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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인생 (2004) 정식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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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blicato il: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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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prime 200 righe.

25일 토요일 하오 3시부터 서울 장충단 공원에서는

국회 야당 연합체인 국민주권옹호투쟁위원회의 주최로

시국 대강연회가 열렸습니다

당초 5천여 명이 모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4만 명이 운집하여 초만원을 이룬 가운데

두 번째 연사인 조병옥 의원이 강연을 시작하자...

야, 이 새끼야!

똑바로 안 해, 이 새끼야!

개새끼가 말이야 눈깔 얻다 두고 다녀!

너 죽으려 환장했어?

야, 이 새끼 사고 나면 네가 책임질 거야?

야, 이 새끼야, 빨리 따라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고 합니다

"홍익고등학교"

- 창식아 - 어?

- 매점 가자 - 아이...

여기 떡대가 누구냐?

이 새끼, 너 누구야?

너 뭐 하는 새끼야?

나 동일고 쌕쌕이인데

씨발 새끼야!

야, 이 개새끼야

왜 남의 학교 애들까지 패고 지랄이야, 이 씨발 놈아

어느 새끼건

또 까불면 아주 죽인다

씨발, 홍익고등학교 어떻게 된 거야?

저 새끼 하나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짓밟혀도 되는 거야?

야, 이 새끼야!

아, 이 새끼, 거기 서!

이 새끼야, 이리 와!

여기예요

승문이 너 이 새끼 빨리 나와!

나와, 이 새끼야!

이 새끼, 빨리 안 나와!

너 이 새끼, 안 나와?

박승문! 좋은 말로 할 때 빨리 나와

- 문 열어, 이 새끼야! - 혜옥아

밖이 왜 이리 소란스러우냐? 승문이를 찾고 있지 않느냐

- 안 열어? - 승문이가

- 개새끼 - 무슨 사고를 친 모양이에요

하교 시간도 아닌데 벌써 들어왔더라고요

승문이는 왜 찾나?

왜 찾아?

그놈 좀 나오라고 해요

박승문! 너 이 새끼, 이리 안 나와?

아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건드리지 마세요!

빨리 내려와

우리 승문이가 왜 자네를 이 지경으로 해쳤는가?

저 새끼한테 물어봐요

너 이 새끼, 이리 와

네가 꽂은 칼 네 손으로 뽑아!

이놈아, 뭐 하고 서 있어?

네놈 손으로 찔렀으니 네놈 손으로 뽑아야지

어서!

아주머니!

태웅아, 괜찮아?

승문아

"자혜병원"

네가 최태웅이지?

이 사건 담당 형사들인데

관계자 외에는 좀 나가 주시겠습니까?

뒤에서 찌르고 도망쳤기 때문에

전 그놈이 누군지 모릅니다

너 뭐 때문에 자꾸 거짓말하는 거야, 인마

우리 너 도우러 온 거야 이 새끼야

그놈이 누군지 안다고 해도

전 그놈이 처벌받는 걸 원치 않습니다

박일원이 그놈은 수박 같은 놈이야

겉은 파랗고 속은 시뻘건 빨갱이란 말이다

그런 놈이 국회 의원이 되려고 하다니 말이 되냐고

마구잡이로 칼질해댄 그놈 아들을 구실 삼아 가지고

그런 놈은 정치판에 발을 못 붙이게 해야 되겠다, 이거야

아무튼 전

박승문이가 처벌받는 것은 원치 않습니다

왜 이 새끼야!

걔는 내가 미워서 찌른 게 아니라

자기네 학교 자존심 세우려고 찌른 거라니까요?

너 이 새끼

아무래도 우리 볼 일 많게 돼 있는 놈인데

이번에 제대로 협조하면은

앞으로 잘 봐줄게, 어?

폭력 사건으로 소년원 두 번씩이나 갔다 오고 말이야

너 정 말 안 들으면 조서 빡빡 긁어 가지고

한 두어 바퀴 돌게 한다

뭐, 두 바퀴라야 2년인데 썩죠, 뭐

그러니까 박 선생께서 얘의 신원을 책임지시겠다는 말씀이신데

얘는 말로만 학생이에요

학교에는 적만 두고 있을 뿐이고

주거 부정에다가 이거 아주 골치 아픈 녀석인데

정말 책임질 수 있어요?

