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prime 200 righe.
"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지난 이야기
마이클 바조라 거래소로 가는 길에
내 옆에 있는 사내가 말한 게 당신이 찾는
바로 그 블랙박스인 것 같아
에메랄드 체인 영역인 헌하우에 있어, 오래 안 걸릴 거야
3주 전 메시지야
북이 3번째를 찾아냈고 거기서도 차이가 보인다면
열화는 동시에 발생한 게 아니란 뜻이 돼, 헌하우로 가야 해
- 지금은 안 돼 - 네, 선장님
승인받지 않은 임무를 수행해줄 사람은 당신뿐이에요
- 할 거예요, 말 거예요? 조지우? - '승인받지 않은'에서 수락했어
포자 허브 드라이브를 새롭게 개선했어요
새로 설계했으니 션트는 안 써도 될 거예요
좀 끈적거리지만
버넘 중령은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려고 떠난 거야
내 직접 명령을 어기고
마이클은 제가 이 세상에서 정말 많이 아끼는 사람이지만
마이클의 선택 때문에 선장님은
선택의 여지가 없게 됐죠
- 제독님께 알리세요 - 예리하군, 소위
오늘 버넘 중령의 행동은 100% 무단 행동이었지만
열화가 왜, 어떻게 일어났는지 알아내지 못하면
연방은 결코 다시 뭉치지 않고…
뭉칠 수도 없을 겁니다
자네의 정보가 어떤 역할을 할지 보자고
자네가 알아서 해, 선장
항명에 대한 대가를 어떻게 치르게 할지 말이야
이 시간부로 넌 넘버원 직위에서 해제될 거야
이제부턴 과학 수석 장교로서의 역할에만 충실해
"USS 디스커버리 행성 연방"
개인 일지 추가
1년 동안 혼자 길을 찾으면서도
이 제복을 다시 입을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이 함선에 오를 방법을
이젠 잘 모르겠다
난 새로운 사람이 됐다
여전히 연방과 친구들에게 변함없이 헌신하지만
이제 우리 사이에는 거리가 생겼다
열화의 수수께끼를 풀기 전에는 마음이 편치 않을 텐데
디스커버리에서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다
여긴 이제 내 집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게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
날 어디로 이끌지도
여기서 언제 나갈까?
정말 싫어하는구나
싫은 것까지는 아니지만
난 지금 스타십 셔틀베이에서 살고 있잖아
다들 날 어째야 할지 모르는 눈치야
이런 상황을 장기간 지속할 수 없다는 걸 인정하자고
- 어디로 갈까? - 우주
- 그건 어떡해? - 열화?
그래
역사상 가장 크고 위험한 우주의 수수께끼?
늘 이런 식이었어?
내 남동생도
나보고 그러더라
혼자서 전부 다 책임지려 한다고
당신 동생은 나랑 죽이 잘 맞겠는데
- 그래? - 응
당신의 메시아 콤플렉스 덕에 둘이 친해지겠어
무력한 생명체를 구하려고 목숨 거는 게 누구더라?
맞다
안녕
- 사루가… - 날 강등했어, 그래
저기요
사루와 제독님 앞에서 입장이 정말 난처했어요
중령님이 혼자 그렇게 가버려서요
미리 말했다면 상황이 훨씬 더 나빴을 거야
내 선택이에요
중령님이 아니라요
미안해, 틸리
이렇게 전환하는 거 모두한테 힘겨운 일이었어요
가야만 했어
그래야 했다고
솔직히 말하면
어떻게 적응할지 더는 모르겠어
100만분의 1마이크로초요 말씀대로 그런 차이가 있었어요
중령님이 발견한 첫 번째 블랙박스인 USS 옐친은
열화가 발생했을 때
정확히 81986 마크 272139에서 연락이 끊겼죠
그런데 1천 광년 떨어져 있던 가브너는
100만분의 1마이크로초 후에 연락이 끊겼고요
자코니는? 북이 찾은 기록 장치
컴퓨터가 아직 작업 중이에요
이 데이터로 삼각 측량하면 열화의 근원을 찾을 수 있어
2차원에선 가능하지만 3차원 공간에서는
영역이 너무 커서 탐색에 몇 생애는 걸릴 거예요
그러니 범위를 좁혀야 해요
- 어떻게든 데이터를 더 찾아야죠 - 내가 표시해둔 게 있어
연방 데이터베이스에서 발견한 건데
SB-19라는 실험이야
수십 광년의 아공간에 걸쳐 센서를 분산했더군
- 열화를 바로 앞에서 본 거지 - SB-19에서 어떤 보고도 없었어요
센서가 아무것도 기록하지 않았거나…
- 그럴 리는 없죠 - 결과를 공개 안 한 거지
- 제독님은 접근 가능할 거예요 - 지금 나랑 사이가 좀 껄끄럽거든
이건 중령님과 제독님보다 더 중요한 문제예요, 누구보다도요
못 돌아왔으면 어쩔 뻔했어요?
난 어떡하라고요?
