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rwsze 200 wierszy.
번역: 홍와 (2006.1)
날 처음 알코올 중독자 모임에 끌고 온 건
저기 앉아있는 쉥스였어요
앉아있긴 했지만 내키지는 않아서
빠져나가고 싶었죠
얼굴에 흉터가 있는 작자가 있었죠
흉측하게 생긴 사람이었어요
자기가 우체부를 칼로 찔러서 죽인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 자가 얘기하는 내내
난 그 사람을 보고 또 쉥스를 보면서
생각했죠, '그래, 그게 알코올 중독자라는 거야?'
그 자는 감옥에서 15년을 살았고
그 후엔 지정 숙박소에 집어넣어졌죠 지원도 아무것도 없이 말이에요
그는 술에 빠져들었고 술은 감옥으로 가게 했죠
감옥에서 숙박소로 숙박소에서 술로 술에서 감옥으로
이 작자는 칙칙폭폭 기차를 타고
도랑을 지나가는 겁니다
내가 쪼다 같지요? 엿같다고요
난 거기 앉아서 얼굴에 미소를 지으면서
쉥스를 보는 거죠, '그래, 저런 게 알코올 중독자인가?'하면서요
그래서 그 자의 생활은 점점 엉망이 됐죠
결국 노숙자가 돼서 몸에 헌데도 생기고
엉덩이는 바지 위로 다 내놓고
토하면서 자는 거죠
그 비참한 고통을 난 내던지지 못했죠
이런 불행한 사람들과 악수했으니까요
난 걸어 나오면서 생각했죠
'내 이름은 조'
'난 알코올 중독자가 아닌 거 졸라 감사해야 해'
5년 후에
두 번째 모임에서
쉥스는 나를 다시 한번 거기로 끌고 갔어요
5년의 길고 긴 비참한 세월이었죠
여기가 거긴데요, 처음엔 말할 수 없었기 때문이죠
그 문장에서 '아니다'를 뺄 수가 없었던 거예요
몇 단어로 된 그 문장을 말할 수 없었죠
'내 이름은 조이고 난 알코올 중독자입니다'
거기 조그만 여자가 있었죠
조그맣고, 어리고 약해 보이는 여자였는데
말을 모두 속삭이듯 하더군요
그녀가 말한 건 아주 간단했어요
'난 술을 마셔서는 더이상 안전할 수가 없어요'
그 말이 참 와닿더라고요
내가 그 상황에 빠져있는 것처럼
그녀가 나를 보며 말했어요 '기억하세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난 그 조그만 여자를 보고 생각했죠 '당신은 바로 나예요'
그녀는 내가 그 12단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었죠
저기 쉥스도 있지만요
난 절대 어리석지 않아요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다는 거 알고 있어요
그리고 난 기도합니다
내가 견디어내도록 예수님께 부탁하고 있어요
때가 임박하면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난 여기 있는 게 정말 기뻐요
내가 취하지 않고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해요
고맙습니다
문 열어라, 경찰이다 다들 꼼짝 마
너희들은 포위되어 있다
- 어서 - 빨리 도망가
빨리 빨리 도망 못 가나?
- 조 - 이런 엿같은 장난치기에요
어서, 우리 늦었어
- 다리아파 죽겠네 - 다 연습해 두면 좋은 거야
아주 생난리구먼
스크랙, 어서 하라고
- 이게, 무슨 짓이에요 - 어서 준비하라고
이것 좀 봐봐
이런 젠장
왜 이렇게 된 거냐고
베켄바워 꼴이 뭐냐고
엿같이 됐군
누가 유니폼 관리한 건데?
- 훌리건 - 나 아냐, 닥이라고
지랄 마, 줄루의 엄마가 세탁한다고 했어
- 그놈 엄마가 잘못했군 - 그 아줌마 우리 팀도 아니잖아
- 저기 있다 - 저놈의 줄루
- 그냥 계속 가, 조 - 그냥 놔두고 가자고요
임마, 내 옷 좀 보라고 네가 세탁한다고 했잖아
잘 있어, 줄루
셉 마이어 어딨지?
셉 마이어 지금 환전하고 있어 저기서 만나자고 하던데
- 리암은 어딨어? - 마권판매소에
젠장할
잘 왔어요
시간 제대로 맞췄군요
젠장, 다들 어딨어?
로보, 잘 지냈어? 빨리 나와 어서
몇 명 여기 탈래요?
모조, 차 덮개는 왜 했나? 해가 나오길 기다리는 건가?
내가 뭐랬는데?
당신 음악 취향 말인데요 엿같아요
- 저기 타라고 - 어서 가자
- 잘 지냈어? - 어서 타
- 리암 어딨어? - 몰라요
리암 어딨냐고? 어?
마권 파는 데 있다고 했잖아
이봐, 유니폼 어딨어?
- 유니폼? - 그래, 유니폼
지금 발송 중이에요 보증해요
내가 줄게, 어서 타
- 젠장 - 이거 뭐야
- 무슨 일이야? - 괜찮아?
