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rwsze 200 wierszy.
아, 깜짝이야
어떠냐, 겨울 바다 풍경이?
씁, 너의 썩은 영혼에 힐링이 좀 되냐?
이 시간에 바닷가, 겁나 부럽네
아니, 오늘은 뭐, 시합 같은 거 없냐?
야, 너는 생각을 좀 하고 말을 해라
내일 개회식을 해야 시합을 하지
어어?
또 버릇없이 오빠한테 까분다
야,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좀 따서 오빠 목에 좀 걸어 줘라
오빠
어, 그래
죽고 싶으세요?
10분 일찍 태어난 거 가지고
너 평생 오빠 타령 할래?
야, 당연하지
내가 오빠인 거 평생 안 바뀌지
그래
오빠
오빠
오빠, 오빠, 오빠
- 됐냐? - 아
내일 겨울 방학 하니까 일요일에 부산 내려갈게
할 말 있어
할 말? 뭔데?
어…
씁, 만나서 얘기하자
아, 뭐야, 얘기해 줘, 궁금하잖아
야, 살짝만 말해 봐
뭐야, 뭐야, 어?
뭔데, 뭔데?
야, 잠깐만 있어 봐
에이, 뭐야?
뭐야, 이거?
첫 번째 시리즈 실탄 장전
차려
사격 중지, 실탄 제거
현재 1위는 부산수영고 옥찬미 선수
파이브 히트입니다
2위는 해길고 이윤선 선수입니다
1위와 2위의 점수 차는 원 히트입니다
다음 시리즈 실탄 장전
차려
나는 아주 어릴 때
쌍둥이 오빠와 함께
벚꽃 축제 중이던 진해에 버려졌다
휴가철 관광지에
유기견이 많이 버려진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내 얘기처럼 들리곤 했다
네 동메달이 결정되었습니다
3위는 부산수영고 옥찬미 선수입니다
동메달 수고하셨습니다
그래도 둘이 함께 버려져서 다행이었다
우리 남매는 유달리 사이가 좋았다
브론즈 메달 위너 부산수영고 옥찬미
실버 메달 위너, 충북체고 하성민
나는 25m 권총에서 3위를 했다
우승할 수 있었는데…
어이없는 실수를 했다
골드 메달 위너 해길고 이윤선
총을 쏘는데
쌍둥이 오빠랑 마지막 통화가 생각이 났다
선수 차렷, 경례
축하드립니다
자, 자, 하나, 둘, 셋
어?
옥찬미, 뭐 하노?
어, 분명히 가방이 세 개인데
하나가 안 보이네
네 어깨에 멘 건 뭔데?
아이고, 이게 왜 여 있노?
내가 봤을 때 니는 확실히 치매 초기다
- 어서 오세요 - 자, 오늘 제가 잡은 거예요
- 감사합니다 - 맛있게 드세요
다들 고생했다, 아유
전원이 꺼져 있어…
뭐야, 진짜? 3일 내내 꺼져 있고…
네, 여기 있습니다
사이즈 안 맞으면 말씀하세요
-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 감사합니다
사장님 저 오늘 4시에 퇴근해도 되죠?
야, 토요일인데 4시에 어떻게 퇴근을 하냐?
아, 일주일 전에 미리 말씀드렸고 알았다고 하셨잖아요
교대해 줄 사람이 있어야지
아, 경석이 이 새끼는 왜 자꾸 잠수를 타고 지랄이야, 지랄…
어, 야, 저기 7번에 음료수를 엎질렀다, 빨리 가 봐
- 아, 죄송합니다 - 괜찮습니다
- 안 묻으셨어요? - 네,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지금요
수헌아 저 5번 핀 걸렸다!
네
어, 수헌아
아니 아, 어떻게 전부 다…
관장님 못 오신다고 그러셨잖아요
아이, 네 부탁 들어주면 언젠가 내 부탁 들어주겄지
안 그려?
