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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오리지널"
"맥스 오리지널"
"메이드 포 러브 제2화"
살아 있군
마침 잘 됐다
- 제가 여기 얼마나 있었어요? - 한 시간 정도
세상에
스파게티 만들었다 마늘빵도 있어
눈치챘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도 있어
누구요? 어디에요?
다이앤이라고 해
왜? 가는 거냐?
비행기는요?
'오랜만에 보니 좋네요, 아빠'
10년 만에 보는 거잖니
우리 여왕 폐하의 성에서
겨우 두어 시간 거리에 사는 아빠인데도 말이지
비행기는요?
망할 비행기는 어디 있어요?
- 팔았어 - 누구한테요?
마 보스랑 그 아들들한테
지금도 그 사람들 62번 도로에 살아요?
62번 도로에 있는 더러운 닭 도축장 옆이요
맞아요? 틀려요?
좋아요
- 거길 열어야지 - 저도 어떻게 하는지 알아요
- 그렇게 하면 안 되고 - 할 수 있다고요!
그냥 내가 해 줄게
좋아요
- 저 바이런을 떠났어요 - 녀석이 뭘 했길래?
그 얘기는 할 수가 없어요
그래, 말 못 하겠지
그나저나
둘이 얼마나 된 거예요?
이런 짓을 한 지 말이에요
제 거예요
얘야, 살살 해 조심해야지
- 좀 치워요 - 조심해
- 세상에 - 그냥 둬
네가 원하면 아침에 셰인 보스한테 가서
비행기를 얻어 탈 수 있는지 물어볼 수 있어
셰인의 형제들이 마약 판매에 쓰고 있을 거야
여기서 밤을 보낼 수는 없어요 당장 가야 한다고요
뉴스에 내가 죽었다고 나오면 시신을 보여 달라고 하세요
스파게티부터 먹으렴
바이런이 이야기를 꾸며 언론에 내겠죠
내가 갑각류 알레르기 때문에 쓰러졌다는 소리나 해 댈 거예요
하지만 난 살아 있을 거예요 허브에 갇힌 죄수가 되어
어떤 큐브에 갇힌 채
남편이 지시한 두뇌 재수술을 받고 있을 테죠
행복에 대한 기준을
낮출 생각은 안 해 봤니?
바이런과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남편 좀 봐주렴
네가 좀 까다롭잖아
문제는 제가 아니에요
너한테
뭐든 부수고 파괴해 온 버릇이 없다는 거냐?
두 마디만 하마 '공룡 박물관'
그땐 세 살이었고 옻 알레르기가 있었잖아요
세상에 물 계속 틀어 놓지 마
안 돼...
- 뭐요? - 수도꼭지 잠가
물 잠그라고!
잠가
부부 사이에서 우위를 차지하려고 남편을 떠나는 척하다니
그 방식은 존중한다
- 세상에 - 그쪽으론 네 엄마가 전문가였지
하지만 거기에도 기술이 있어
비행기에 엽총
그리고 살기 위해 달아나는 척하는 네 연기는 품위가 없잖아
게다가 불안정하다는 소리나 듣게 될 테지
그 사람이 내 머릿속에 장치를 심었다고요
내 머릿속에 심은 칩으로 우릴 지켜보고 있어요
- 거시기 보여요 - 뭐?
거기요 나와 있어요
이런, 미안
잠깐만 얘기 좀 하자
내 도움이 필요 없으면 여긴 왜 온 거니?
내가 절대 여기 안 온다는 걸 바이런이 아니까요
그리고 비행기를 타려고요
조종도 못 하잖아
조금은 할 수 있거든요?
옷 입으러 가자
'메이드 포 러브'가 가동 준비 됐습니다
안녕하세요, 헤이즐 낮잠 시간입니다
헤이즐과 제가 첫 번째 사용자입니다
식은 젖 먹기네요
첫 번째 사용자입니다
헤이즐!
나예요, 쏘지 말아요!
이봐요!
좋아요, 괜찮아요
위험했네요
괜찮아요, 빗나갔어요
손가락이 없어서 날 몰라보나 본데
괜찮아요
여기 있거든요, 걱정 말아요 여기에 있어요
얼마나 됐어요, 라일?
글쎄요, 한 시간 정도 안에 얼음 통에 넣어야겠죠
걱정하지 말아요
내가 첫 번째 사용자가 된 지 얼마나 된 거냐고요?
아까 스트립 클럽에서 말해 주려고 했는데
내 손가락을 자르느라 바빠서 들어 주질 않았잖아요
사흘이요
당신이 탈출한 후에 바이런이 털어놨어요
거짓말 말아요
헤이즐, 거짓말이 아니에요
바이런이 나도 공격했다고요
전자 장치도 죄다 못 쓰게 하고 계좌 잔고도 다 빼 가고
내 운전면허랑 사회 보장 번호도 지웠어요
당신을 도우려 했다는 이유만으로요
당신이 퍽이나 날 돕겠네요
바이런한테 조롱당할 때 내가 당신 편들어 준 건 알아요?
네, 조롱했다고요
그쪽이 사과를 먹는 모습을 끔찍하게 흉내 냈죠
우린 함께 이겨 낼 수 있어요
이제 당신이 현존하는 가장 고귀한 기술이 됐다고요
알아들었어요?
돈 말이에요
당신은
날 과소평가했던 날들을 후회하게 될 거야
- 뭐 하는 거예요? - 바이런이 보고 있잖아요
안 보는 것처럼 행동하면 살짝 이상할 것 같아서요
나한테 계획이 있어요 물론 대놓고 말할 수는 없죠
- 젠장 - 날 믿는 게 최선이에요
사실 나밖에 없죠
어떻게 할 건데요? 경찰이라도 찾아갈래요?
언론이라도 찾아갈 건가요?
그 사람들을 믿을 수 있겠어요?
그 사람들은 바이런 손바닥 안에 있다고요
누구도 바이런을 건드릴 수 없어요
하지만 내게는 계획이 있죠
- 안 돼요! - 아니… 하지 마요!
괜찮아요 나한테는 이게 있어요
- 그게 뭔데요? - 은폐 장치예요
신발주머니 같은데요?
- 신발주머니 아니에요 - 근데 그렇게 보이잖아요!
신발주머니 아니라니까요! 은폐 장치라고요
봐요, 머리 위에 씌우면 신호를 차단해 주는 거죠
알겠어요? 그러고 나서...
당신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주는 거예요
차에 좌석이 하나뿐인데요?
하지만 트렁크가 있잖아요
머리 위에 주머니를 씌우고 나를 트렁크에 처넣으시겠다?
도망치는 게 그렇게 아름다울 수만은 없잖아요
지금쯤은 알게 됐을 텐데요? 그러니까 이제 갑시다
망할!
그거 가져가면 안 돼요 잠깐만요!
아파 죽겠네!
그만 좀 쏘라고!
나 좀 그만 놀라게 해요!
헤이즐! 헤이즐!
하지 말아요, 아빠!
세상에 네가 비명 지르는 줄 알았다
- 들었니? - 네
어떤 불쌍한 여자가 곤경에 처했나 봐
그냥 가요 어서 운전해요
- 그냥 가라고요! - 그래, 알았다
아빠!
헤이즐은 날 사랑해
아빠, 가요!
놀랐지?
생일 축하해
케이크를 안 먹는 건 알지만
파티 분위기를 내고 싶었어
이런...
이러면 안 되는 거야?
아니, 누가 생일 파티를 열어 주는 건 처음이라
고마워
고마워
피냐타 열어 본 적은 있어?
가자
좋아, 간다
아까워라
- 거의 다 왔어 -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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