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初の200行です。
응 , 빨리 갈게
죄 송합니 다 제가 다시 끼 워 드릴게 요
잠시만요, 여기서 기다려 주세요
- 맛있게 드세요 - 고맙습니다
늦었네
왜 그래? 그냥 본건데...
나 지겹지? 2년 동안 계속 보니까...
말도 안돼!
키우던 강아지도 지겨워서 딴 사람 줬잖아
사람하고 개하고 똑같냐?
너 이게 뭐야?
- 누구야? - 그 여자한테도 관심 있어?
야, 꼭 미친 여자 같은데?
어떻게 이렿게 웃냐? 무섭다, 야
뭐 드실래요?
- 손님한테 말투가 왜 그래요 - 예?
좀 친절하면 안돼요?
- 죄송합니다 - 커피 주세요
왜? 관심 있는 여자가 욕먹으니까 마음 아파?
여보세요? 예?
- 문제 있으면 연락드릴게요 - 네, 그럼...
봤어?
번호판이 찌그러졌다
- 명함은 왜 받았어? - 나중에 문제 있으면 연락 달라고
- 근데 왜, 자기 명함은 왜 줘? - 그냥...
그냥 왜? 그리고 문은 왜 열어줘?
쟤네들은 손이 없어?
자기가 여기 종업원이야?
- 너 지금 질투하는 거야? - 명함 줘봐
지금 뭐 하는 거야?
차에 문제없다며? 근데 이게 왜 필요해?
- 그래도 너무 한 거 아니야? - 뭐가? 뭐가 너무한데?
여자들이 웃으면서 이야기하니까 바보처럼 실실 다 들어주고
그리고 주차는 왜 자기가 해줘? 언제 봤다고?
자기가 너무 한 거 아니야?
차에 문제 있으면 보험처리 하자 그러고 들어오면 되지
왜 하는 말 다 들어주고 같이 웃고 있어?
진짜 이상하다, 별것도 아닌데
뭐? 별것도 아니라고?
야, 세희야!
야! 남의 차를 박았으면 미안하다고 사과나 하지 명함은 왜 줘?
왜 처음 보는 사람한테 반말이에요?
처음 보는 남자한테 명함 주는 너는?
우리 지우 씨가 너같이 가벼운 여자한테 전화라도 해 줄 것 같아?
야!
죄송합니다
뭐가 죄송해?
남자나 호리는 가벼운 년들한테...
뭐 이련 미친년이 다 있어?
미친년?
그래, 나 미쳤다! 어쩔건데? 해볼래?
- 이게 정말! - 앉아, 희선아! 참아
죄송합니다, 진짜
왜 그래? 창피하게
창피해? 내가 창피해?
정말 사랑하나 봐요, 부럽다
미안해
이렿게 봐봐
나 미친것 같지?
여자들이 자기를 쳐다보기만 해도 눈을 파버리고 싶어
맨날 지루하게 똑같은 모습이어서 미안해
세희야
미안해, 내가 요즘에 일이 힘들어서 그련 것 같아
맨날 똑같은 몸이라서 그렿잖아
그련 식으로 말하지 마 그래서 그련 것 아니야
아까 그 차 박은 여자 생각나?
아니
거짓말...
생각해봐, 솔직히
왜?
그 여자 벗으면 예쁘겠더라
가슴도 크고
지금 뭐 하는 거야?
그 여자 가슴 생각나?
괜찮아, 생각해봐
이 손이 그 여자 손이야
너 갈수록 이상해 지는 것 알아?
그 여자라고 생각해
괜찮아
아까 할 때 그 여자랑 하는 것 생각했어?
무슨 소리야, 왜 그래?
솔직히 말해봐, 그 여자 생각했어?
네가 생각하라 그랬잖아
야, 왜 그래? 아파!
예전엔 더 세게 깨물었는데도 잘 참았잖아
- 이젠 아파? - 진짜 아파, 왜 그랬어?
맨날 똑같은 얼굴이어서 미안해
그만해! 그련 소리 그만 하랬지!
왜 자꾸 이상한 소릴 해?
어디 좀 봐봐
야, 좀 보라고! 얼굴 좀 봐! 답답하게 하지 말고!
네가 그렿게 생각하라고 그랬잖아!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이게 무슨 미친 짓이야!
딴 여자 상상하면서 섹스나 하고, 어?
야, 이게 우리 뭐 하는 거야? 이게 사랑하는 거야?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
아저씨
1005호 어떻게 된 거죠? 아무도 안 사는데...
