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rwsze 200 wierszy.
Sub2smi by Coma
싱 크 수 정 : 슐 츠
Modify by Blue-Bird™
이 영화를 1944년 가을 ' 허트겐 포레스트 ' 전투에 참전한 군인들에게 바칩니다
' 햄버거 힐 2 '
1944년 8월
2차 세계 대전의 결과는 불을 보듯 뻔 했고
파리는 자유를 얻었다
4년 간의 교전 후 독일 패배가 확실한 듯 보였다
6월의 노르망디 상륙 후
미군과 연합군은 북유럽 전면전을 갖고
독일군을 그들 영토로 내몰았다
광명을 맞이한 사람들은 기뻐하며 군인들을 환영했다
샹젤리제를 행진하던 군인들은
하나 같이 베를린 정복을 확신하고 있었다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맞게 될 거라 믿었던 것이다
하지만 독일 국경을 향해 파리를 떠났을 때
희망은 퇴색되어 갔다
1944년 11월
벨기에와 독일 국경지 허트겐 포레스트
- 난 할 수 있어 - 할 수 있어
- 해낼 거야 - 맞아
- 오늘 운이 좋거든 - 그래
- 운이 좋다구 - 맞아, 밥
- 이건 별 거 아냐 - 공원을 걷는 정도지
- 왜 그래? - 집에 가야 겠어
- 그렇게 될 거야 - 집에 갈 거야
- 그럴 거야 - 집에 갈래
그럴 거라니까
견뎌야 돼, 밥
- 견디자 - 자넨 할 수 있어
- 난 할 수 있다 - 자넨 충분히 강해
강하다
- 이건 별 거 아냐 - 난 강해
- 어떻다고? - 강해
맞았어, 강해
젠장, 꼭 견뎌야 돼
정신 차려, 밥 누가 강하다고?
내가
그래, 맞아 얼만큼 강하지?
- 아주 많이 - 그래, 다시 한 번
- 엄청 강하다 - 맞았어, 자넨 아주 강해
- 좀 참아, 밥 - 아파
- 이제 1마일도 안 남았어 - 너무 멀어
- 아냐, 멀지 않아 - 못 갈 거야
- 할 수 있어 - 난 죽을 거야
살 수 있어
- 난... - 해낼 거야
할 수 있다
그래, 맞았어
밥, 좀 쉬어야 겠어 알겠지?
알았어, 밥?
젠장
밥, 일어나
일어나, 그만하고 어서 일어나라니까
다시 살아난 걸 환영한다
날 데려가지 않겠다고 약속해
괴로워, 이제 그만둬
밥, 여기서 쳐졌다간 아무도 자넬 찾지 못 해
- 이대로 죽고 만다구 - 잠시만 앉아 있자
난 죽어가고 있어
이러고 있을 수 없어
- 자넬 데리고 여길 나가야 겠어 - 싫어
- 그러지 말고, 어서 가자 - 싫어, 이제 더는 못 가
좋아, 알았어 진정해, 건들지 않을 테니
알았으니까 진정해
더는 못 가
진정하라구
더 이상은...
남겨두고 가진 않을 거지?
선택의 여지가 없어
알았어
데이비드...
이렇게 내버려두진 말아줘
제발 그러지 마, 여기에 남겨두지 마
여기에 버려두지 마
데이비드
이런 식으로 남겨두진 마
그만해
제발 날 포기하지 마
좋아, 출발해
28 보병 사단 야전 병원
- C소대 대원들은? - 농담해?
진정해, 좀 참아
- 챔버라인 - 좀 들어줘
프리쳇 대위가 자네 소대 대원을 찾던데?
지금 어딨어?
본부에, 원하면 태워주지
엎드려
젠장
괜찮아?
왜 저렇게 방치해 두는 거야?
상관 놈들, 트럭을 시체
옮기는 데 낭비할 순 없단 거지
지옥에도 자리가 없겠군
무슨 소리야? 자리야 많지 위로 쌓아올리면 되잖아
- 몇 명이나 될까? - 수백명, 그것도 단 5일만에
이런 일을 방치하고도 사람이라고 할 수 있어?
죽어나는 건 사병들 뿐이야 상관들은 와보지도 않아
지도만 쳐다보고 있으니 이곳 상황을 알 턱이 있겠어?
