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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마이클스 제공
"'슈미가둔!' - Schmigadoon!"
"슈미가둔 17시간 전"
좋아, 해 보자
잠깐만 설명서를 봐야 하지 않을까?
아니
보드게임 할 때처럼 그럴 거야?
이제 아무도 당신이랑 같이 안 해
좋아, 설명서 보자 제일 먼저 뭘 해야 해?
잠깐만
뭐라고 나와?
그림밖에 없어
뭐? 이게 어떻게 도움이 돼?
도움이 안 되는 거지
만들다가 돈이 떨어졌나? 뭐지?
그래, 됐어 그냥 막대를 구멍에 꽂아 보자
너무 야한 발언이네, 김블
그러면 내가...
이게 제일 길어? 이걸...
- 이건... 그래, 됐다 - 그거
이건 뭘까? 위에? 아니면 옆에?
- 이건 안쪽이야 - 이건 죔쇠 같은 거네
- 봐 - 그냥...
이걸... 여기에 끼워
우리가 알기로는 그렇지
그리고 이건 여기에 넣어
딱 맞기는 하네
그리고 이 끝에 끼우면 돼
잘하고 있는 것 같아
이게 이렇게 많이 남았는데 걱정 안 돼?
아니 이건 여분이야, 필요 없어
그리고 이건... 여기
이건 이렇게
그러면...
텐트네!
마브랑 조애나가 지금 우리를 못 봐서 아쉽네
좋아, 어디...
- 진짜 넓다 - 좋아?
- 빨리 들어와 봐 - 그래?
어서 들어와, 멜
- 그래, 어서 와 - 고마워, 세상에, 멋지다
여기 보안 장치도 있지
- 진짜 넓어 - 그럼
텐트 망가뜨려서 미안해
괜찮아, 당신 탓도 아니었잖아
아니야, 당신이 밖에서 자는 거 얼마나 무서워하는지 아는데
당신이랑 있으면 괜찮아
"조시"
카슨!
카슨!
카슨?
저 좀 내버려 둬요
카슨
가세요
뭐야?
가시라고 했어요!
야! 그거 그만둬!
잠깐, 왜 속옷만 입고 있어?
누나가 준 건 아무것도 안 입을 거예요
속옷은 누가 줬는데?
어쨌든, 카슨 거기서 당장 내려와
싫어요, 그리고 누나도 다시는 안 보고 싶어요
그러면 평생 그 나무 위에서 살 거야?
내가 그러겠다면요
좋아, 그러면 내가 올라갈게
그래, 네가 내려와야겠다
그리고 누나도 용서해 아니, 엄마 말이야
'차이나타운' 같은 일인 거 알아
- 네? - 영화야
- '에어 버드'처럼요? - 그거랑은 완전히 달라
네가 에마에게 화가 난 건 알지만...
저한테 거짓말했어요
엄마였으면서 계속 거짓말했다고요!
그래, 맞아 그리고 거짓말은 나쁜 거야
하지만 에마는 그게 옳은 일이라고 생각했어
사람이란 복잡한 존재야, 카슨 엄마들도 실수해
사랑하는 사람들이 완벽하지 않다고 그냥 달아나 버릴 순 없어
용서할 줄 알아야 해
- 못 해요 - 힘든 일인 거 알아
인간관계는 커주 부는 거랑 달라
노력해야 해 하지만 그럴 가치가 있지
아니, 잘 생각해 봐
진짜 에마를 다시는 안 볼 거야? 절대로?
이제 내려갈래요
좋아, 거기서...
카슨!
정말 미안해, 카슨!
왜 거짓말했어요?
사람들이 뭐라고 할지 겁이 났거든
하지만 다 무시해야 했어 네 엄마라서 정말 자랑스러우니까
자리 비켜 줄게요
아니에요, 기다려요
오늘 밤 카슨을 찾아 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카슨과 나를 위해 해 준 다른 모든 것도요
당신은 좋은 사람이에요
그리고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곳에서 당신과 함께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당신이 받아 준다면...
내일 아침 슈미가둔에서 나가는 다리를 건너서
함께 뉴욕으로 가요
그래요
멀리사
호르헤?
