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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6월"
'3-1, 31'
"복권 추첨"
'루카스 부인!'
'축하드립니다'
'교회 수리비 기금 복권 1등 당첨자껜...'
'부탁해요, 릴리 양'
'남 프랑스 휴가비 전액을'
'데일스보로 여행사에서 후원해 드립니다'
'당첨자는 유로 스타를 타고'
'파리를 경유'
'리비에라 해변에서 1주일을 보내게 되죠'
'여행비 200유로도 지원되고'
'바바라? 이 멋진 캠코더도'
'A&K 전자에서 협찬해주셨습니다'
'발표하죠, 복권 1등 당첨자는...'
'9-1-9번!'
'9-1-9!'
'919번 안 계신가요?'
'안 계시면 다시 추첨하죠'
'안 계세요?'
저요!
저요!
저요!
저예요! 저라구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런던"
"파리"
"칸느 9시간 반"
칸느, 칸느!
"커피 드려요?"
"설탕?"
불어 잘하시네요
"택시"
칙칙폭폭, 리용 역
"라데빵스 신도시요!"
"저 남자 괜찮을까?"
"냅둬"
"영국인 같애"
파리엔 며칠 계시죠?
일요일 칸느 시사때까지
여기서 새 작품 찍을거요
실비아 양과 함께...
사빈이에요
질문 하나만 더요
"리용 역"
12시 5분
"샌드위치"
정지, 정지, 정지!
1시
"레스토랑"
"혼자십니까?"
"따라오시죠"
"모듬 해산물 어떠세요?"
"괜찮으세요?"
"네"
"새우도 드셔보시죠"
칸느...
비디오로 날 좀...
오케이?
아니, 뒤로...
뒤로, 뒤로, 뒤로, 뒤로... 정지!
뒤로, 뒤로...
다시!
잠깐, 잠깐만!
이 문 열어요!
열 수가 없어요
세워요!
도와줘요 열어줘요!
- "아빠! 어떻게 해요?" - "다음 역에 내려!"
내 가방! 세워!
고맙다!
진정하자
아빠!
"그냥 통과해요"
"아빠, 어떻게 해요?"
"휴대폰으로 전화하래요!"
"끝 두자린 손에 가렸어요"
0-6, 0-8...
가능한 번호를 다 적어보자
0-1, 0-2
0-3, 0-4...
...59, 60...
...97, 98
"듀퐁 씨는 못받습니다"
"빨리 타요, 빨리!"
"표 검사합니다"
저리로 들어가!
"아줌마"
"몇 푼만 주실래요?"
"아빠께 전화하게요"
"부탁드려요"
"제발이요!"
"감사합니다"
좋아!
가자!
"번호 알려줬으니까"
"전화 올거야. 염려마"
"거기 서!"
"좀도둑들!"
"배 고파요"
가자구
"멋진 음악 없어요?"
"들을만한 음악"
"됐어요. 안녕"
"아비뇽 - 칸느"
"칸느 가요?"
"못말려!"
이런 젠장...
컷, 컷, 컷!
저 인간 대체 뭐야?
영화 망치려고 작정했나?
모두 원위치로!
딴옷 입혀 뒤로 보내
자긴 연기만 신경 써
요거트 맛에 뿅간 표정을 지으라구
재촬영 준비 얼마나 걸려?
준비가 왜 이리 오래 걸려?
걸렸어요
"칸느 심사위원인 러시아 감독 다체브스키 씨는"
"아들이 수상한 외국인과 기차에 탔다고 합니다"
"험상궂은 범죄형예요"
액션!
컷!
비디오 찍는 놈 짤라!
"배터리 부족"
너 해고야!
또 넘어졌어 끌어내!
"배전기"
"준비됐어?"
액션!
컷, 컷, 컷!
왜 안 터져?
왜 안 터지냐구?
폭발 씬 하나 제대로 못해?
뭐가 어려워?
이것만 누르면 되잖아!
"안녕!"
"아까 날 구해줬죠?"
"멀리 가요?"
"차 예쁘죠?"
던롭!
"난 칸느 가요"
칸느, 칸느!
"타세요"
"스페인 분예요?"
"아녜요?"
"억양이 특이한데?"
"잠깐만"
"맞춰볼게요"
"이태리 사람?"
"그리스 사람도 아니고?"
"그럼..."
"러시아 사람, 맞죠?"
- "운전 똑바로 해!" - "쪽파로 해!"
"난 사빈이에요"
"난 사빈, 댁은?"
빈
빈?
빈
빈, 사빈
빈, 사빈
"의상 근사하죠?"
"난 드레스가 좋아요"
"영화제 초청장예요"
"감독 기억나죠?"
"되돌리기 카슨 클레이"
컷! 컷!
"나도 출연했는데"
"스타 될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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