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rwsze 200 wierszy.
야경이 끝내주네
한바탕 난리였지만
시카고로 돌아가면 풍경만큼은 그리울 거야
안 그래도 드릴 말씀이 있어요
전 여기 남을게요
뭐라고?
당연히 돌아가야지
네 삶은 시카고에 있잖아
친구들이랑 직장
어떤 프랑스 회사가 제안한 일자리를 수락했거든요
뭐?
에밀리, 프랑스어도 못 하잖아
욕하는 건 아닌데
어떤 바보가 파리에서 널 채용한다니?
'봉수아르', 매들린
농담이겠죠?
아뇨, 진짜예요
말도 안 돼요
에밀리?
당신이 말해요, 에밀리
에밀리
잘 생각해
스스로 선택해요
지금까지 이룬 걸 다 포기하려고?
당신 인생이잖아요, 에밀리
저 여자는 믿을 사람이 못 돼
결정해요
저는…
에밀리!
일어나!
매들린
매들린, 살면서 이토록 힘든 결정은 처음이에요
지금까지 잘 이끌어 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꼭 해야 하는 일이에요
여긴 파리잖아요
에밀리, 안 돼요!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3-1화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매들린은 내 오랜 멘토거든요
실망시키기 싫단 말이에요
난 부모님을 수십 년 실망시켰는데 그것도 하다 보면 익숙해져요
새 이웃 납신다 쿨하게 있어요
안녕하세요
- '봉주르', 이웃, 잘 있었어요? - '봉주르', 이웃사촌
그럼요
가브리엘한테 줄 크루아상 사러 왔어요
같이 산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심부름시켜요?
민디
괜찮아요 그만큼 아주 잘해 주거든요
- 다행이네요 - 잘됐네요
맞다, 엄마가 실비한테 연락받았는데
실비가 차린 새 회사에서 샴페르를 맡고 싶다네요?
대체 무슨 일이죠?
정말 미안해요 오늘 내로 해결할게요
그래요, 어쨌든 샴페르는 당신만 따를 거니까요
날 믿어요, 에밀리
고마워요
새 머리 스타일도 시크하니 좋네요
갈게요, 남은 하루 잘 보내요
- 들어가세요 - 잘 가요
이 계획은 어때요?
그만두는 걸 말하지 말라고 카미유랑 조약을 맺으면
점심쯤엔 다 정리될걸요?
조약 얘기는 하지도 말아요
농담이에요, 에밀리
지금은 앨피한테 집중할 거예요
앨피가 런던으로 돌아가긴 하지만
잘 이겨 낼 방법을 찾고 있어요
이겨 낼 게 뭐 있어요?
유레일 패스 정보나 잘 확인하고
피임약 잘 챙겨 먹어요
피임약 먹죠?
- 네 - 그럼 됐어요
"사부아르 - 파리"
드디어 왔구나
프랑스에서 프리토스를 찾았어 비록 암시장에서 구했지만
대박인데요?
잠깐 시간 되세요?
빨리 말해 회의실에서 미팅 있어
- 그래요? - 그래, 가자
고객들 다독이면서 안심시켜야 해
프랑스인 직원들이 없어도 괜찮다는 걸 보여 줘야지
같이 유혈 사태를 막자고
가자
매들린, 사실은 급한 일이에요
'봉주르'
안녕하세요, 에밀리
'봉주르'
이렇게 보네요
앙투안, 당신 브랜드는 고급 럭셔리예요
하지만 이전 팀은 그걸 제대로 살리지 못했죠
이제 메종 라보가 도약할 순간이에요
가브리엘, 당신 레스토랑은 드디어 준비됐어요
가맹점을 낼 준비요
여러분의 꿈을 우리가 이뤄 줄게요
그 꿈을 이루려면 얼마를 내야 하죠?
우리 덕에 돈방석에 앉게 될 텐데
기본 수수료 정도야 뭐 티끌에 불과할 거예요
그렇군요
프랑스 럭셔리 시장을 미국인 둘이서 어떻게 감당하죠?
프랑스인 직원들을 새로 뽑고 있고
인수인계도 금방 끝날 거예요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다 마칠 겁니다
파리를 떠난다고요?