분석이 완료됐습니다
자코니는 옐친에 이어
100만분의 7마이크로초 만에 연락이 끊겼어요
이거로 확인됐어
그 3척의 함선이 열화에 의해 파괴된 시각이 서로 다르다고?
100만분의 몇 마이크로초 차이지만
네, 서로 다릅니다
빌어먹을
SB-19라는 실험에 관해 아십니까?
- 우리는 접근 못 해 - 왜죠?
니바르의 실험이야
예전 이름을 들으면 알겠지 벌컨 말이야
벌컨요? 벌컨이 이름을 바꿨어요?
그곳에 사는 건 벌컨만이 아니야 로뮬란과 행성을 공유해
우리 시대에 로뮬란은 적으로 간주했습니다
그 후로도 오랫동안 그랬어
스팍 대사가 그들을 끌어들이기 전까지는
자네들 시대에는 기록에서 빠져 있었지만
벌컨과 로뮬란은 원래 같은 종족이었어
그러다 서로 다른 길로 갔지
자네 동생이 둘을 재통합하는 과정을 시작했어
그리고 성공했군요
대사의 사후에도 수 세기가 걸렸지만, 맞아
하지만 벌컨은 자신들의 연구를 늘 연방과 공유했습니다
과거에는 그랬는지 몰라도
니바르는 거의 100년 전에 연방을 떠났어
"니바르"
벌컨은 연방의 창립 멤버 중 하나였어요
연방을 버릴 리가 없습니다 로뮬란의 짓인 게 분명해요
로뮬란은 머물기를 원했어
열화 이전에도 연방은 다일리튬이 바닥나고 있었지
이에 모든 회원 행성은
최고의 과학자들을 시켜 해결책을 찾으란 명령을 받았고
니바르는 SB-19를 담당했어
스타십이 수천 광년의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하는 시스템
포자 허브 드라이브와 비슷해
- 그래서 어떻게 됐죠? - 새로운 기술이었거든
니바르 과학자들은 궁극적으로 그게 너무 위험하다고 느껴서
프로그램 중단을 요청했어
하지만 당시에 그건 다일리튬의 가장 유망한 대안이었기 때문에
연방은 진행을 명령했지
그들은 자신들이 열화를 일으킨 거로 보는군요?
아니
우리가 강요해서 자신들이 열화를 일으킨 거로 봐
그래서 그들은 연방을 떠났고 SB-19 데이터를 우리한테서 숨겼지
제독님
열화의 근원은 그게 아니라는 증거가 우리한테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주장을 한들 달라지는 건 없을 거야
- 자신들이 옳다고 믿으니까 - 그렇다면
이 새로운 정보로 외교 관계를 재개할 수 있을 겁니다
그들에게 말해야 해요 듣게 할 방법이 있을 겁니다
스팍의 누나
버넘 중령을 우리 대표로 보내면 상황이 바뀔지도 몰라
제독님, 보고드립니다만
버넘 중령은 항명에 대한 결과로
일등 항해사 직에서 해임됐습니다
항명이든 아니든
버넘만이 그 문을 열 수 있어
이 새로운 정보로…
제독님, 저는 지금 연방을 대표할 상황이 못 됩니다
방법을 찾아
외교단에 보고하겠네
니바르에 외교 전문을 보내겠어, 제목은
'마이클 버넘이 갑니다'
잘 들어, 내 동생
내가 너한테 하는 마지막 조언일지도 모르니까
은하계는 넓고 넓어
너와 교감할 사람으로 가득하지
그들을 받아들여
교감하라고
스팍 대사, 스타데이트 45825경
좌표 수정 기밀 보관소에서 검색됨
장 뤽 피카드 제독의 개인 파일
재생해
폐쇄적인 태도 때문에 수백 년간 두 세계가 분리된 거요
계속 적대감을 가지고 살든지 아니면 바뀌어야 합니다
벌컨족과 로뮬란족의 통합은
정치나 외교로 이뤄지지 않을 겁니다
그래도 통일은 올 겁니다
최초의 벌컨족처럼 이들도 새로운 깨달음을 얻으려고
애쓰고 있소
그걸 얻는 데 수십 년, 수백 년이 걸리겠지만
결국 성공할 겁니다
내가 도와야 해요
동생이 어떤 사람이 됐는지 알아볼 생각을 못 했어
둘 다 만성적 과잉성취자군
이 일을 어떻게 해내지, 북?
미래와의 관계가 복잡한 사람이야말로
이 일의 적임자야
얘기 들었을 거야
버넘 중령을 일등 항해사 직에서 해임했어
무척 힘드셨겠어요
자네가 일등 항해사 대행이 돼줘
영구적인 후임을 찾을 때까지
네? 선장님, 뭐라고요?
지휘 훈련 프로그램도 못 끝냈는걸요
자네는 웜홀을 통해 930년 뒤 미래로 이동했어
그 정도 경험이면 지휘 훈련 프로그램 이수에 필요한 기준을
이미 초과했다고 생각해
선장님, 저는 소위예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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