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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분"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이들 그중에서 밋지 메이슬이 눈에 띄죠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의 가스라이트 카페에서 시작해서
세계적인 유명 인사가 됐습니다
언론 앞에 잘 나서지 않는 밋지가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 혹시 긴장하셨나요? - 차에 시체를 숨겨 놔서요
몰래 처리하려고 했는데 너무 바빴어요
경력이 화려해요, 그래미상 에미상, 프랑스 예술 공로 훈장
- 살아 있는 전설이죠 - 당연히 아직 안 죽었죠
죽었나? 구급차 불러 줘요
그런 열정과 원동력은 어디서 나오나요?
그냥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게 좋아요
이 인터뷰는 별로네요, 농담이에요 솔직히 돈도 좋고
웃음소리가 정말 좋아요
사람을 웃기는 게 메이슬의 직업이죠
30세 때 코파카바나 공연은 18회 연속 매진됐고
미국, 캐나다, 유럽 공연도 금세 매진됐습니다
연예인 친구도 많았고요
밥 호프와 함께했던 베트남 위문 공연은
반응이 뜨거웠죠
밋지, 오늘 근사하네요 스키아파렐리 드레스예요?
- 어디 건지 잊었어요 - 내가 확인해 볼까요?
- 뭐래요? - '이용 불가'래요
그건 협상 가능해요
시간이 흐르면서 공연은 더 대담해졌고
1971년 카네기홀 공연에서 절정에 이르렀죠
여자가 이렇게 입으려면 허락받아야 하나요?
수정 헌법 제1조 몰라요? 아직 유효하거든요?
불명예스러운 마지막 공연이 될 뻔했지만
밋지 메이슬의 삶에서 반전이 빠지면 섭섭하죠
대학 순회공연에서 보여준 대담한 모습으로
젊은 팬을 얻으면서 인생 2막이 시작됐습니다
두 아이도 훌륭하게 키웠죠
아들 에단과 딸 에스더 메이슬 박사요
밋지 메이슬의 딸로 사는 건 어땠나요?
언제나 즐겁고 행복했죠
- 훌륭한 어머니셨어요 - 애들이 질투했겠어요
- 이해는 안 됐지만요 - 물론 남자도 있었죠
밋지 메이슬에겐 남자가 참 많았아요
- 제 회계사처럼 말씀하시네요 - 네 번 결혼하고
그 이상으로 많은 남성과 연애했죠
- 어째서였을까요? - 글쎄요
일과 달리 남자 복이 없었어요 결혼은 한 번만 할 줄 알았죠
모든 이성 관계를 합친 것보다 오래 갔던 관계도 있죠
최고의 매니저 수지 마이어슨의 첫 고객이었잖아요
- 맞죠? - 네
현재 고객 명단도 화려해요
라이자 미넬리, 조지 칼린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메이슬 씨 빼고 거의 모든 할리우드 연예인을 전담하죠
25년의 우정이 어쩌다 끝나 버린 거죠?
연예계에서 함께 일하면서 우정을 유지하긴 쉽지 않죠
'버라이어티'에서 최근에 수지가 한 말을 읽어드릴까요?
아뇨, 뭐라 했을지 뻔해요
옷 얘기도 빼놓을 수 없죠
- 전부 경매에 내놓는다고요? - 단추랑 리본까지 전부요
제 친구이기도 했죠 가스라이트 첫 공연 의상이에요
네, 그 얘긴 실화예요 B 알트먼 시절 드레스
재밌는 시절이었죠 이것도 좋아요
1960년 활주로 충격 사태를 함께했죠
첫 코파카바나 공연 5번째 날
이건 우드스톡에 갔을 때 공연은 안 했지만 흙투성이가 됐죠
'자니 카슨 쇼' 특별 MC '매드매드 대소동' 카메오 출연
이건 '고든 포드 쇼' 작가로 처음 출근한 날 입었던 거예요
앉아서 일하는 옷인데 고심해서 골랐죠
- 수익금은 어디로 가죠? - 와이즈먼 메이슬 어린이 재단요
아동 교육, 건강, 결식 주택 문제를 지원하죠
아이는 최고의 스승이에요
애들을 통해 사랑하고 웃고 경청하는 법을 배웠죠
전부 아이를 위해서 하는 거예요 불 켜 주세요
역경을 딛고 성공한 스타 코미디언 밋지 메이슬은
항상 아이들 생각뿐입니다
"1961년"
- 굶어 뒈지고 싶어? - 미리엄!
