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prime 181 righe.
드디어 만났군요
야세민 씨
야세민
- 굉장해요! 아주 멋졌어요! - 감사해요
무대에서 아주 돋보였어요
이거 받아요, 딸기가 들었죠 좋아하잖아요
- 정말 감사해요 - 얼마나 근사했다고요
무대에서 별처럼 눈부시게 반짝였죠
시간 괜찮으면 인터뷰 좀 해요, 야세민 씨
2분만 주세요 금방 올게요, 감사해요
그래요, 다녀와요
패션쇼의 스타죠 모두 잘했어요
- 그 사람 어디 있어요? - 누구?
마즈하르요 아까 그 남자 어디 갔죠?
지한 씨 말이야?
사람이 많아지자 먼저 갔어
방해하기 싫다더군 배려심도 깊다니까
무슨 일이야? 괜찮아?
- 이런, 아흐메트 - 뭐?
"집으로 가! 얌전히 기다려!"
"국민배우 야스민" 시즌1-7화
- 집 좋은데 - 아흐메트는 어디 있지?
어릴 때랑 하나도 안 변했군
원하는 게 뭐야?
넌 부족한 게 없었어
아흐메트 어디 있냐고?
그런데도 만족할 줄 몰랐지
맙소사! 어떻게 아직 살아 있지?
전부 네 어미 때문이야
그 유명한 실험 너도 알지?
1944년 미국인들이 자행했던 실험
어미에게 버림받은 아기 20명을 데려가서
유모에게 맡겼어
모든 아기에게 필요한 모든 걸 제공했지
단 세 가지만 빼고
신체 접촉
의사소통
애정
절반이 넘는 아기가 죽었어
자신들이 버려졌다고 여긴 거지
그렇다면…
왜 넌 안 죽었을까?
살아남은 걸로도 모자라
세상에서 유일하게 널 사랑해 주는 사람을
죽이려 들었어
안타깝게도 실패하고 말았지만
자, 보라고
난 안 죽었어
여기 멀쩡히 살아 있지
'헌터'라고
웃기지 마
넌 괴물이야
괴물이라고
아흐메트 어디 있어?
좋아, 원하는 게 뭐지?
내 말을 거역하거나 멍청한 짓을 했다간
미남 친구 머리통을 네 집으로 보내 주지
그나저나…
새 여동생을 만들었더군
애가 참 착하던데
방금 그 남자 누구야?
- 에킨 - 아흐메트를 어떻게 했대?
- 아무도 아니야, 가서 자 - 헌터 얘기는 또 뭐야?
- 왜 너한테 그런 말을? - 가서 자라니까
데린은 너 때문에 죽었어
이젠 아흐메트도 너 때문에 죽을 거야
넌 참 나빠, 야세민
이번 주, '나이트 토크'에서는 야세민 데린을 모십니다
수백만 팔로워가 있는 야세민에게 궁금한 걸 묻고
카드 뒤집기 게임도 같이 해 보죠
근데 아흐메트는? 휴가 냈어?
타네르, 내일 저기 나가는 거 취소해 줘
뭐?
생방송인데 어떻게 취소해?
그냥 취소해 다른 초대 손님을 찾겠지
야세민, 말이 되는 소리를 해
몇 달 전부터 한다고 약속한 건이야, 안 돼
난 분명히 취소하랬다
야세민, 내 말 안 들어? 지금 장난해?
하루 만에 어떻게 출연자를 구해? 한다고 약속해 놓고
넌 프로 정신도 없어?
누가 누구를 가르치려 들어?
나한테 이럴 게 아니라
가서 에킨이나 달래 널 죽일 수도 있겠더라
걔라면 그러고도 남지
야세민, 저기 그건 다른 문제고…
야세민, 그땐 취해서 아무 기억도 없어
야세민, 내 말 안 들을래?
야세민, 얘기 좀 해
나중에 하자, 에킨 나중에
야세민
에킨, 얘기 좀 할까?
꺼져! 나쁜 놈아!
"파티흐 반장님"
젱크, 전화 받아
이 시간에 누가 전화질이야?
이 자식, 처맞기 싫으면 당장 일어나!
반장님이세요? 진짜 죄송해요
그래, 나다! 지금 어디야?
- 왜 전화 안 받아? - 위장 근무 중이잖아요
내가 말한 사진은?
반장님, 보낼게요 보낸다고요
근데 예전엔 뭐라도 챙겨 주시더니
요즘은 전혀 없네요
그래, 챙겨 줘야지 한 대 후려쳐 주마
그딴 소리 지껄이지 못하게 말이야, 두고 봐
- 영업 안 해요 - 영업 안 해요
이거 읽어 봤어?
응
'한 생명을 구하는 것은 전 인류를 구하는 것과 같다'
'한 생명을 죽이는 것은 전 인류를 죽이는 것이다'
무고한 사람일 때
정당한 이유 없이 사람을 죽일 때 얘기야
'정당한 이유 없이'
살인이 정당화될 수 있어?
나야 모르지
그럴 수 있나?
잘 들어, 야세민
경고하지
내가 용납 못 할 일을 하면 물론 그러겠지만
나도 할 일을 할 거야
내가 찍으려는 영화가 있었어
'헌터'라고, 대본은 별로인데 그래도 하고 싶었어
헌터가 아니라 경찰 역을 맡으려고
결말이 맘에 들었거든
결말에 경찰이 총을 난사해서 헌터를 죽여
그러니까
당신은 할 일을 해
그래야 할 때가 오면
"아테슈 내 절친과 나"
왔군
이 여자에 대해 뭔가 감추는 거라면
기필코 알아내겠어, 파티흐
아테슈한테도 전해 당장 사진 내리라고
어디 가?
너랑 무슨 상관이지?
저리 비켜 할 일 있어
야세민, 뭐 하는 건지 말해
내가 도와줄게
저리 비켜 나랑 사이 틀어지기 싫으면
아이스크림이라도 사 먹든가 어서!
말해 안 그러면 너도 못 가
알겠어?
"위치"
비켜!
이건 그쪽 거예요
맞다
아테슈한테 안부 전해 줘요
"문 열렸어, 들어와!"
겁먹을 거 없어
그냥 잠든 거니까
아내와 아이는 휴가 갔어
여긴 우리뿐이지
좋게 말하지
저 태블릿 좀 갖다주겠나?
부탁해
의자 가져와서 옆에 앉아
이 집에서 곱게 살아 나가지 못할걸
어디 두고 보자고
그럴 리가
그것 좀 열어 보겠나?
'오디션'이란 폴더가 있을 거야
그 안에 '기타'라는 폴더가 있어
그걸 열어
끝 쪽 여자애를 잘 봐
네 룸메이트와 비슷하게 생기지 않았어?
아흐메트 기준에 부합하는 완벽한 표적이야
애석하군
이 녀석은 SNS에 빠져 있을 게 아니라
주변을 유심히 살펴야 했어 안 그래?
코앞에 있는 걸 몰라봤으니까
뭐, 아무튼…
까놓고 말해서
아흐메트가 뒈지든 말든 난 관심 없어
그거 알아?
다 너한테 달렸어
내 지시에 죽을 수도 풀려날 수도 있지
네가 딱 하나만 하면 돼
아니, 아니
지금 말고
지금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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