"블러키"
찾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블러키가 당신한테 한 짓을 들었어요 정말 용서 못 할 짓이죠
하지만 당신을 데려가려고 왔어요
내가 사랑하는 건 당신뿐이니까요
블러키가 아닌 나를 택할 줄 알았다니까요
당신이 원하는 남자가 되기 위해 모든 어려움과 맞서고
당신이 원하는 곳은 어디든 갈 준비가 됐어요
나를 받아 준다면요
그래 줄래요?
당연하죠
내 아들을 사랑해요?
엄마는 운전하실 줄 알아서 같이 오신 거예요
호르헤, 잠깐만 해야 할 말이 있어
일주일 전, 50년을 함께한 남편이 내 품에서 죽었어요
그이를 묻을 때 내 일부도 같이 묻는 것 같았죠
그러니까 사랑이라면 나도 좀 알아요
말해 봐요 내 아들을 사랑해요?
마음은 하나뿐이거든요
그걸 주고 싶은 게 내 아들 맞아요?
"멀리사"
호르헤
멀리사, 안 돼요 우리는 천생연분이라고요
다른 사람에게 주고 싶군요
엄마가 다 망치고 있어요
그런 것 같은데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그래요, 어떨 때는
온 세상에 우리 둘뿐인 것 같을 때가 있죠
같이 웃다가 눈이 마주치면 마치 마법 같거든요
하지만 완전히 단절된 것 같을 때도 있어요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게 맞는지도 모를 정도로요
그러면 말도 못 하게 외롭죠
멀리사, 방금 묘사한 게 바로 사랑이에요
당신이 증명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당신이 믿기로 선택하는 거죠 매일요
그에게 가서 당신 마음을 전해요
호르헤, 어서 타! 멀리사를 사랑하는 분에게 데려가야 해
- 엄마... - 어서! 울상은 관둬
넌 정말 멋진 애란다 곧 네 짝을 찾을 거야
어서! 서둘러!
우리가 진짜 뉴욕시에 가다니 정말 못 믿겠어요!
맞아, 세계 최고의 도시지
어떤 곳이죠, 스키너 박사님?
대단한 곳이란다 정말 마음에 들 거야
생전 처음 보는 고층 건물에 사람도 많고, 조명도 눈부시지
그리고 약국도 많아
눈도 와요?
"론리 룸 극장"
그래, 눈도 와
사탕도 있고요?
"고급 간식"
그래, 사탕도 있어
뉴욕에는 없는 게 없는 것 같군요
좋아요, 다리를 건너서 새 삶을 시작할까요?
셋에 가는 거야 하나, 둘, 셋
괜찮아요?
네, 괜찮아요 난 그냥...
집으로 돌아가는 건... 엄청난 결정이어서요
그렇죠, 천천히 해요
하지만...
뉴욕에도 없는 게 있겠죠?
참 놀랍네요
마을에서 제일 똑똑하다는 사람들인데
가장 중요한 사실을 여전히 놓치고 있잖아요
정말 미안해요, 에마
무슨 일이에요?
박사님이 마음을 바꾸려나 봐요 얼른 키스해요!
당신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해요
둘 다요
당신 덕에 다른 사람이 됐죠
더 나은 사람요
정말 미안해요
난...
- 아무래도... - 알아요
어서 가요
"슈미가둔 선거 당일"
레이턴을 찍으세요 당신은 밀드러드라고 불러요
밀드러드 레이턴을 찍으세요 레이턴이에요, 고마워요
좋은 아침이에요, 앨로이시어스 플로렌스도요
너무 창피해서 밖에 안 나오는 걸 또 깜빡했어요
어쨌든 오늘 행운을 빌어요 꼭 필요할 테니까요
여기요, 웃어야죠
카슨이 여기 없어서 제가 큰 소리로 말할게요
다들 들으세요
이제 9시 정각이에요 마을 헌장에 따라
시장 선거를 시작합니다
후보 두 분은 앨로이시어스 멘러브와...
밀드러드 레이턴입니다
레이턴을 뽑아요!
레이턴을 시장으로!
슈미가둔의 전통에 따라 거수로 투표하겠습니다
- 밀드러드를 시장으로... - 조시!
조시 어디 있죠? 스키너 박사?
조시 봤어요? 그이랑 얘기를 해야 해요
이래야겠어요? 시장 선거를 시작할 참이라고요!
환난과 분쟁이에요, 여러분 환난과 분쟁요!
잠깐만, 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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