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prime 200 righe.
거기 서서 가진 것 다 내놔
돈이든... 제프리
사실 오늘 일진이 별로야
허리도 해 먹어서
제대로 서지도 못하지
그럼 구부린 채로 다 내놓는 건 어때요?
넬, 그래도 돼?
구부리든 쪼그리든 방방 뛰든 상관없어
- 마차 문이나 열어 - 나라면 안 그럴걸
레들해그를 이송 중이거든
레들해그? 그게 누군데요?
남자 영혼 빨아 먹는 마녀야 여자 영혼도!
그리 까다롭지 않거든
마녀가 어디 있다고 그래요
그저 미신과 여성 혐오와 미지를 향한 두려움에 만든 거죠
아냐, 진짜 마녀야
아니면 나처럼 파격적인 자유사상가든지요
진짜 마녀래도?
두목, 잠깐 얘기할까?
내가 두목을 1,000% 지지하지만
나 마녀를 제일 무서워하거든
나도, 열두 살 때 마녀의 저주에 걸렸거든
목소리가 굵어지고
키가 커지고 온몸에 털이 나기 시작했어
파격적으로 이건 어때?
이상하고 저주에 걸리는 모험 대신
그냥... 뭐라고 하더라?
- 맞다, 돈이나 훔치자 - 안 돼
무스, 두려움에 직면해 어니스트, 그건 이차 성징이었어
넬, 돈만 밝히면 못써
도움이 필요한 분일 수도 있어
나한테 맡겨
숨을 못 쉬겠어 숨 막혀
어떡해
날 구해 줬군요 정말 고마워요
너무 무서웠어요
정말 무서웠죠
너희 표정!
꼭 이래 '안 돼, 숨이 막힌대'
숨이야 잘만 쉬지
파이어!
방금 뭐야?
얘들아 내가 다시 생각해 봤어
진짜 마녀인 것 같아
그래 내가 그렇게 말했잖아
"지명 수배 에식스 강도단"
‘딕 터핀의 허무맹랑한 모험 이야기' 시즌1-4화
다들 진정해요
통상적인 마법 락다운일 뿐이에요
- 집에서 목숨을 부지해요 - 다들 기겁해요!
커다랗고 붉은 불의 마녀가 우리 다 죽일 거예요!
난 뭔 상황인지 몰라요
다시 말하죠 난 뭔 상황인지 전혀 몰라요
별미를 즐겨 보세요
아주 희소한 스테이크라 수집해야 할 정도죠
아빠, 집에 들어가요 레들해그가 풀려났다고요
네가 가스라이팅 당한 거야
레들해그는 실세들이 우리 자유를 뺏으려고
만들어 낸 책략에 불과해
아저씨 바보 아들이 풀어 줬거든요?
믿는 건 자유지
손주를 안지 못하는 것만큼 괴로운 저주는 없어
손주 없잖아요
그게 누구 잘못이지?
난 늘 내 고기 칼을 물려줄 손주를 원했다
빨리 더 루인으로 가자
자유를 위한 소시지입니다
나와서 맛보세요
안에서 막아야 하지 않아요?
이런 몸을 전혀 못 숨겼네
"더 루인"
좋아
마녀를 물리칠 구멍 난 돌을 챙겼어
이곳을 정화할 별 문양과 호신용 피망 후무스도 준비했지
마녀가 후무스 질색하는 건 다들 알잖아
난 이 팻말을 뒤집어서 영업 종료를 알릴 거야
뭐? 그건 마녀한테 안 통해
- 마녀는 글자 못 읽는대? - 다 죽게 생겼네
진짜 못 읽어?
여러분, 초자연 록인이에요
최소 다섯 잔은 마셔야 하고
언해피 아워라 값도 두 배죠
여기 있게 해 줘서 고마워 리틀 캐런
너한테 갚을 길이 있다면... 물론 돈으론 안 돼
아직도 강도 실적이 별로거든
그럼 그 마녀를 잡아 보는 건 어때요?
