바 트렌치 에비스"
"트렌치"
우리는 10년 전에 '바 트렌치'를 열었어요
인적이 뜸한 작은 골목에요
"호제리오 이가라시 바스 바 트렌치 공동 대표"
처음에는 손님이 드물었죠
바 트렌치는
아시아 최고의 술집 50개에 이름을 올리며
도쿄의 칵테일 붐에 선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 칵테일은
그레이프프루트의 즙으로 제조하는데
보드카가 아닌 진으로 베이스를 합니다
진을 쓰는군요
조금씩 단계적으로 변화를 주면서
고객이 원하는 맛을 찾아갔어요
마셔 봐요
어떤가요?
씁쓸함이 느껴지는 자극적인 맛인데
좋네요
사장님은 파프리카와 당근 등 평범한 재료들을 쓰세요
"쇼시 와가이 바 트렌치 견습생"
전 재료의 조합을 상상해 보고
실제로 구현하는 법을 배우죠
처음에는 형편없는 바텐더였어요
왜 손님을 위해 술을 만들어야 하는지
이유를 찾지 못했거든요
제가 하는 일에 점점 싫증이 나더군요
"트렌치 크래프트 칵테일, 압생트"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어떤 음료를 드릴까요?
- 압생트를 마실게요 - 스위스산과 프랑스산이 있습니다
일본 특유의 배려 가득한 환대는
일본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상호 작용의 핵심입니다
바텐더는 너무 친절해도 안 되고 너무 냉담해도 안 되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
손님에게 편안함을 줘야 합니다
기술을 알려면 자기 자신부터 알아야 해요
일본에서는 장인 문화가 뚜렷하죠
즉, 전문성을 가지고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해요
제가 장인 철학을 알게 된 건
고급 초밥 식당에 처음 방문했을 때였어요
왼손잡이의 특성에 맞게 음식이 준비됐길래
왼손잡이인 사실을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더니
의자를 당기는 모습을 봤다고 하더군요
바로 그게 장인 정신이죠
일본 손님은 주문할 때
굳이 일어나서 물어보지 않아요
만약 손님이 잔을 받침 밖에 둔다면
한 잔 더 달라는 뜻이에요
눈을 맞추는 행동도 필요한 게 있다는 뜻이고요
음료를 추천해 주세요
그러죠
- 가벼운 거로요? - 네
이탈리아 칵테일인 가리발디는 어떠십니까?
네, 주세요
트렌치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서
자랑스러워요
일단 제가 스스로
손님들의 취향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니까
싫은 일이 좋아지기 시작했죠
손님께서 주문하신
가리발디가 나왔습니다
도쿄에서 운전하면
우주에서 경주하는 것 같아요
전 모로호시 시니치예요
- 안녕 - 안녕
잘 지냈어?
자동차가 많아
도쿄에서는 어떤 종류의 자동차든
커스터마이징을 즐겨요
사람들은 자동차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내부 결속력을 다지죠
"파이팅 스타 람보르기니 커스터마이징 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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