아직 논의 중이에요
우리 관계에 영향은 없을 거예요
마케팅 에이전시로서요
맞아요
이 바닥은 관계가 제일 중요한데
에밀리가 아주 잘 구축해 놨죠
두 분 다 에밀리의 능력을 잘 아시잖아요
매들린, 저…
아주 잘했어, 잘 설득한 거 같아
셰프는 네 손아귀 안에 들어왔던데
전혀 아니에요
아니긴 뭐가 아니야
드릴 말씀이 있어요
아니, 나부터 먼저 말할게
에밀리, 나 대신 이 일을 맡아 줘서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몰라
시카고 사무실에 처음 들어온 순간부터
네가 특별한 걸 알았어
그래서 네 멘토가 되고 돕는 일이 즐거웠어
너도 나처럼 다른 여성들을 도울 수 있도록 말이야
세상에, 호르몬이 난리다
미안해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
아침부터 인기네 맙소사, 더그?
"더그"
아직도 연락하는 줄 몰랐네
연락 안 한 지 몇 달은 됐어요 잘못 눌렀나 보죠
아니면 자기가 뭘 놓쳤는지 깨달았나 봐
안 그래도 다시 돌아갈 건데 운명인가 보다
그런 거 아니에요
아무도 모르지
줌 미팅이랑 병원 예약 때문에
오늘 사무실에 없을 거야
프랑스인 직원 이력서들은 이메일로 보내 놨어
잘 보고 면접 좀 잡아 줘
서두르자고, 이만 가 봐
"쥘리앵: 실비가 찾아요"
더그, 실수로라도 그만 전화해
에밀리, 실수 아니야 너한테 할 얘기가 있어
뭔데?
대박 소식이 하나 있어
맥도날드 글로벌 파트너십 대리가 누구게?
글로벌이라고?
캐나다도 안 가 봤잖아
그러니까 말이야
시카고 사무실로 출근해
기차도 안 갈아타도 돼 꿈의 직업이라니까
축하해, 딱 너를 위한 일이네
고마워
근데 너한테도 좋은 소식이야 들어 봐
맥도날드가 프랑스에서 마케팅 에이전시를 찾고 있어
맥바게트를 새로 선보이거든
꽤 큰 고객사가 되겠다
엄청나지, 떼돈 벌 거야
너한테 맡기려고
너라면 잘할 거야
우리 보스 연락처를 방금 보냈어 내일 파리에 도착한대
경쟁이 엄청나겠지만 맥도날드는 이미 네 거야
고마워, 더그
죄송해요
에밀리, '봉주르'
안녕하세요 현재 상황은 어때요?
아직 사무실이랑 회사 이름도 없고
따라온 고객사도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그건 제가 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왔군요, 에밀리
우리랑 같이할 마음이 없는 줄 알았잖아요
네? 당연히 있죠
회사 이름이 뭐든 꼭 함께할 거예요
이름 고르는 걸 도와줘요 '위진 댕솔랑스' 어때요?
'대담한 제작소'라는 뜻이죠
아니, 좀 더 영웅 같은 느낌이 필요해요
'레 가르디앵 드 라 포르트'처럼요
'문지기'라는 뜻이에요
무슨 마블 영화 제목 같은데요
그만해요, 끔찍한 이름들 더는 못 듣겠으니까
지금 필요한 건 회사 론칭과 함께할
럭셔리 부문의 쌔끈한 고객사예요
저한테 있어요
맥도날드요
맥바게트 론칭을 도울
프랑스 마케팅 에이전시를 찾고 있대요
골든 아치군요
바게트컷 다이아몬드가 아니면 관심 없어요
부쉐론은 뭐래요?
쥘리앵, 그거…
발표 자료는 거의 완성했고
- 미팅만 잡으면 돼요 - 좋아요
맥도날드도 고려해 주세요
대기업인 데다 수수료도 엄청날 거예요
내 결정은 변하지 않아요
우선순위는 사부아르 고객들을 데리고 오는 거라고요
모두 어서 와요
앞으로 맺을 우리의 파트너십이 아주 기대되네요
안녕하세요
에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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