보증서나 내놔, 이 사람아!

"신원 보증인 확인서"

이렇게 된 것도 큰 인연이다

이제부터 태웅이와 승문이는 가족이자 친구고

혜옥이는 태웅이 누나야

누님, 인사드리겠습니다

못 살겠다, 갈아 보자!

여러분, 기호 2번 송갑동입니다!

"박일원"

여러분

기호 3번 무소속의 박일원이올습니다

"제4대 민의원 의원 후보자 합동 연설회"

여러분!

이승만 정권과 자유당의 10년 세월이

우리에게 준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까네, 까, 이 씨발

용쓰네, 용써

말 모양으로 입에 재갈을 물리고

소 모양으로 등에 멍에를 씌우고

이런 씨발, 저 새끼 국부 모독이다!

입 닥쳐, 이 새끼야!

저놈 보안법으로 집어넣어야 돼!

저 새끼 끌어내!

- 뭐야, 이 새끼들? - 아니, 네 이놈들!

당신들 누구야?

해산, 해산! 해산!

카악, 퉤! 야, 여기서 시간이나 때우자

형, 나 이거 봤어

"청춘극장"

자식이, 따라와, 인마!

야!

야, 이 새끼야

왜 판은 깨고 지랄이야?

이 새끼들 자유당한테서 돈 먹었어?

어디서 굴러먹던 새끼가 호랑이 굴에 들어와서 이래?

야, 너 이리 좀 와 봐

맞장 뜰 거면 네가 따라와, 새끼야

이 새끼가 매가 뭔지를 몰라

어디 가?

이 새끼

거기 서, 이 새끼야! 어딜 도망가!

거기 서!

다녀왔는데요 그쪽엔 별일 없었습니다

이 아이가 태웅입니다

그래

넌 언제 우리 식구가 되었더냐?

예, 상필 형님 밑으로 들어온 지 한 석, 석 달 되었습니다

오늘 네가 까부순 놈이 누군지 알아?

이놈이 오늘 재룡이파의 살모사를 깼다는데?

이년들아, 살모사라고 들어 봤어?

자유당 정권의 비호를 받는 재룡이파를 모를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런데

까고 온 이놈은 자기가 누굴 깠는지도 몰라

- 주십시오, 형님 - 야, 갑자기 웬 비냐?

가을 소나기죠, 뭐

야, 춘뱅이 좀 불러라

어, 그, 마지막 회로 좋은 자리 2개만 부탁해

2층으로 올릴게요

"이유 없는 반항"

어서 오십시오

야, 오셨다 빨리 판 바꿔, 빨리

아, 예

누나

생일 축하해, 22송이야

너 내 생일인 거 어떻게 알았어?

음~

고마워

어, 뭐 주문할래?

아무거나

이 집은 스테이크가 맛있어

- 그래 - 비프스테이크 둘

학교는 정해졌어?

미성국민학교로 발령 났어

와, 빠르네

마음에 들지 모르겠어

이게 뭐야?

이런 건 애인한테나 주는 거야

아니, 동생이 누나한테 선물도 못 줘?

와, 비싸겠다

비가 그쳤네?

깡패들이 잔뜩 몰려가고 있는데

너희들 패거리야?

패거리라니? 다들 집에 가고 몇 없는데?

- 저 새끼 잡아라! - 죽여!

재룡이파가 쳐들어왔어요 백 명도 넘어요!

이 새끼야!

씨발, 으악!

씨발!

태웅아!

- 태웅아! - 명동파 새끼다!

잡아라!

씨발 놈아, 거기 서!

씨발, 으...

거기 안 서, 야, 이 새끼야!

잡아!

잡아!

야, 기도!

이 새끼들 다 어디로 갔어?

빠져나간 지 한 30분 됩니다

형님은 아시냐?

인천 가 있어 내일 저녁에나 오신대

애들이 모여져야 말이지

야, 태웅이 어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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