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初の200行です。
메리 앤호인가요, 메이플 양?
메리 앤호인가, 데릭? - 이리 온, 아들아
에이허브는 여전하구나
충분히 봤잖아. 나도 좀 보자
정말 골칫덩이지
저렇게 제멋대로라니
술집 싸움꾼이 다 됐어
해적질이나 하면 딱이겠군
여자애들 앞에서 뽐내는 거야
아주 대단하시지
연습하면 누구나 다 하는 거야
엄마, 아빠가 오셨어요
애들아, 너희 아버님이 오셨다
아빠, 황새가 뭘 물어다 줬는지 보세요
고래 한 마리 값은 갚으셔야 해요
집에 자주 안 와서 다행이네
비켜요!
아래 조심해!
교회 종소리다
형한테 인사 안 하고 갈 거니?
지금은 안 돼요. 예배 시간에 늦겠어요
귀여운 녀석
말이야, 매년 더 예뻐지는구나
정말이지
이제 몇 살이지?
다음 주 화요일에 열여덟이에요
수요일에 보자
뚱보 패니
안녕, 자기
너를 갈라 보면 기름이 한가득 나올걸
나 별로 안 변했지, 에이허브?
그다지, 예쁜아
어이!
데릭!
여어, 아들
잘 지냈나?
세 살 더 먹었지, 에이허브
야, 좋아 보이는데
이봐, 포경선 타기 딱 좋은 덩치인데
아뇨, 제 적성이 아니에요. 전 육지 체질이라
그래
그럴 줄 알았지
저 여자는..?
누구지?
친구예요. 아버님 밑에서 일하거든요
그럼 네가..? - 절대 아니에요
너 어디 아픈 거 아니니?
전 처음 보는 얼굴인데
메리 앤호가 떠난 뒤에 들어왔나 보군
친구라면 나한테도 좀 소개해 주지 그래?
페이스
네, 데릭?
제 형인 에이허브예요
메이플 양 - 말씀 많이 들었어요
절반은 믿지 마세요, 아가씨
새로 오신 목사님 따님이세요
보스턴에서 막 이사 왔거든요
그래요?
음, 고향 분들이 .. 정말 그리워하겠네요
서두르지 않으면 예배에 늦겠어요
같이 가실래요?
글쎄요, 지금은 말이죠
제 영혼보다는 목마름부터 채워야 해서요
미안해요
종교를 가지고 놀리는 건 좋지 않아요, 에이허브
아
놀릴 만큼 잘 알지도 못해요, 아들
잘 가요, 아가씨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잘 가, 에이허브
난 하얀색도 좋고 검은색도 좋아
분홍색도 초록색도 다 좋아
내가 본 가장 귀여운 녀석이지
심판의 날이 다가온다!
가브리엘이 나팔을 불고 최후의 심판을 알리리라!
내려!
심판의 나팔은 집어치워!
옳은 말이야, 엘라이저
다 쓸어버려
이것 좀 봐
지옥에서 나온 놈들이군
말조심해, 자매님
여긴 '즐거운 나의 집'이라구
어이
이 이교도적인 마술은 뭐지?
마술?
마술 아냐
저분은 물의 신이야
목마르신 분이지
난 퀴퀘그
감히 저 웃는 우상을 신이라 부르다니?
우리를 죽게 만들기 전에 당장 저 우상을 치워!
네 이교도 신을 당장 가져가!
보기엔 귀엽게 생긴 녀석인데, 안 그래?
네가 물의 신의 생명을 구했어
이제 넌 내 친구야
뱃사람들에게 행운을 가져다줄 거야
물은 내게 행운을 준 적이 없어
기회를 줄 생각도 없고
한잔해!
실례해요. 다들 술 마시는 것 좀 멈춰요
마셔라, 친구들. 일요일 설교를 위해 술집 문 닫는다
이게 뭐야? 결혼식이야 장례식이야?