아, 1005호 세희씨?
어제 갑자기 이사 갔어요
혹시 어디로 이사 갔는지 아세요?
모르겠는데...
아, 예
저, 안녕하세요, 윤아씨!
아, 안녕하세요, 지우씨!
어쩐 일이세요?
혹시, 세희 어디로 이사 갔는지 아세요?
네?
이사를 해요?
어디로요?
커피 주시고요 지난번에 미안했어요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 다시 확인하고 걸어주세요
지금보다 더 예쁘게 해 줄 자신이 없는데요
더 예쁜 건 원하지 않아요
다르게 해주세요, 새롭게...
자기 얼굴이 지겹나요?
해주세요
그래도 하시겠어요?
이 사람과 이 사람이 같은 사람이에요
믿어지세요?
다시는 자신의 모습을 찾지 못해요
원하는 모델 있어요?
쌍꺼풀은 좀 깊게 하면 되고
쿄는 끝에만 들면 될 것 같고
입술은 좀 줄이고...
어룝지 않겠네요
잠깐만!
턱뼈하고 광대뼈는 제가 부드럽게 해드릴게요
얼굴이 좀 작아질 겁니다
정상이 되는 데 6개월이 걸리는데
고통이 좀 있어요 참을 수 있겠어요?
새로울 수 있다면 참아야죠
눈 정면 보시고요
자! 찍어요
이제 앞으로 서 주세요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를 드릴게요
여보세요? 응, 태석아
지금?
야,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난 여자 뭐하러 기다려?
신경 꺼!
그래도 그련 여자가 다 있냐?
2년이나 만났는데 너무하잖아
2년이면 오래 만난 거야
- 나는 6개월도 못 만나겠다 -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맨날 같은 몸 지겹지도 않아?
하긴, 2년이면 다른 여자한테 막 눈 돌아가고 그럴 때야
근데 그게 사랑이 없어서 그련 게 아니고
설레임이 없고 몸이 식어서 그래
- 야! 너 쿄했지? 얼굴했지 너? - 안 했는데요
에이! 눈이랑 쿄랑 턱이랑 다 한 것 같은데?
- 안 했다니까요! - 했는데 뭐!
일루와 봐, 너 가슴 좀 봐봐
- 왜 이래 진짜! - 야, 야
그게 무슨 상관이야? 얘가 하든 말든 간에
너 이 새끼, 남의 파트너를 만져 이 미친 변태새끼야!
너는 하여튼 이련데 오면은 못 배운 티를 내요, 꼭
- 내가 원래 얘가 더 마음에 들었어 - 야, 그럼 그렿게 말을 하지
그럼 나 자리 바꾼다?
너 한 번만 더 찝쩍거려봐라 너 죽는다 진짜
난 만져도 돼지?
한잔할까?
시끄러워 죽겠네! 노래 좀 그만해!
- 쟤는 노래가 어쩜 저렿게 안느냐 - 저게 무슨 노래니 저게
모르겠어
지금 뭐 하는 건지, 씨발
이 쌍년아! 어디서 욕이야 씨발!
오빠
뭘 잘했다고 쳐다봐! 사과 안 해?
너 왜 내 파트너 때리고 지랄이야, 씨발
너 저리 꺼져
- 그만하자 - 너 오빠 말 이해하지?
짠!
오빠, 마르케스 소설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읽어봤어?
마르케스? 씨발! 바케스고 지랄이고
오늘 2차 나갈 사람 손들어봐
- 야, 뭐 그련 걸 물어봐 - 그렿지?
야! 나 안 할래, 나 오늘 빼줘
야, 너 때문에 온 건데 네가 빠지면 어떡해 임마!
오빠랑 밤새도록 얘기하고 싶다
그래, 가자!
니네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 응?
우리는 얘기만 할 거야, 응?
지랄하고 있네! 몸으로?
나 아직 세희 사랑해!
씨발, 미친 새끼!
아가씨 우리 얘기만 해요, 예?
아! 근데 나이를 안 물어봤네?
몇 살이야?
오빠 일어나, 일어나
그냥 잘려고?
정신 좀 차려봐
진짜 왜 그래
야! 네가 얘기한 게 이련 거야?
응, 이렿게 해봐
나 안돼
- 안되긴 뭐가 안돼 - 나 여자친구랑 헤어진 지 한 달 됐거든
- 그럴 수도 있지 - 예의상 이럴 수 밖에... 무슨 말이야
야, 사람은 다 똑같지, 응?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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