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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 in the Rain E11 1080p NF WEB-DL DDP2 0 x264
Un commento di GON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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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blicato il: 202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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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ttotitoli per non udenti: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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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prime 200 righe.

문을 여시오

어, 구미동 가시는 거죠?

- 예, 저, 빨리 가 주세요 - 아, 예

얼마나 남았어요?

예, 저, 앞으로 한...

이제 천천히 가 주세요, 천천히

예? 예, 뭐

어떡하지?

경선이 왔어?

아니, 승철이

취해서 가끔 오거든

보내고 올 테니까 나오지 말고 있어

나오지 마

문 열어

죄송합니다

당장 문 못 열어!

안 열 겁니다, 죄송합니다

보낼게요

들어가서 바로 보낼 테니까

누나

그냥 두셨으면 해요

뭐? 그냥 둬?

어머, 얘 맹랑한 것 좀 봐

내 앞에서, 어? 내 딸 감싸 주면 엎드려서 큰절이라도 할까 싶니?

비켜

저 버릇없는 행동 또 할 수 있어요

잘못은 저예요 다 제 잘못이에요

그러니까 저한테 푸세요

지금 어머님 보면 상처가 너무 클 것 같아요

제가 아니라 자식을 위해서라고 생각하시고

참아 주세요

한 번만 눈감아 주세요

금방 나오게 할게요

부탁드려요

쪼끄매서 다행이다

어떻게 됐어, 갔어?

아니

얘가 다른 친구까지 데리고 와서 막무가내네

하, 그럼 어떡해?

술 사 오라고 편의점 보냈어

그래서 말인데 오늘은...

알았어, 빨리 갈게

아유, 이럴 시간이 어디 있어

갈게

미안해

별게 다

조심해서 가, 집에 가자마자...

전화 안 해

톡만 보내

운전 좀 한다고 밟지 말고

알았어

안녕

저, 우선 차부터 좀...

필요 없어

준희야

내가 너희 남매를 어떻게 생각하고

얼마나 아끼면서 살았는지 말 안 해도 알지?

알면서 이런 일을 벌여!

아유, 아유, 아유 그래, 그래, 그래

아유, 아, 누구나 실수가 있지

세상에 실수 안 하면서 사는 사람이 어디 있어, 어?

진아 누나 만난 거는 실수 아닙니다

어, 그래, 그래 뭐, 당장이야 그렇게 생각이 들지

그러니까 여기까지 왔을 거고

근데 준희야 우리 좀 더 멀리 보자, 응?

진아나 너나 앞날이 창창한 인생이야

아, 그 귀한 시간을 이렇게 함부로 써서야 되겠니, 응?

내 말 섭섭하게 들릴 거야

내가 왜 모르겠어

하지만 내 입장에선 이렇게밖에 할 수 없는 거 아니겠니?

우리는, 우리는 가족이나 다름없어

아, 그런 사이에서 이게 이게 도대체 가당키나 한 얘기니?

저희 둘

그저 평범한 남자, 여자가 만나서 연애하는 것뿐이에요

그렇게 봐 주실 순 없으세요?

네가 날 좀 봐 주면 안 되겠니, 어?

네가 날 좀 이해해라

아, 내가, 내가, 내가, 내가 이, 이렇게 부탁할게

아유, 준희야, 아, 준희야 내가 부탁한다, 부탁한다

- 어머니, 이러지 마세요 - 아, 준희야, 부탁한다

어머니, 저

아, 저, 편하게 앉으세요

내 말 다 이해하는 거지, 어?

아니요

제가 부족한 면이 많다는 거 압니다

알기 때문에 진아 누나는 물론이고 부모님께도

좋은 모습으로 채워 가는 걸 보여 드리고 싶어요

한 번만 믿고 기회를 주세요

아, 그래

하, 다른 사람도 아니고 넌데

내가 뭘 감추고 숨기겠니

너 내가 어떤 기준을 두고 사는 사람인지 알지?

넌 내 기준에 미치지를 못해

이것저것 따지는 사람보고 속물이니

심하게는 자식으로 장사하냐는 말들 하지?

