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初の200行です。
대관식 날이 다가왔습니다
1953년 이후 처음이지요
3일의 축제가 선포되어
전국 각지에서 콘서트와 거리 파티가 열립니다
전 여왕은 충격에 빠졌다고 하며
대관식에 불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님, 왕과 성도여
많은 이들에게 평생 왕이라곤 엘리자베스 2세뿐일 것만 같았지요
여왕 즉위 거의 50년이 된 지금
엘리자베스 여왕은 가고
토니왕이 옵니다
새로운 영국이 새로운 왕실을 맞이합니다
노동당이죠
국왕 폐하 만세!
국왕께서 새 국가 연주에 맞춰 사원을 떠납니다
내 길을 걸으라
내 신을 신으라
나처럼 말하라
천사가 되어라
내가 노래하니
이젠 더 좋아질 일만 남았네
좋아질 일만 남았네
드디어 찾았네
이젠 더 좋아질 일만 남았네 좋아질 일만 남았네
공직에서 늘 벌어지는 정쟁과 논란 속에도
총리에 대한 지지율은
1% 상승하여 66%가 됐습니다
잠시 후 '월드 서비스'에서 뵙겠지만
BBC 방송국 임직원을 대신해서 인사드립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고맙네
총리에 대해 간단히 얘기하고 싶네
네, 폐하
난 지금까지는 총리의 인기를 크게 걱정하지 않았어
인기란 아주 빨리 바뀌기도 하니까
하지만 블레어 총리는 다를 것 같군
국민들이 블레어 총리를 진정한 영국의 아들로 보며 아끼고
국가적 단결의 상징으로 생각하더군, 그건 원래
나였는데 말이지
블레어 총리가 모든 여론 조사에서
나보다 높은 점수를 얻고 있으니
때가 된 것 같군
폐하?
뭐가 잘못됐는지 알아봐야지 어떻게 하면 우리가...
내가 더 잘할 수 있는지도
말씀은 이해하지만
좋은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군주는 존재론적인 질문을 하지 않습니다
- 그래야 할지도 모르지 - 자신감을 잃은 듯 보일 겁니다
- 약점을 드러내는 격이죠 - 알아서 나쁠 거 없죠, 로버트
동감이네
게다가 난 이제야 들을 준비가 된 것 같네
감사합니다, 성함은요?
- 성함이요? - 심프슨이요
올라가세요, 3층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들어오세요
어디든 편하신 데 앉으세요
신속히 착석해 주세요 화장실은 오른쪽에 있습니다
요청하신 표본 집단이 조사에 참여한 지역은
에든버러, 리즈, 런던
버밍엄, 브리스틀, 카디프
맨체스터, 리버풀입니다
'영국 왕실'
게으름이 직업인 사람들이죠
18세 이상의 참여자 2,000명 이상에게
군주제에 대해 '네, 아니오'로 답변하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왕실은 영국 사회의 중요한 일부라고 생각한다'
- 그런 편이지 - 불손하네요!
가끔 격렬한 논쟁이 이어졌죠
예의는 지키자고요
데이터를 검토한 후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왕실은 국민 정서와 동떨어져 있는가?'라는 질문에
69%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보좌진이 잘 못하고 있는가?'
62%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국고를 낭비하는가?' 54%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공감력이 부족한가?'
53%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생전에도, 사후에도 웨일스 공빈을 저버렸는가?'
이 질문에는
66%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영국 왕실도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네덜란드나 스칸디나비아처럼 작은 왕실이 되어야 할까?'
54%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왕실이 현재의 형태로 유지되어야 할까?' 물었더니
이에 동의한 응답자는 10%에 불과했습니다
나도 지금 여론 조사를 하고 싶군
우리 중에 여론 조사가 엉터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 옳소 - 왜 이걸 듣고 있어야 하는지...
뭔가 배울 수도 있으니까요
제가 알기로 표본 집단은
영국 사회 전체를 모델로 해서 선정됐다던데요?
그래도 군주제처럼 유구한 것을
마케팅 조사의 변덕에 맡기는 건
미친 짓이지
의미심장한 점은 우리 점수가 나쁜 지금
총리의 인기는 드높다는 거죠
그렇죠
이런 지지를 받은 건 전성기의 윈스턴뿐이에요
왕위에 있는 동안 뭘 배웠어?
총리들은 원래 인기와 호감도가 최고일 때 당선되잖아
그러다 평판이 바닥이 돼서 들것에 실려 나가죠
건강도 엉망이 되고 말이죠
그래, 바로 그거야
이번 총리는 좀 다른 것 같아요
"더 크라운" 시즌6-6화
됐어요
안녕하십니까?