- 살려면 먹어야죠 - 배 안 고파요!
- 안 들려! 두 분 탓이에요 - 뭐가?
- 애들요 - 누가 애 낳으라고 시켰니?
어릴 때 아기 인형이랑 애 돌보는 책 사 주셨잖아요
장난감 부엌에는
콘센트 꽂는 오븐이랑 냉장고도 있었죠
네가 감전되기 전까진 잘 샀다고 생각했지
애들 좀 더 봐주세요 주 5일 출근해야 해요
'고든 포드 쇼' 작가는 대체 어떻게 된 거야?
- 이해가 안 돼 - 그냥 고든이 제안해서
수락했죠
길거리에서 처음 본 사람을 바로 채용했다고?
굉장히 의심스러운데
채용 담당자가 따로 있는데 이번엔 절 직접 채용했어요
작가가 왜 필요해?
- 멘트 다 직접 쓰잖아 - 당연히 대본이죠
- 원래 웃긴 사람인 줄 알았는데 - 환상이 깨졌어
- 죄송해요, 섬세하지 못했네요 - 진짜 고든 맞아?
신문에서 봤는데
어떤 여자가 6번가에서 윈스턴 처칠이랑 마주쳤대
딸이 아파서 영국에 가야 하는데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거야
- 딱하네 - 전재산 40달러를 빌려줬는데
나중에 공원에서 바지 내리고 갈매기한테 화내고 있더래
- 진짜 처칠이 아니니까요 - 내 말이 그 말이야
진짜 고든 포드가 아니었을 수도 있지
고든 포드 맞아요 그래서 기회를 낚아챈 거죠
- 애들 문제나 얘기해요 - 언제든 맡겨 주세요
잘할 수 있어요 요즘 애들이 삶의 낙이에요
- 제가 바쁠 때는... - 제가 있죠
에단 하교는 맡겨 주세요 에스더도 같이 가는 거 좋아해요
제 어깨에 타서 외치죠 '이랴, 야누쉬!'
그럼 전 바람처럼 쏜살같이 달리고요
언제든 맡겨 주세요 밤에도 좋아요
제 삶은 삭막하기만 했죠 전쟁, 폭격, 고통
하지만 애들이랑 지내면서
저도 자식을 갖고 싶다고
처음 생각했어요
두 분 다 감사해요 정말로요
- 누구예요? - 너도 몰라?
항상 드라이버 들고 다녀서 수리공인 줄 알았는데
난 고용한 적 없어
- 애들이랑 친해 보이더라 - 젤다랑도
몇 주째 같이 지냈는데 누군지 모른다고요?
어쨌든 애들 봐줄 시간은 있잖아
"마블러스 미시즈 메이슬" 시즌5-2화
- 소금 통 꺼내지 마 - 언제부터 넣어 놓고 썼어?
- 항상 꺼내 놨잖아 - 이렇게 꺼내 놓으면
- 쥐가 꼬이잖아! - 그건 소금이 아니라 설탕이지!
당신이 불러 세웠어?
그 수다쟁이가 날 불러 세웠지
수다 떨려고 밖에 나오는 사람이야
모이쉬 메이슬
난 남들 앞에서 당신 욕한 적 없어
- 있으면 말해 봐 - 작년에 디즈니랜드 갔을 때
도널드 덕이랑 둘만의 비밀 얘기였어
- 야, 진짜 미안해 - 나인 줄 어떻게 알았어?
