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baris pertama.
'빅 스카이' 지난 이야기
- 무슨 일 있는 거지? - 떨어졌어요
떨어졌다고?
네, 이 사람이에요 데드맨 절벽에 관심 있었어요
입산 금지된 등산로죠?
- 이건 뭐죠? - 발자국이 여러 개 있어요
물병이네요
- 많이 돌아다닌 사람인가 봐요 - 우리 배낭여행객처럼요
- 토냐와 돈노는 범죄자예요 - 듣기로는 합법이라던데
토냐는 마약 조직에서 일했어요
합법은 개소리라고요
페이지?
이 텐트에서 뭐 하세요?
- 다 똑같이 생겼잖아 - 인정해
- 길을 잃었어 - 돈은 어떡해?
여기에서 죽으면 돈은 아무 소용 없어
진정해
엄마가 올 때까지 잘 기다려 보셔
닥치라고 했지!
한 번 더 나한테 이렇게 손대면 죽을 줄 알아
어젯밤에 페이지와 루크를 찾지 못했어요
다 같이 수색하면 어때요?
- 배낭여행객은 진전이 있어? - 응
그리고 옛날 사건인데 20년 전에 어떤 여자애가
거기에서 심장이 도려내진 채 발견됐대
뭐라고요?
에밀리가 그 숲에 있어요
에밀리? 너구나
멈춰요! 가까이 오지 마!
이리 와!
잠깐만, 말로 하자
이거 놔요!
진정해
괜찮아? 무슨 일이야?
루크예요
- 날 쫓아왔어요, 피를 봤다고요 - 진정해, 내가 있잖아
괜찮을 거야
에밀리
- 진정해요, 루크 - 가까이 오지 마요
캠프장으로 가는 길을 찾다가
- 넘어져서 머리를 다쳤어 - 페이지는요?
몰라
- 같이 안 있어요? - 네
일단 상처부터 치료하고 상황을 정리해 봅시다
- 가요 - 그래요
괜찮아 내가 있잖아
빅 스카이
당연히 걱정되시겠지만
- 지금은 어쩔 수 없어요 - 아뇨, 내가 갈 거예요
가면 안 돼요
세상에나 저기 보세요
"서니 데이"
맙소사
걱정돼 죽는 줄 알았잖아 다들 괜찮아요?
- 구급상자가 필요해요 - 구급상자 좀 부탁해요
- 페이지는요? - 저도 몰라요
- 모른다니 무슨 말이에요? - 여보, 설명을 듣자
처음에는 길을 잃었고 그러다 싸웠어요
평소보다 심하게요 그러더니 집에 가겠다고 했어요
그게 마지막이었고요
- 집에 갔다고요? - 네
- 절 다시 보고 싶지 않대요 - 상처는 어떻게 된 거예요?
다 싸우고 났는데 숲에서 불빛이 보였어
불빛이요? 손전등 불빛?
몰라요, 우리를 찾으러 온 사람인 줄 알았어요
페이지가 그쪽으로 갔고 저도 뒤쫓아 갔는데
넘어져서 머리를 부딪혔나 봐요 기억이 안 나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페이지는 없고 몸은 이 상태였어요
- 우리가 텐트를 확인했던가요? - 좋은 생각이에요, 내가 가 보죠
여보, 담요 좀 가져다줄래?
여기요
- 고맙습니다 - 집에 갔다고요?
그냥 그렇게?
네, 그렇게 말했어요
페이지가 마음을 먹으면…
혼자 두고 가다니 너무하네요
네, 에밀리가 절 찾아내지 않았으면…
넌 내 은인이야 고마워
참 감동적이긴 한데
저는 이 상황이 이해가 잘 안 되네요
거짓말이 아니에요 페이지 물건이 없어요
몰래 와서 물건을 챙겨 도시로 돌아갔나 봐요
무사히 돌아왔다는 거죠?
거리도 얼마 안 되고 등산로 표시도 확실한데다
며칠 전에 같이 걸었던 길이기도 한걸요
여기가 감옥도 아니고 가고 싶은 사람은 가야죠
레인저 사무소에 전화해서 출입구를 살펴보라고 할게
이제 오늘 밤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다들 어서 주무세요
아침에 새롭게 시작합시다
숙녀분들, 루크를 챙겨 줄래요?
- 텐트로 데려가 줘요 - 그럼요
모두 고마워요 가서 쉬어요
하고 싶은 말이 있니?
