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baris pertama.
디스 이즈 어스 지난 이야기
드라이브하러 갈까?
어디로?
로스앤젤레스
잘 모르는 남자랑 이런다고 엄마가 나보고 미쳤대
일주일 내내 알고 지냈잖아
"레베카 말론 데모"
연락 드릴게요
새로운 소식 있으면 알려주고요
나보고 피츠버그에선 통할 거래
칭찬으로 생각하기로 했어
집에 가자
레베카
일어나
다 왔어
어머
나 얼마나 잔 거야?
많이는 안 잤어
그래
세 번째 데이트 좋았어
내 생각도 그래
믿기지 않아
불과 2주 전만 해도
난 바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지
그러다 멋진 남자 한 명과 눈이 마주쳤어
아니, 당신 말고
다른 남자였는데 가버렸어
그때 당신을 보고 '나쁘지 않네' 했지
아, 그렇게 된 거구나
정말 신기하지 않아?
전혀 모르던 사람이
인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다니 말이야
너무 신기해서 무서울 정도야
생전 처음 만난 사람과
단 한 번의 인연으로
모든 게 바뀔 수 있다니
안녕
-잘 지내? -말릭, 안녕
-안녕 -응
-들어와 -그래
어서
내가 시간 끌고 있네
차 밖으로 나가기 싫어서 그래
참 이상하지?
지금까지 내가 낯선 사람과
인생을 바꿀 정도의 경험을 함께한 건
나쁜 남자 스타일의 뮤지션들이었거든
이제 갈게
말해두는데
나 도도하게 굴 생각이니까
내가 금방 전화할 거라고
-기대하지 마 -그래
나도 마찬가지야
솔직히 나도 바쁘게 지낼 예정이거든
일자리도 구해야 하고
-머물 곳도 구하고… -그래
그래서 당분간 내가 연락할 일은
없을 수도 있어
다시는 안 할지도 모르지
-그럴 수도 있어 -응
내가 먼저 전화 안 할 거야
나도 마찬가지야
"디스 이즈 어스"
여보세요?
내가 먼저 전화했어
도도하게 굴지 못했네?
난 그런 쪽으로는 재주가 없거든
내일 만날 수 있을까?
응
나도 도도한 성격과는
거리가 좀 멀어
맞다, 나 내일
부모님하고 부모님 친구분들 만나서
같이 저녁 먹기로 했어
내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시대서
당신도 와도 되긴 해
그분들 컨트리클럽에서 보기로 했는데
-괜찮다면… -그래
거기로 갈게
-정말? -그래
잘됐다
스포츠 재킷을 입어야 하는데
거기에도 몇 벌 있으니까
와서 빌려 입어도 괜찮아
괜찮아, 나 준비됐어
잠깐 기다려
내가 주소 찾아서 알려줄게
그래
캐스
-안녕 -캐시디?
매티는?
오늘은 나 혼자야 매티는 잠들었어
아침에 학교 가야 하거든 매티하고 약속했는데
라이트닝 맥퀸 샀는지 당신한테 물어보래
그래, 샀어 매티한테 말해줘
전화 못 해서 미안해
라이언
둘 다 보고 싶어 미치겠어
다 끝나고 나면 가장 먼저
당신과 매티한테 아침 식사 차려줄 거야
아침을 저녁에 먹자
우리 자주 그랬던 거 기억하지?
그때 생각을 요새 정말 자주 해
당신도 알지?
우리가 자주 얘기하지는 못해도
항상 두 사람 생각을 해
생각 안 할 때가 없을 정도야
알아
샤프
나 이제 가야 해
알겠어
그래
키스 받아
그래
끊어
그래, 알았어
너 살쪄도 난 몰라
이런, 새미!
젠장, 새미, 물러서
거기 있어
어서 오세요
도와드릴까요?
-세상에! -어머!
-죄송해요 -뭐예요?
왜 절 만져요?
죄송해요, 다른 게 아니라
도와드리려고…
세상에
-놀랐잖아요 -장난이에요
네
저 진짜 배고프거든요
테이블로 좀 안내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어요
-그럼요 -네
-이쪽이에요 -절 좀…
-네 -잡고…
네, 그렇게요
조회 시간 20분은 너무 길지
내 말 맞잖아 의미 없는 시간이라고
-조회 시간에 출석 부르잖아 -출석?
출석? 말릭, 듣고 있어?
-응 -그건 금방 하지
이제 3학년이 되는데
계속 조회 시간으로 20분을 쓴다고?
말 다 했지
말 다 했다고? 진짜야?
한마디 더 하면 나한테 1달러 줘야 해
그래, 좋아
-여기 있다 -내놔
야, 휴대폰 좀 그만 쳐다봐
집착 그만해
너였어도 얘한테 집착했을걸
얘들아
개학 전에 마지막으로 내일 우리 집에서 놀자
말릭, 너 올 거야?
엄마가 여자애들도 초대하래
넌 바비큐 구워
글쎄
상황 봐서 갈게
아직 확답 못 해
일단 집에 갈게
-그래 -오늘 엄마한테
음식 사 가기로 했거든
-갈게 -나중에 봐
저 왔어요, 엄마
햄버거 사 왔어요
안 돼, 저리 가
네가 만든 게 더 맛있지만
-이것도 맛있다 -알아요
전 올라갈게요
아기 깨우지 마
뭐라고 하시는지 안 들려요
안 자고 뭐 해?
안녕, 자넬
잘 있었어?
오늘 휴대폰으로 너 계속 보고 있었어
자, 이거 봐
이게 너야
자넬
이리 와
점점 무거워지네
집중 치료실에 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너 깨우지 말라고 할머니가 그랬는데
아빠가 할머니 이기잖아 그렇지?
맞지? 안 그래?
찾는 거 있으세요?
네
정장 좀 보려고요
더 필요한 거 있으세요 커피나…
-아뇨, 괜찮아요 -네
잠깐만요, 와서 앉아봐요
-여기요 -아, 제가…
근무 끝났잖아요, 루시
다른 분한테 얘기하는 거 들었어요
이름도 그때 들었어요
제가 스토커라서 아는 건 아니고요
와서 앉아요
여기 베이컨 진짜 맛있네요
숙취 해소에 딱이에요
왜 숙취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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