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릴리스 정보

The Apothecary Diaries S01E07 Homecoming 1080p NF WEB-DL AAC2 0 H 264-VARYG
다음의 해설 bonyst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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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
게시일: 202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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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자막 미리보기

처음 162줄입니다.

“원작: 휴우가 나츠”

“이 이야기는 모두 허구로”

“실제 사건과 관련이 없습니다”

아버지

아버지

“고향 방문”

아버지, 잘 지내시려나

그러고 보니 어제 원유회가 끝난 후...

무슨 소리니?

독을 먹은 대신은 진짜 심각하게 아팠어

환자는 누워 있어야지!

덕분에 푹 잤지만

대낮까지 잘 줄은 몰랐어

이제 와서 맨얼굴은 좀...

어머? 오늘은 그냥 쉬어도 되는데

그럴 수는 없습니다 무슨 일이든 말씀만 하세요

어머? 주근깨가...

없으면 마음이 불편한데 이대로 다니면 안 될까요?

그것도 그러네

그 시녀 정체가 뭐냐고 다들 들볶아 대는 바람에

엄청 힘들었어

- 죄송합니다 - 괜찮아

그보다 아침부터 가오슌이 와 있는데 어떻게 하겠니?

한가해 보이길래 풀을 뽑아달라고 했어

풀 뽑기?

원유회 때는 고관의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참 성실한 남자야

그 남자도 나름대로

시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게 분명해

응접실을 써도 되겠습니까?

알았어

- 홍냥 - 네

왠지 홍냥의 눈도 반짝반짝 빛나는 거 같아

진시 님께서 보내셨습니다

이건 교쿠요 비전하께서 드실 예정이었던 탕이군요

- 네 - 참 사려 깊으시네요

- 드시면 안 됩니다 - 안 먹어요

은은 부식이 심해요 지금은 이미 산화되어

- 맛이 없을 거예요 - 맛 때문에...

이걸 맨손으로 만진 적이 있나요?

아뇨, 그릇은 건드리지 않고

독인지 아닌지 내용물을 숟가락으로 떠 봤을 뿐입니다

그 후에는 바로 천으로 감쌌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싹둑싹둑, 딸그락딸그락

- 솜, 가루, 붓이군요 - 네

이걸로 뭘 하려는 거죠?

제가 있던 약방에서는 장난을 막을 목적으로

만져서는 안 되는 그릇에 염료를 발랐습니다

그 방법을 응용하려고요

간단합니다, 작게 뭉친 솜에 가루를 적당히 묻혀서

그릇을 두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여분의 가루를 붓으로 털어내면...

- 나왔어요 - 하얀 자국이 있군요

사람의 손이 닿은 흔적입니다

손끝이 닿은 곳엔 언제나 흔적이 남습니다

부식되기 쉬운 은 식기는 더욱 그렇고요

은 식기는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천으로 닦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남아 있는 이 손가락 자국은

식기를 닦은 후에 만진 사람의 것이군요

그렇습니다

손가락 자국의 크기와 위치를 통해

어떤 식으로 그릇을 들었는지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은...

왜 그러시죠?

아뇨

그릇을 만진 사람은 전부 4명일 겁니다

4명인가요?

우선, 그릇 주위를 만진 3명

탕을 떠서 담은 사람 상을 차린 사람

리슈 님의 독 시식 담당

그리고 또 한 명 그릇 가장자리를 만진 제삼자

독을 넣은 사람은 정체불명의 제삼자입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왜 상급 비의 그릇에 독 시식 담당의 손자국이...

별것 아닙니다

리슈 님의 독 시식 담당이 일부러 괴롭히려고 바꾼 것이죠

- 독인 줄 모르고요 - 바꿨다뇨?

괴롭히려고요

상급 비를 괴롭힌다고요?