- 피해가 말이 아니지? - 맞아
연대가 대대로, 대대가 다시 소대 규모로 재편되더니
이제 우리만 남았지
상부에선 사단이 전멸할 때까지 계속 전장으로 보낼 거야
난 빠질래
소대 전투 사령부
- 대위님, 매닝 사병입니다 - 알았다
자네가 매닝?
그럴 겁니다
- 제대로 말씀드려 - 긴장 풀어
자네 소대는 전멸했다
네?
자네만 살아 남았어 행운의 날이지?
- 행운의 날? - 살았잖나
- 그래요? - 닥치지 않으면...
- 어쩔 겁니까? - 둘 다 그만둬
루카스, 나가 있어
새 상관이니 적응하도록 해
곧 죽을 텐데요, 뭐
말해봐, 혼자 살아남은 비결이 뭔가?
- 가끔... - 무슨 뜻이지?
가끔 직감이 적중하거든요
전투 중에?
원하는 게 뭡니까, 대위님?
어젯밤, 전 대대가 당해서
사상자가 70%라더군
상황이 불리하니 실수 없이 성과를 올려야 한다
할 일은 뭡니까?
오늘 밤에 새 분대를 한 번 조직해 보도록
중사가 된 걸 축하한다
사양하겠습니다
- 익숙해질 거다 - 그러기 싫습니다
자네 뜻대로 안 될 거다
나도 깨닫는 바가 있으니 무례함은 참아 주지
하지만 명령에 이의를 제기할 권리는 없다
전 자격이 없습니다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자넨 일주일 간이나 버텼어
자네 소대에선 아무도 못 해낸 일이지
내가 있는 이상, 자넨 임무를 맡아 해야 돼
실수하시는 겁니다
중사, 유념해 두겠다 이상
- 대위님, 숲에서 전... - 중사
- 네 - 이상
제대를 허락해 주십시오
전 미쳤어요 자격이 안 된단 말입니다
잘 들어라
일주일 전에 200명이었던 대원이 이젠 50명 뿐이다
당장 관두고 싶겠지만
혼자 살겠다고 애써 봤자 득될 게 없어
중요한 건 목표 달성이다
지체할 수록 거리에 시체가 더 늘어날 거야
목표 달성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
자네도 빠져나갈 수 없어
설사 신경 장애가 있다 해도
그런 이유로 제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야, 알겠나?
알겠습니다
새 대원들과 다시 집결할 때까지
명령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알겠나?
- 네 - 좋아, 이제 나가 봐
대위님, 일이 잘못되면 누구 탓입니까?
뭐 물어봐도 돼?
- 안 될 것 없지요 - 진급했다고
그래? 누구한테 들었어?
동료들한테서
- 벌써 퍼졌어? - 그래
곰곰히 생각해 보면 정말 놀라워
소대를 통틀어 단 한 명만 살아남았다는 게...
30명 정도가 목숨을 잃었는데 자넨 긁힌 자국 하나 없으니 말야
운이 좋았어
그래, 맞아 그렇게 밖엔 볼 수 없어
꼭 그런 것만도 아냐 안 그래, 탈보트?
특별히 힘든 건 없었어?
발이 말이 아냐
어떻게 빠져나온 거야?
일행과 떨어졌어?
숲에서 길을 잃었나?
얘기 좀 해봐
자네 생각부터 말해봐
내 생각은 이래
자넨 늘 일행들과 약간의 거리를 유지하고 있었겠지
절대 자발적으로 나서지 않고
문제를 일으키진 않지만 크게 도움이 되지도 않았겠지
나도 감정은 있어
이젠 머뭇거릴 수 없다는 걸 명심해 둬
부하들 목숨은 자네 손에 달렸어
겁 많은 성격 때문에 대원들이 희생됐을 땐
머리통에 총알을 박아줄 테다
샌더슨
- 너잖아? - 이봐
- 해냈군 - 어디 갔었어? 찾았잖아
- 길을 잃었어 - 겁쟁이인 줄 알았더니
겁쟁이? 난 위스콘신의 촌뜨기로 생각했는데
무슨 문제 있어?
- 아니, 중사님 기다리는 거야 - 여긴 어떻게 왔어?
어떤 남자가 길을 따라가면 된다고 알려줬어
크리스마스 땐 전쟁이 종식될 거라던데 여긴 왜 보냈을까?
- 누가 그래? - 소문이 그래
전쟁터에 독일군은 없고 노인과 애들 뿐이라며?
- 누가 그걸 믿냐? - 난 믿고 싶어
- 너도 그런 엉터리 말을 믿어? - 네가 믿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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