형님 바쁘시다고 하셨잖아요
'형님'?
아니, 우리 건물주님이 어떻게 형님?
수헌이한테 신세 진 거 갚아야 돼서
수헌이가 내 춤 선생이거든
아 아, 예
아, 박 경장님 제 톡 씹으셨잖아요
왔잖아, 인마
아니, 근데 이거 인원수가 넘치는 거 아닙니까?
씁 그, 저는 잘 모르겠고요
그냥 세 분이서 알아서 좀 해 주세요, 죄송해요
- 감사합니다, 죄송해요 - 야, 야
그냥 가 버리네
어?
안녕하세요
수헌 학생 왔어요?
이거 드세요
아유 이런 거 사 오지 말라니까
우리 엄마 별일 없었죠?
그럼, 잘 계시지
근데 이런 말 하기 미안한데
요양비가 좀 많이 밀려서…
어, 죄송해요 최대한 빨리 입금할게요
죄송해요
관리 팀에서는 퇴원시킨다는 말까지 나오고 그러니까…
죄송합니다, 빨리 입금하겠습니다
어머니 모시고 나올게요
아들
엄마
왔어?
잘 지냈어?
응
엄마 오늘 이쁘네?
너도 잘생겼다
아유 나야 늘 잘생겼지, 엄마
공부는 잘하고 있지?
그럼, 공부도 잘하고 있지
엄마 밤에 잠은 잘 주무셔?
응
이제부터는 면회 자주 오지 말고 공부해
엄마를 봐야 공부가 잘된다니까?
내년에 좋은 대학 갈 수 있지?
내년에?
그럼, 그럼 내년에 좋은 대학 갈 수 있지
걱정 딱 붙들어, 엄마
자기야 119에 전화 좀 해 봐
- 아, 어떡해, 이거? 잠깐만 - 어, 어떡해
아, 만지지 마, 만지지 마 빨리 119 신고해, 신고
저기요, 저기요!
들어와
자
응
이쁘다, 이쁘다
오, 예, 오, 예!
아
찬미 언니 억수로 고맙습니다
쌍둥이 너희 둘 싸우지 말라고 주는 거야
네
이제 늦었으니까 얼른 가서 자
언니야, 잘 자
- 잘 자, 언니 - 응, 잘 자
뭐야, 이거?
어…
어깨, 어깨, 어깨 손 얹고
어, 어깨동무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자, 그럼 찍어 볼게 자, 웃어 보자
하나, 둘, 셋
아, 고개를 요래, 요래, 좀 어,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더 활짝, 아이고 느그 오늘 제일 예쁘다
하나, 둘, 셋
조금만 더 활짝 웃어 볼까?
그렇지, 그렇지, 볼을 딱 맞대가 그렇지, 그렇지
좀 더 웃고, 활짝 하나, 둘, 셋
찬미야, 찬규야 어깨, 어깨동무, 어깨동무
그렇지, 활짝 웃고
자, 마지막으로 조금만 더 활짝
하나, 둘, 셋
좋네
이제 인사할까?
찬규야
잘 가래이
잘 있어라, 찬미야
남자가 왜 이리 힘이 없노?
슬픈 거 아니라고 약속했다 아이가
슬픈 거 아이다
나중에 커 갖고 군대 가서 만나자
그래 군대에서 만나자
찬규야, 이제 가자
감사합니다
들어가자
가자, 어서 가자
찬미야
네?
이거 네가 한번 좀 골라 줘 볼래?
- 아 - 응
음…
이게 제일 나은 거 같은데요?
- 아, 이거? 어, 어 - 너희들은 어때?
- 내도 좋다 - 내도
그라믄 이 사진으로
찬미 언니야처럼 이쁘게 액자 만들어 줄게
- 감사합니다 - 오, 예
아, 자들 진짜 웃긴대이
No comments yet. Be the first to leave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