- 시녀가? - 믿지 못하시나 보군요

아는 바를 말해 주십시오

어디까지나 제 억측이라는 걸 미리 말씀드립니다

걱정 마세요

리슈 비전하의 원유회 의상을 기억하시나요?

네, 분명 화려한 진분홍색 옷이었죠

일반적으로는

교쿠요 비와 색이 겹치는 옷을 비께서 고르셨을 경우

시녀들은 다른 옷을 권하거나

비께서 걸치신 의상과 색을 맞춰 입어야 합니다

하지만 시녀들은 모두 하얀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결국 분홍색 옷을 입은 리슈 비전하께서는

분위기 파악도 못 하는 광대가 되고 말았죠

시녀는 주인을 돋보이게 하는 존재입니다

그렇다면 그날...

시녀로서 자기 입장도 모르는 거야?

분홍색 옷을 추천하다니

그날 아둬 비의 시녀들은

리슈 비 시녀들의 한심함을 꾸짖었습니다

적밖에 없는 후궁 안에서

비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시녀들뿐이죠

어린 리슈 비전하는 시녀들의 권유에 따라

그 의상을 입고

고의적 망신을 당하셨던 겁니다

아무런 의심도 없이

그뿐만 아니라 식사를 바꿔치기해서

리슈 비전하를 더욱 곤란하게 만들려 했군요

네, 독인 줄 모르고요 그 결과 목숨을 건졌지만요

음습한 방법이죠

어째서 그런 짓을?

리슈 비는 어린 나이에 선제의 비가 되었고

그 후 바로 출가하는 특수한 입장에 놓였어요

아내는 남편에게 헌신해야 한다고

교육받으며 자라셨을 겁니다

죽은 남편의 아들에게 시집을 가는 것이

남들에게 부덕의 소치로 보였을 겁니다

그릇 테두리에 묻은 흔적은

독을 넣은 범인의 자국일 겁니다

- 테두리를 잡고 독을 넣었죠 - 그렇군요

높으신 분의 입술이 닿을 곳을

손가락으로 더럽히면 안 됩니다

홍냥이 가르쳐줬어요

제 억측은 여기까지입니다

- 한 가지 여쭤봐도 될까요? - 뭐죠?

어제 왜 그 시녀를 감싸려 했던 겁니까?

별 의도는 없습니다 궁금해서 묻는 겁니다

시녀의 목숨 따위는

비전하에 비하면 파리 목숨에 불과하니까요

하물며 독 시식 담당은...

진시 님께는 제가 잘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뭐, 그릇을 바꿔치기해 줬으니

감사 인사를 해야겠네

덕분에 독을 맛봤으니까

역시 그 탕 먹어버릴 걸 그랬나

- 이상입니다 - 알았어

언제 들어도 너는 참 말을 잘해

- 그렇습니까? - 내부인 소행이겠지

정황으로 미루어 볼 때 그리 판단됩니다

쉽게도 말하는군

이번 일 때문에 잠도 못 잤어 옷도 못 갈아입었다고

생각을 멈추고 싶어

본모습이 튀어나오려 합니다

- 아무도 없는데 뭐 어때? - 제가 있습니다

- 너는 덤이잖아 - 안 됩니다

- 농담도 안 통하네 - 진시 님을 오래 뵀으니까요

태어났을 때부터 보살핌을 받는 것도 성가시네

진시 님 비녀가 그대로 꽂혀 있습니다

아, 깜빡했어 완전히 잊고 있었네

머리에 가려져 있었으니

진짜 신분을 알아챈 자는 아무도 없었을 겁니다

보관 부탁해

또 그렇게 함부로 다루십니까?

특별한 분들만 지니는 물건이니 조심해서 다뤄주십시오

- 나도 알아 - 잘 모르십니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일하자

- 너도 비녀 받았어? - 받았지

그렇구나, 그럼...

이제 후궁에서 나갈 수 있겠네!

- 그게 무슨 말이야? - 밖에 나갈 수 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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