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prime 200 righe.
빨리 와, 빨리
오늘 술래 누가 할래?
야, 오늘은 내가 한다, 내가
어? 봉남이다, 진봉남
진봉남? 그게 누군데?
진격의 철봉남이라고 동네에서 유명해
옛날에 저 아저씨 애인이 철봉 하다가 떨어져서 죽었대
그래서 미쳐 가지곤 철봉만 보면 저러는데
원래는 엄청난 천재였대
그럼 지금은?
동네 바보지, 뭐
야, 가자, 우리 딴 데 가서 하자
야, 갑자기 뭔 소리야? 그냥 여기서 해
지호야! 한지호, 너 여기서 뭐 해?
학원 안 갔어?
너희들이 지호 친구들이니?
안녕하세요
인사 잘하네
삼촌이 뭐, 마실 것 좀 사 줄까?
전 초코몽요!
됐어, 안 먹어, 야, 가자
아, 왜? 나 목마르단 말이야
나 당 떨어진 거 같아
아, 그만 좀 가자고, 빨리 가
야, 지호야, 야, 한지호
삼촌이 초코몽 사 줄게
야, 한지호, 진봉남 저 아저씨가 너희 삼촌이야?
- 아니야, 삼촌 아니라고 - 지호야!
아, 그럼 누군데? - 아…
아, 몰라!
아이, 녀석이 왜 이렇게 쑥스러워해?
안 보여, 앞이 하나도 안 보여
눈을 떠
어디로 어떻게 가야 되는지를 모르겠어
어렸을 때 나도 장래 희망이 있었던 거 같은데
그게 뭔지를 모르겠어
형이 그때 생각했던 그 장래는 애초에 지났고
지금 우리 그냥 좆밥 개쓰레기야, 뭘, 아유
아니, 딴 애들 취업 준비할 때 우리가 뭐 했는데, 뭐?
아, 왜 아까부터 이상한 소리만 하고 있어?
아, 뭐, 요즘 도 닦아?
머리나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
아, 또 지진이네, 씨, 쯧
아, 우리 동네 아니라 다행이다
아, 새끼, 아직 뭘 모르는구먼?
너, 네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냐?
너 지금 재난 속에 있어
지진, 쓰나미 그런 것만이 재난이 아니라
우리 지금 상황이 재난 그 자체라고
아이고, 나 이거 보려고 며칠 전부터 기다렸는지 알아?
남자가 뭔 놈의 그냥 드라마라면 그냥 환장을 하는지
처음 봤네, 처음 봤어
아, 왜 맨날 독점이야?
저 텔레비전이 당신 거야? 어?
아이고, 왜, 왜 이래, 정말?
아, 왜 그래?
아이, 가만히 좀 있어 봐
또 뭐 깼어?
아, 또 뭐야? 안 다쳤어?
미끄러진 거야
아이고, 시키지도 않는 짓을 그냥…
뭐가 이렇게 시끄러워?
밖에까지 다 들려
넌 왜 또 왔어?
나도 오기 귀찮아
근데 애들이 할머니 김치 아니면 밥을 못 먹는데 어떡해?
지금 시간이 몇 시인데 애들 밥도 안 줬어?
아까 카레 먹였어
애들이 인도 사람도 아니고 그냥 허구한 날 그놈의 카레는, 아유
애들이 좋아해
자기가 귀찮으니까 그냥 한솥 끓여 가지고는 일주일 내내
아이고, 저것도 어미라고
하, 옌장
이거 최근에 빨았냐?
이번엔 똥 냄새가 안 나네?
좀 나가라, 제발 부탁이야
봐 봐, 이렇게 해 봐
- 아, 아, 놔, 놔, 놔 - 너 내가 머리 감으라고 했어
- 했지, 했다 - 놔주세요
시간, 시간도 처남아 도는 새끼가 이씨, 쯧
아, 나 미치겠네, 얘 때문에
왜 그러냐? 한 번 말하면 못 알아들어?
자, 오천 원이면 되지?
남는 건 그냥 너 갖고
누굴 거지로 아나, 쯧
내일 깎을 거야, 내일
아, 내가 거지꼴로 가든 뭐, 누나가 뭔 상관인데?
괜히 들어와 가지고는
너 때문에 그래, 이 새끼야? 어?
너 때문에 그래? 너 때문에, 너, 너 때문에? 어?
엄마가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얼마나 생각이 많으시겠냐?
어유, 어유, 진짜
이건 뭐, 칠순 잔치 한다고 사람들 다 불러 놓고
아들이라고 하나 소개하려고 그러는데
할 말이 없어, 할 말이, 그냥
내세울 게 없으면 깔끔하게라도 하고 가야 될 거 아니야
제발 좀, 제발
아유, 못 살겠다, 진짜 내가…
너 이거 다 뭐야?