아니, 새로 온 목사님 때문이야
아주 대단한 분이거든
다들 무서워서 안 갈 수가 없지
즐겁게 지내요
예배 끝나고 올게요
그거 아주 좋겠네요
고향에 온 걸 환영해
저 이교도 놈밖에 없군
옆에 있는 저 꼬마까지 해서 말이야
차라리 싱가포르에 있을 걸 그랬어
싱가포르
킴보 릴리
싱가포르의 태풍
한 번도 무릎 꿇은 적 없지, 그치?
팔꿈치도 안 굽혔어. 난 네가 굴복할 줄 알았는데
고향만 한 곳은 없지
어디든 마찬가지야
어이
내 이름은 어디 있지, 자기?
내 바지 뒷주머니에 있지, 예쁜아
" 오, 굶주린 바다에 내 동생을 던졌네 .."
" 이제 또 하나를 던지려 하네 ."
" 지옥의 악마를 위해서 ."
뭘 원하나, 아들?
술 한잔?
이봐, 이 마을에서 제대로 술 마실 줄 아는 건 우리 둘뿐이야
저 불을 뿜는 목사님이 볼만한 쇼라도 보여줄지 궁금하군
뭐, 어차피 갈 곳도 없잖아
" 오, 방랑하는 유대인을 만났네 ."
대니얼
여기서 나가는 게 좋을걸
저 목사님은 너를 성자로 만들지도 몰라
성 버나드처럼 말이지
교인들을 전부 데리고 온 것 같군
들어오든 .. 나가든 해
난 들어갈래
저 자리에 앉아
거기 앉으라고
난 아래쪽 자리가 더 좋은데
안 돼, 거긴 안 돼. 저기 앉아
이제 고개를 숙입시다
.. 침묵의 .. 기도를
애들아, 육지로 뭐가 올라오는지 봐라
안녕, 친구
안녕
딱 맞춰 왔네 - 그래
뭐 하려고? - 이 실 좀 잡고 있어
어?
내 손처럼 똑같이 잡아
페이스
아버님이 찾으셔 - 지금은 안 돼
금방 돌아올게
절대 실 놓치지 마 - 안 놓쳐
날 여기 붙잡아 두는 건 이게 아니란 거 알지
아버지는 어디 계셔?
아버님이 널 찾은 게 아니야. 내가 찾았지
무슨 일이야, 데릭?
왜 그래?
에이허브 말이야. 그 사람이 무슨 소릴 한 거야?
아무 말도 안 했어
그 사람은 맨날 여기 있잖아. 내가 일 좀 하려고 하면 항상 나타나고
난 그 사람이 오는 게 좋은데 - 난 싫어
데릭
그는 너랑은 다른 부류야
무서워 - 친형이 무서운 거야?
응
다른 여자애들한테 하듯이 너까지 꼬드길까 봐
그 사람에 대한 소문은 안 믿어
누구한테든 물어봐
남들이 뭐라 하든 상관없어
난 상관있어
데릭 .. 그게 왜 나랑 상관있는데?
모르겠어? 사람들이 너에 대해서도 안 좋게 말할 거야
사람들이 그러면 그건 정말 내 문제 아냐?
언젠간 내 문제가 되길 바랐어
내 마음 알잖아
이건 불공평해, 페이스
널 사랑해, 그리고 ..
이런 상황은 견딜 수가 없어
미안해, 데릭
정말이야
어제 아버님께 여쭤봤더니 허락하셨어
뭘?
나랑 결혼하는 거
그건 나한테 먼저 물어봐야 하는 거 아냐?
지금 묻잖아
지금은 그런 말 할 때가 아니잖아 .. - 그를 사랑하지 않지, 그렇지?
만약 그렇다면 어쩔 건데?
사랑해?
제발, 데릭. 대답하고 싶지 않아
대답해야 해
좋아, 대답할게. 네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으로
그럼 "아니"라는 거야?
그래, 데릭. 그런 셈이지
그럼 에이허브군
내 뒤에서 너를 가로채고 있는 거였어
그런 말 마요. 옳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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