- 거기 다들 괜찮아? - 씨발년
- 엿같은 게 - 다리미판이 좀 다쳤어
- 이거 만드느라 고생했는데 - 저기 보라고, 친구들
우리를 죽이려고 했던 여자야
벽지를 떨어뜨렸군 불쌍한 것
자네가 주워주라고, 조 친절해야지
잘 지냈지, 리암?
그래요, 조 여기 조 아저씨야
- 도와줄까요? - 고마워요
저기서 개 잃어버렸나요?
- 무슨 개요? - 맹인안내견이요
그런 개는 필요 없어요
당신 흰 지팡이하고 '레이다'가 필요한 거 같은데
당신 굉장한 인재들을 다 죽일 뻔했다고요
그렇군요 안내견이 필요하겠네요
- 어서, 빨리 타 - 잠깐 거기 있어
- 어서 타, 리암 - 그러지 마요, 잘 들어
- 사비네 안에 있어? - 위층에 있어? 우린 타고 갈 거야
스코트 좀 엄마한테 데려다줄래요?
- 난 리암도 만나봐야 해요 - 뭐요?
- 리암한테도 볼일이 있다고요 - 너 빨리 차에 타
- 리암은 딴 데 못 가요 - 우리 차에 탈 겁니다
- 못 가요 - 이거 중요한 게임이라고요
난 리암하고 사비네 스코트 모두 봐야 해요
우린 당신 만나려면 약속해야 한다고요, 맞죠?
그럼 우리를 만나려면 미리 약속하는 게 어떤가요?
- 난 방문 보건사라고요 - 운전교습사 아니고요?
- 아주 웃기네요 - 내 말 들어보세요
진짜로요
아주 중요한 거예요, 우리를 리그에서 쫓아낼지도 모른다고요
- 그 정도로 심각하다고요 - 그건 심각한 게 아니에요, 리암
심각하대도요
너무 개인적인 걸로만 보지 말고요
오지랖이 정말 넓으시군요
물론 축구일 뿐이라는 거 알아요 하지만 우리한테는 중요해요
자, 리암 저 분과 만날 약속 해라
- 네 - 꼭 지켜야 해, 알았지?
알았냐고? 저 아가씨를 화나게 하면 안 돼
- 아가씨라고 부르지 말아요 - 미안해요, 아줌마
또 보자, 스코트
됐어, 어서 타
모조, 타이, 스크랙
모조, 타이, 스크랙 이리 와
어서, 이리 모여봐
이놈들이 우리를 어떻게 이겼는지 기억나지?
우리가 모양새를 갖추지도 않고 엿같이 플레이해서 그랬던 거야
이번엔 정말 중요한 거라고 절대 기회를 주지 말라고
누가 공을 잡자마자 바로 따라붙어야 해
알았지? 우리 포지션 형태를 항상 지켜야 하고
패스가 계속 이어지게 해야 해
- 우선 말야 - 저기 좀 봐요
우리랑 똑같은 유니폼이잖아
이런, 엿같네
이봐요, 심판 왜 우리한테 얘기 안 했어요?
심판, 우린 언제나 항상 서독팀이었다고요
이거 엿같이 일을 만들어놨네
- 뭐요? - 누가 원정팀인가요?
- 우리가 원정팀이에요 - 당신네가 원정팀이에요?
이봐, 모조 이리 돌아와
우린 첫날부터 서독팀이었다고요
쟤들은 빨강하고 검정을 입었고요
- 우린 항상 이 유니폼이었다고요 - 이름도 다 써놨고요
당신네가 원정팀이면 옷을 다 벗어요
졸라 추운데
쟤들은 옷 입고 하고
게임 규칙에 따르면 홈팀은
좋아 우리 벗고 하자고
- 그냥 윗도리 벗어 - 좋아, 벗어버리자고
난 몇 년째 베켄바워였다고요
자네가 베켄바워면 난 '이빨 요정'이야
유니폼이나 벗어 프란쯔
근데 네 문신 이쁘네
자, 해보자고
본때를 보여줘
아자
아자, '방랑자들'
패스해
심판, 뭐하는 거예요
저놈 어떻게 좀 하라고요
왜 그래?
저놈이 내 바지를 잡아당기잖아요
젠장, 모조 잡아당겨도 별일 없다고
그냥 어서 하라고
- 이런 젠장 - 그건 본보기라고
- 뭐? 쟤가 공을 잡고 - 아니지, 요점은 말야
센터라인도 못 넘어갔다는 거야
운동장 반도 넘어가지 못했다고
- 오리가 넘어졌어요 - 그래
- 소도 넘어져요 - 소는 어떻게 울지?
- 음매 - 음매, 그 조각은 너무 크네
- 당나귀도 넘어져요 - 맞아
아주 잘하는구나
좋아
- 굉장한데 - 아, 넘어질 거 같아요
스코트, 딴 거 해볼래?
이건 치울게
예쁜 그림을 그려볼래?
난 엄마하고 얘기할 거니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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