난 상관 안 해, 왜?

자식이기 때문이야

세상에 어느 부모가

더 좋은 걸 주고 싶지 모자란 걸 선택하겠니?

못 해서 못 갖는 거지

일부러 걷어찰 사람

대한민국에 단 한 사람도 없다고 본다, 나

진아 아빠가 아직 현역에 있었으면 나 좀 더 높이 봤을 거야

내가 자식 키운 대가 바라겠다고 이러는 줄 아니?

천만에

진아나 승호뿐 아니라 다음 세대, 그다음까지

안락하고 윤택하게 살게 하기 위해서야

힘을 가져야 누리면서 살 수 있는 세상이잖니

자본주의 사회에서 힘이 뭐야, 어?

능력이 어디서 나오는 거겠어?

저 아직, 아직 젊습니다

- 앞으로... - 허, 참

아유, 명민한 놈이

내 말 속속들이 다 이해하고 있다는 거 다 알아

내 말에 설득당하고 말았다는 소리 안 할 테니까

괜한 오기 부리지 마

어머니, 저 죄송하지만

누나 포기 못 합니다

어떤 말씀을 하셔도 안 돼요

절대 포기할 수 없어요

더 할퀴고 모진 소리 해서 마무리하지 말자, 우리

너 못지않게

내 마음도 안 좋아

우리 서로 하루빨리 털고

전처럼 좋은 얼굴로 보자

죄송합니다

어머니 뜻대로 해 드리지 못하겠어요

끝까지 해보겠다는 거니?

그렇게 들리셨다면 그런 거겠죠

내가 널 너무 크게 봤구나

크게 봤어

죄송합니다

어쩔 수 없어요, 누나 없이는

왜 거짓말해?

왜 거짓말했어, 왜!

누나

시끄러워, 나와

겨우 이렇게밖에 할 수 없었어?

이게 엄마 수준이야?

이게 뭘 잘했다고! 씨

뭘 잘못했는데?

뭘 잘못했는데, 뭐!

잘못한 게 없어? 네가 잘못한 게 없어?

없어!

어쭈, 이게 정말

너, 너희 뭐 하고 있었어? 무슨 짓 하고 있었냐고!

엄마가 상상하는 거

왜, 더 정확하게 말해 줘?

오, 이런, 이게 정말!

너 비켜, 너 비켜!

비키라고! 비켜, 비켜

- 하지 마! 하지 마! - 비켜, 비키라고! 비켜

때리지 마!

저, 저, 누나, 누나

비켜

누나

나 괜찮아, 괜찮아

뭐가 괜찮아, 뭐가?

왜 맨날 다 괜찮대, 왜?

나와

나 괜찮아

나도 괜찮아

다 견딜 수 있어

갈게

진아가 벌써 출근을 한 모양이네?

오늘 일찍 나가야 된다고 했어?

어?

당신

저번에 진아 데리고 아침 운동 갔을 때 자던 애 깨웠던 거 맞아?

맞지, 그럼

분명히 맞다고 했다?

그래

당신이 무슨 짓을 저지르는 건지 잘 알고 해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하지 말고

쩝, 어, 윤 대리, 오랜만이네

얼굴 잊어버리겠어

그러시기 전에 매장 상황 보고드리러 왔습니다

음, 여전히 헤매는 중이면 보고하지 마

걱정되는데요

매장에만 매달려도 뭐야, 거, 될동말동한 걸

연애를 좀 적당히 했어야지

으음

연애하느라 뺀질거렸으면 징계감인데?

정당한 처분이면 받아야죠

아 참, 공 차장님이랑 영화는 잘 보셨어요?

브로맨스가 솟구치는 내용의 영화라서 두 분 생각나서 표를 드렸는데

제가 깜빡 잊고 따로따로 드린 걸 말씀 안 드렸는데

극장에서 만나셨어요?

아, 뭐, 좋았어

영화가, 영화가

다행이다

부럽습니다

- 타시죠 - 네

아, 무슨 일인데 이래?

윤진아 왔어

직원이 회사 오는 게 뭐?

오자마자 대표님이 자기 방으로 불렀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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