우리 생전에 중동부 유럽에서
다시는 전쟁의 발발이 없기를 바랐습니다
슬프게도 전쟁이 일어났고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오늘 밤
나토 회원국들이 세르비아 군 시설을 폭격했습니다
슬로보단 밀로셰비치는 잔학한 독재자로
무고한 민간인을 조직적으로 살상하고 있습니다
막아야 합니다
그가 성공하지 못하게 할 도덕적 책무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자유 진영의 모든 국가에서 누군가가
이것은 먼 곳의 국지전이며
남의 일이라고 한다면 저는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당신의 자유가 중요하다면 중립을 고수할 수 없다고요
이것은 당신의 전쟁이기도 합니다
나토 회원국들이 반세르비아로 의견을 모은 것은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도덕적인 결단과
군사적 성공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폭격 목표물은 모두 위원회의 재가를 받아야 하는데
그래서 의사 결정이 지독히 느립니다
이 공중전은 며칠 안에 끝날 줄 알았는데 2주가 지났고
진전도 거의 없었습니다
세르비아는 우릴 비웃고 있어요
구름이 끼는 게 문제라는 보도를 봤어요
미국 스텔스 폭격기가 목표물을 파악하려면 일기가 좋아야 합니다
세계 최첨단 무기인데
날씨에 좌우된다고요?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지상군 투입이 필요합니다
클린턴 대통령에게 제안했죠 병력 8만을 일시 투입해서
코소보에서 세르비아군을 축출하고
난민들이 돌아갈 수 있는 안전한 피난처를 마련하자고요
미국인 대부분은 유고슬라비아가 어딘지도 모른다고 답하더군요
그런데 미군의 목숨을 왜 위험에 빠뜨리냐고요
- 그렇군요 - 정말 답답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도덕적으로
이게 옳은 일이니까요
블레어 총리는 오늘 유난히 단호했어
내 경험상
총리들은 국내 또는 외교 정책 둘 중 하나에 집중하지
이르긴 하지만 현재로서 총리는 단연 후자로 보이는군
그렇습니다
정치인 신드롬이죠
나는 어느 쪽이라고 생각하나?
국내 정책 여왕인가 외교 정책 여왕인가?
좋은 질문이십니다, 폐하
그런데 딱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
영연방은 폐하께 굳건한 신앙입니다
그러니 외교라고도 할 수 있죠
- 여기 있습니다 - 고마워요
예를 들어 어느 누가
말라위 대통령의 이름이 뭔지 바로 말할 수 있겠습니까?
바킬리 물루지
다음으로 총선을 치러야 하는 영연방 국가는요?
피지, 재가입 후 처음이지
하지만 영국 제도의 모든 지역에 대한 관심으로 보면
궁극적으로 폐하는 국내 여왕이신 거죠
오늘 여성 협회 연설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연설문을 직접 쓰신다는 건 분명 열의죠
물론이지
묵묵하고 근면한 영국 중산층 여성을
무시했다간 큰코다치거든
"승전에 기여 로즈힙"
"코소보 구호 모금"
여성 협회 운동은 영국에서 1915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웨일스의 어느 정원 창고에서 소박하게 시작한 이래로
우리의 회원 수와 목표는 놀라운 성장을 거두었지요
저는 여왕으로 지낸 시간보다 협회원이었던 시간이 더 깁니다
우리가 승전에 얼마나 큰 역할을 수행했는지 기억하실 겁니다
농작물 재배부터 난민 지원까지
저도 시럽을 만들기 위해 로즈힙을 채집하던
추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 로즈힙 기억하시죠? - 네
비타민 C 결핍에 좋지요
현재 영국 여성 협회의 회원 수는
약 25만 명입니다
헐의 인구 정도 되지요
도시 전체가 여성 협회 회원으로 구성, 운영된다고 상상해 보세요
영국에서 가장 청결한 거리가 되겠지요
맞아요!
- 모든 게 제시간에 돌아가겠죠 - 네
남자들의 일자리도 우리가 전부 뺏어 가겠죠
불편하게 하려는 게 아니에요 곤란하게 하려는...
그렇죠, 이해합니다 알겠습니다, 그럼...
그러더니 이러잖아 '대답해 봐요, 토니'
흉내는 빼고!
'지상군을 얼마나 투입할 생각인데요?'
내가 그랬지, '빌, 숫자만 종일 얘기해도 모자라지만'
'더 큰 그림을 먼저 얘기해야죠 밀로셰비치가 이기면 어떡하죠?'
'나토의 신뢰도가 달려 있어요'
그랬더니 이러더군
'나토의 신뢰도는 이미 땅에 떨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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