에밀리가 새파랗게 질려 있었어요
그러고도 남지 가여워라
루크가 있던 곳을 다시 보고 올게요
그러려무나 너도 들었잖아
들었죠
그래도 보고 와야겠어요
아이고
고된 하루네
당신은 저 말을 믿어?
안 믿어?
난 뭔가 미심쩍어
짐이 없어 얘기랑 들어맞잖아
여자한테 뭔 짓을 했을 수도 있잖아?
벅, 그러지 마
투숙객들이 불안해지는 게 뭐가 좋다고
저 여자애나 안전하게 지키자 그게 우리 역할이야
난 루크를 지켜보겠어
그러시든가 그사이에 나나 도와줘
응?
그래
루크 말이 사실이면 좋겠다
그러게
여기예요
"사유지 무단 침입 금지"
- 전화를 먼저 하죠? - 이웃이 시신을 봤대요
그건 알아요
누구 담장인지 몰라서요
길과 아이번 무니 형제 집이에요
한때는 계곡 절반의 주인이었어요 지금은 이게 다지만
그래요 대단하네요
집에 가서 허락받고 둘러보는 게 어때요?
여긴 몬태나예요 소총 아니면 개 떼를 만난다고요
텍사스도 마찬가지예요
그래도 우리는 아직 예의를 지키거든요
무단 침입을 해도 아이스티 한 잔은 주고 총을 쏘죠
- 고마워요 - 내가 뭘 알겠어요
언제든지 휴스턴으로 돌아가도 돼요
장난해요? 나 보고 싶어 죽을걸요
내가요?
그럼요 마음속 깊이 조금은요
그리고 못 가요 우리 딸 옆에 있어야죠
캐시랑 딸 얘기 해 봤어요?
무슨 생각인지 알아요
일단 일만 생각합시다 지금은요
업무에 집중해요
입 막는 방법을 드디어 찾아냈네요
그게 아니죠 얘기하기 싫다는 게 아니라
어찌 됐든 경계는 지켜야 하잖아요
경계 좋죠
시체예요
활기찬 월요일이네요
- 머리가 패였어요 - 시신을 끌고 온 자국이 있어요
트럭에서 옮겼을까요?
이거 정당방위예요
보안관 공무 수행 중이에요 총 내려놓고 대화로 풀죠
그래도 정당방위예요 무단 침입 했잖아요
- 내가 뭐랬어요 - 전화하자니까요
맞는 말씀입니다
이제 제가 천천히 일어날게요 대화로 해결하시죠
- 텍사스 아니라니까, 총 맞아요 - 안 쏠 거예요
천천히 일어날게요
엄호해 줘요
다시 엎드려요
- 안 돼요 - 뭐요?
안 된다고 했어요 이제 무기를 내려놓을 차례예요
제 총을 집어넣을게요 대화로 해결하시죠
여긴 내 땅이고 저 사람은 내 형이에요
- 길이에요 - 본인이 죽였습니까?
- 아뇨 - 진정하세요
짚고 넘어가야 했어요
좋아요 이제 분위기 좀 가라앉혀요
어떻게 된 건지 말해 봐요
내 말 좀 듣고 조심하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귓등으로도 안 듣더니 지금 저렇게…
농장을 지키려던 것뿐이에요
무기를 내려요, 아이번
우리 대화로 풀어요
어서요, 아이번
좋아요
실종자 차량을 어떻게 찾았어?
소방서에 연락했고 대원들이 찾았지
사막에서 바늘 찾기 했네
잠겼어
타이어에 열쇠를 숨겼을 거야
어디 보자
제발 돼라
- 이렇게 쉽다고? - 응
봐
마크의 여행 일정이야
이동 거리랑 물품을 받을 중간 경유지도 있어
이거면 마크의 행적을 되짚어 볼 수 있어
"옐로스톤-글레이셔 일정"
검시 예비 보고서를 보면 뒤로 쓰러지면서
돌에 부딪혀 사망했다고 해요
- 둘이 싸웠나요? - 아뇨
금광 사기꾼들 때문이에요
- 사기꾼 이름도 알아요? - 아뇨, 사기라니까요
불용 재고가 된 금 원석을 팔았어요
정제 작업에 투자자가 필요하댔죠
길은 사업 수완이 없었어요
홍수가 난 후로 우린 농장을 잃을 처지였고요
그렇게 우릴 뜯어먹고 날랐어요
그래서 길이 복수하려 했나요?
난 그냥 잊자고 했지만
길은 복수하고 싶어 했어요
농장으로 유인했는데 놈들에게 먼저 당한 거예요
No comments yet. Be the first to leave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