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初の200行です。
229 번째 8/31/2015
럭키 TV 쇼핑!
오늘도 파격적인 상품이 준비돼있죠
항상 감사합니다
이 상품은 40개의 요리가 담긴
요리책도 함께 드립니다
초보자분들에게 아주 좋습니다
굽고, 찌고, 끓이고 아주 간편하죠
최고의 히트상품입니다
이 상품의 가격은
9,999엔입니다!
네? 그렇게 싸요?
인간은 고독하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계속 혼자다
여기가 우리 집이다
우리 아침식사는 오믈렛 드 프로방스
매일 아빠가 엄마를 위해 요리한다
하지만 엄마는 오믈렛에 관심이 없다
외국의 가난한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데에만 관심이 있다
무슨 짓이야?
밥 먹을 때 조심해야지
엄마는 나한테 관심이 없다
아빠는 엄마 이외엔 관심이 없다
아파...
뭐야, 다카시! 무슨 일이니?
구급차 불러!
가서 오카노 선생님 모셔와!
어떻게 된 일이니?
네! 제가 그랬어요!
들어오세요
실례합니다
정말로 나미가...
부모님은?
일이 있으셔서...
꼭 부모님께서 오시도록 얘기했을 텐데
네
얘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요?
아직 상황 파악이...
같은 반 학생을 크게 다치게 했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지구 반대편에 사는
가난과 절망의 어린 희생자들
사랑이 지구를 구한다
엄마는 매일같이
해외 어린이들의 미래를 걱정했다
아이들이 내 도움을 필요로해
반드시 가야만해
잘 있어
어느 날
결국 엄마는 외국으로 떠났고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그 이후 아빠는
오믈렛 드 프로방스만 만들었다
애인도 만들었다
이름이 아츠코랬다
두 사람은 종종 비밀의 방으로
사라지곤 했다
난 그 여자를 아코짱이라 불렀다
아코짱의 비밀의 방
나미
나미, 일어나
언니
언니가 말야
남자친구와 동거하기로 했어
남자친구와 평범한 가정을 이룰 거야
미안해
미안해
평범한 삶이 대체 뭐지?
평범한 가정이 뭐지?
언니는 평범한 남자와 달아났고
난 홀로 남겨졌다
교환 가격이 만 엔이고 이 제품 가격은요?
34,800엔입니다
이 밥솥의 교환가격은 만 엔이지요
그렇다는 건 총 구매가는 24,800엔이 되겠네요
전화주셔서 감사합니다 럭키 주문센터입니다
럭키 TV 쇼핑
럭키 TV 쇼핑입니다
사인해주세요
고맙습니다
두 달 후
이 디지털 카메라의 가격은 단돈
14,900엔입니다!
나미
기다려!
아빠, 잠깐만!
딸을 무시하지 말아줘요
제발 날 무시하지 말아줘요
제발
날 무시하지 말아줘요
역시 인간은 고독하다
죽을 때까지 계속 혼자다
지금껏 고민한 게 바보 같다
반 년 후 아코짱은 사라졌고
아빠는 자살했다
오늘은 다이아몬드 반지 신상품입니다
어떠세요?
여기 이거 한번 봐주세요
20살이 되었을 때 아빠의 유산을 물려받았다
매일 당연한 듯 즐기면서 살고있다
취미도 있다
'고독인' 발견
난 외로움으로 미쳐버린 사람들을
'고독인'이라 부른다
매일 고독인 관찰에 몰두한다
귀여워
최상급 고독인을 발견했을 때의 희열은
독보적이다 고독관찰일기
난 그들의 행동을 상세하게 관찰하고
기록한다
신종 고독인 발견!!!
고독인들의 종류는 여러가지다
생태계도 다양하다
그녀는 습한 여름밤에
병든 외아들을 잃었다고 한다
그 고독함이란 견디기 힘들었을 것이다
그녀는 이 기도를 하루에 49번 한다
그래서 그녀의 이름은 '끝없는 여름'
그녀의 여름은 끝나지 않는다
이 사람은
매일같이 똑같은 길을 활보한다
어떤 장애물이 있어도
정해진 길로 단호하게 나아간다
저런 사람들이 일본의 급속한 경제성장에
이바지했을 것이다
그의 별명은 '맹렬'
그는 젊었을 때 분명
패기넘치는 사원이었을 것이다
여기는 내가 살펴봐온 '고독인'의 집이다
우편함이 이렇다는 건...
설마...
무한한 욕망이 이 방에 가득하다
'무한정력'으로 이름지었다
좋았어
시알리스
치즈!
이웃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요
가서 살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함과 전화번호 알려주시겠어요?
여보세요?
나미?
나미 맞지?
이런... 위험 구역인데 잊고 있었다
뭐야
뭐 하고 다니는 거야?
전화 해도 받지도 않고
엄마, 나 배고파
잠깐만 기다려 금방 집에 갈 거야
응
내 말 듣고 있어?
정말이지...
시간 있지?
맞았다!
나 봐 봐
이모, 또 봐 봐
가만히 좀 있어
밥은 잘 먹고 다녀?
일도 안 하고 빈둥거리고 있지?
얘는 유치원 졸업하면 얌전해질 줄 알았는데
전혀...
언니는 같이 도망갔던 남자와 헤어지고
직장에서 만난 남자와 7년 전에 결혼했다
언니가 제일 잘하는 말은...
평범한 게 최고야 평범한 게
돈 많다고 이상한 데 펑펑 쓰면 안 돼
- 그렇지? - 응
언니는 평범함을 사랑한다
뭐 하는 거야 그만해
- 저 사람 맞지? - 그럴걸
하지 마 저놈 정신병자야
무슨 소리야?
'중앙공원 미친놈' 너도 알지?
알아 이상한 놈이라고 들었어
사람도 죽였다고 하더라고
- 가자 - 그게 뭐야
사람 죽일 배짱도 없어 보이는구만
하지 마
야! 장난하냐?
이 새끼가
뭐야?
놔! 놓으라고!
놓으라고
그만해! 놔줘!
이자식아, 이거 놔!
우리가 잘못했어요 너도 사과해!
제발 놔줘요!
놔주세요!
가자
빨리!
'고독인' 발견인가?
저 사람 말야 유명한 사람 아냐?
연예인인가?
이름이 뭐였더라?
알 거 같은데
시끄러!
분명 어디서 봤는데
이름이 생각 안 나네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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