너 여기다가 고물상 차릴 거야, 혹시?
너 이거 다 안 갖다 버릴 거야?
제자리에 둬, 좋은 말 할 때
아니, 이 좁은 방에 뭘 이렇게 다 이렇게 어질러…
아, 나 또 빡치네, 진짜
동아리를 하려면 제대로 된 거 영양가 있는 걸 했어야지, 어?
산악부가 뭐야, 산악부가!
너 심마니 할 거야?
- 누나, 손 좀 봐 봐 - 손 왜, 손 왜!
- 아까 뭐 묻은 거 같더라고 - 뭐, 뭐?
- 너 뭐 하는 거야? 어, 너… - 나가, 나가, 나가
- 야, 야, 오십견 와 - 나가, 나가
엄마! 오십견, 너 죽을래? - 나가, 나가, 나가 -
- 아유, 나가 좀! - 너, 이씨, 야…
어유, 어유, 저 힘센, 힘센 거 봐
너 이제 용돈 없어, 이 새끼야!
와, 힘센 거 봐
매형 존나 대단하다 어떻게 같이 살아? 아씨
아유, 불쌍한 매형
맞지나 않고 사는지
클라이밍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이 루트 파인딩이야
루트 파인딩이 뭐냐?
길 찾기, 길 찾기
우리가 목적지는 설정했는데
가는 길이나 방법을 모르면 도착할 수가 없잖아?
시작 지점부터 완등 지점까지 상세하게 관찰하면서
난이도나 이 안전성, 오르는 방법
이 동작 등을 머릿속으로 미리 상상해 보는 걸
루트 파인딩이다라고 하는 거야
잘하고 있어!
그렇지, 올라가
- 그렇지, 그렇지! - 누나, 좀만 더 힘내!
야, 이 새끼야! 길 좀 봐라, 제발
- 잘한다, 잘한다 - 아씨, 진짜
누나, 좀만 더 힘내요!
완등이다, 완등!
완등!
의주 나이스!
야, 어디, 어디
너는 가르마가 이쪽으로 이렇게 와야 정말 멋있어, 자
어디 봐 봐
웃어, 웃어, 웃어, 어이
아이고, 좋다
- 야, 멋있다 - 뭐 한 거야?
아니, 내 가르마야
내, 내 가르마야!
아, 내가 엄마 머리 함부로 막 만지고 하면 좋아?
내가 한번 해 볼까? 어?
어이구, 이 녀석이, 아이고, 돌았나?
아이, 성질머리가 이따위로 돼 가지고 얻다 써먹는대?
- 자, 야, 야, 웃어, 웃어 - 가르마…
안 갈 거야?
간다 간다 해 놓고 벌써 한 시간째야!
가지 마, 가지 말라고
당장 취소해, 전화하라고!
옌장, 씨, 쯧
옌장, 참 멀리도 간다
뭐 대단한 거 한다고
아, 먼저 도착해서 손님들도 맞고 해야 될 거 아니야
아, 다 왔으니까 그만 좀 하세요
아이고, 이렇게 좀 대 봐
애들이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
그냥 시키는 대로만 해 잔소리하지 말고
오늘 또 술 많이 마실 거야?
안 마셔! 됐어?
우리 예쁜 손님들 여기서 이러시면 안 돼요
네
엄마!
뛰지 마, 뛰지 마
할아버지 왜 이렇게 안 오시니? 미치겠다
- 오셨다, 오셨다 - 어, 아유
- 할아버지! - 할머니!
몇 시예요?
아, 진짜 주인공들이 뭐 이렇게 늦게 와?
맨날 늦어, 맨날
야, 나 없으면 내일 올 뻔했어
준비하는 데만 백날 천날이야
- 아이고, 내가 천불이 나… - 아이참
아유
예상을 벗어나질 않아
어떻게 밖에 나서기만 하면 싸워요?
야, 너 또 뭔 지랄했어?
임산부 입 봐라, 태교 참 잘해
내 새끼거든?
장모님, 오늘 너무 아름다우신데요?
아이고 이제 쭈그렁 망탱이 다 됐지, 뭘
- 아니에요 - 야, 인마, 너 벌써 한잔했어?
장인어른?
아니, 전 무슨 영화배우인 줄 알고 진짜 몰라뵀어요
아, 이 얍삽한 놈
이놈이 승진이 빠른 이유가 여기 있었구먼
어? 이거, 이거
송 서방이 못 와서 죄송하다고
얼마 안 돼
아이고, 당연하지, 일이 우선이지, 야
난 솔직히 송 서방보다 이게 더 반갑네?
이릅니다
야, 송 서방 거기서 혼자 외롭진 않다니?
죄송해요 제가 연락 자주 드리고 했어야 됐는데
용남아, 너무 걱정하지 마,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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