바로 전화할 줄 알았으니까
- 몸은 어때? - 탱크에 치인 것 같아
어제 아주 제정신이 아니더라
- 내가 무슨 짓 했어? - 취한 채로 들어와서
- 남의 애인한테 집적댔지 - 남자한테 맞았어?
- 아니, 밴드도 욕했어 - 밴드한테 맞았어?
아니, 스탠드업 공연하더니 갑자기 사라졌어
결국 피를 흘리면서 돌아왔지
응급실에 다녀왔는데 갈비뼈에 금 간 사람을
혼자 둘 순 없어서 부모님 댁에 두고 왔어
- 용서해 줄래? - 그래
모든 디즈니 캐릭터한테 비호감으로 찍혔잖아!
용서는 좀 이른 것 같다 나중에 다시 얘기해
뭐 도와줄 건 없어?
괜찮아, 나한테 생각이 있어 나중에 얘기해
당신이 착각한 거야
신데렐라가 날 쳐다봤다니까!
안녕하세요, 저희 왔어요
누구지? 누가 왔을까?
- 누가 왔나? - 저희요, 할머니, 할아버지
- 웬일이야? - 애들이 졸라서요
할머니, 할아버지랑 일요일에 놀고 싶대요
기특한 녀석들
- 할아비가 한번 안아 보자 - 할미부터 안아 보자, 나 먼저야
- 어서 - 어서
- 할아비 무릎 나가겠다 - 할미 가슴 찢어진다
- 그러면 안 되겠지? 사탕도 있어 - 할미 무릎이 더 아파
-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니? - 내 마음은 더 아프겠지
드디어 일어났구나 우리 환자님
- 안녕 - 안녕
별일 아니니 놀라지 말렴
쪼끄만 차에 부딪혔는데 벌써 많이 나았어
- 걷고 있잖아 - 그새 키 컸어?
- 내 잠옷 아니야 - 그렇구나
진짜 괜찮아, 얘들아 보기보다 심각해
거실에서 장난감 갖고 놀까?
할아비랑 같이 가자
- 할미도 곧 가마 - 난 오기 싫었는데
- 장난감 저기 있네 - 제 옷은요?
세탁 맡겼어
흙먼지에 피투성이더라 8시간쯤 걸릴 거야
이건 뭐예요? 에단 거도 아니고 제 옛날 잠옷도 아닌데요
예비용 애들 잠옷은 누구나 하나쯤 있잖아
없거든요?
애들 포옹 끝나기 전에 빨리 가 보세요
그래, 할머니 간다 내 포옹도 남겨 놔
- 얘기하자면 길어 - 한번 들어 봐야겠네, 이리 와
살살 당겨 거기 꿰맸단 말이야
- 그래서? - 좀 싸웠어
얘기하자면 길다며 그게 다야?
- 클럽에서 - 아치는 뭐 하고?
- 메이랑 얘기했어 - 메이가 이랬을 리는 없지
조엘? 메이가 뭐라 했는데?
- 이제 메이는 없어 - 없다고?
- 헤어졌어? 애는 어쩌고? - 메이도 애도 없다고
- 만족해? - 애가 없어?
- 그랬구나 - 떠난대, 이미 떠났어
- 시카고로 갔어, 다 끝났어 - 어쩜 좋아
- 거긴 안 돼 - 미안
걱정했던 대로네
- 무슨 소리야? - 메이는 준비가 안 됐어
- 어떻게 알아? - 느껴졌어
- 병원에서 얘기했거든 - 병원?
- 애들 어떻게 할지 물어봤어 - 메이한테?
- 당신이랑 생각이 달랐어 - 지금 장난해?
아니
내 인생을 망칠 거면 예고라도 해 주지 그랬어
- 그냥 직감적으로 느껴졌어 - 애초에 대화를 말았어야지
- 조엘 - 당신이 떠민 거야!
- 그래서 떠난 거지 - 뭐?
- 스스로 선택한 거야 - 당신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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