장사가 영 안 돼요
알프도 인체 데생 수업을 취소해야 했죠
유감이에요, 알프
토니는 더 안됐어요
우리가 술집에 숨어 있는데
깜짝 파티에는 좋은 전략이지만
마녀와 싸울 때는 별로지
마녀와 싸울 필요 없어
대화로 풀면 돼
스타일이 좋으니 패션 팁을 나눌 수도 있지
아니, 아니야
대화로는 안 돼, 터핀
악마의 하수인이거든
"레들해그"
레들해그 사건 파일이야
레들해그가 마을을 선택하면
모든 주민의 영혼을 빨아 먹어
내가 그건 몰랐네
딱히 걱정하진 않네?
그게...
엄밀히 말해서... 난 세금 문제로 저지섬 주민이거든
그래서 난 영향 없어
그렇군
우리 마을을 고르지 않았을 수도 있죠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휴가 갈 수 있거든
세이셸 제도로
레들해그 맞는 것 같네
고마워, 딕 너 없이는 깜깜했을걸
레들해그다
진짜네
"빵집"
안녕
맙소사 조지를 증발시킨 거야?
- 뭐예요? - 맞아
사람을 닭으로 만들기도 하지
닭?
날지 못하는 새는 뭐든 만들어
에뮤, 도도새, 공작 펭귄, 황제펭귄, 죽은 비둘기
하지만 말했다시피 주로 닭이야
난 닭 싫은데
광기가 깃든 맑은 눈에 실룩실룩 움직이는 괴물들
갈수록 최악이네
아니야, 괜찮아
마녀의 이름을 27번 말하지 않으면 들어올 수 없다고 적혀 있어
다행이네, 그럼 레들해그를 27번 말하지만 않으면 돼
레들해그가 흔한 단어도 아니고
레들해그라고 말하기도 수고롭거든
잠깐, 레들해그의 뜻이 뭐지?
흥미로운 얘기야
레들해그의 '레들'은 빛깔에서 유래했어
'해그'는 알다시피 쭈그렁 할망구란 뜻이고
그래서 레들, 해그지
레들해그
우리가 레들해그라고 여러 번 말하는 것 같지 않아?
레들해그라고 그렇게 많이 말하진 않았어
내가 레들해그라고 했고 무스도 레들해그라고 했고
어니스티도 레들해그라고 했지
제프리도 레들해그라고 몇 번 말했고
너도 레들해그라고 했어
그다음 딕이 레들해그라고 여러 번 말했죠
맙소사
우리 뭐 하는 거야?
최소 열세 번은 말한 듯?
걱정 마 앞으로 레들해그라고 안 하면 돼
방금 레들해그라고 했잖아
너도 레들해그라고 했어
그렇게 하면 안 된다니까?
뭘 하면 안 되는데?
- 레들해그라고 말하기 - 레들해그
아니, 레들해그라고 말하지 말라고
레들해그라고 말하면 안 되는데 왜 레들해그라고 말하랬어?
난 레들해그라고 말하라고 한 적 없어
레들해그라고 말하지 말랬을 때 네가 레들해그라고 했잖아
맙소사, 자꾸 말하게 되네
지금 중요한 순간 같아
이제 레들해...
아무도 그 단어 말하지 마
그리 어렵지 않았지?
다들 조심해요 밖에 마녀가 있어요
- 이름이... - 안 돼
기억이 안 나네요
몸조심해요
살았다
순간 레들해그라고 말하려는 줄 알았어
누가 날 불렀나?
죽여, 넬
뭐야?
너 이에 뭐 꼈어
참 좋군
술집에 들어온 건 오랜만이라
뭐 마실까나?
뭐 마셔야 잘 마셨다고 소문이 날까?
알겠다
영혼 한 잔 마셔야겠군!
다들 걱정 마 내가 해결할게
안녕, 딕 터핀이야
사실 전에 봤지?
그래
영혼을 쫓는다는 얘기를 어쩌다 들었어
영혼은 질리지 않지만
다른 걸 시도해 보는 건 어때?
샴페인 칵테일이라든지
샴페인 칵테일 안 파는데요
보드카 라임 소다는?
- 재밌을 텐데 - 우린 맥주만 취급해요
날 죽여라
좋아 맥주는 어때?
차가운 맥주 마시며 부스에 앉아 담소를 나누자
맥주를 계속 들이켜면서
밤새우긴 힘들어 아침에 일이 있어서
좋아
정말?
리틀 캐런, 맥주 두 잔 줘
딕이 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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