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rwsze 189 wierszy.
Vod2srt by Blue-Bird™
잠시만요
안녕하세요?
아, 안녕하세요?
- 오우, 제가 좀 늦었죠? - 아, 아니에요
찾기가 힘드셨죠? 여기가 좀 외지더라고요
아, 예, 그래서 좀 추운데 은행이 없어 가지고
- 아니, 한참 내려갔다 다시 왔네 - 아
- 고생하셨겠다 - 아유, 아니에요, 괜찮아요
- 들어오세요 - 아, 예
우와, 근데 진짜 방이 되게 넓다
아, 그래요? 이게 넓은 건가?
아, 저는 이런 데 처음 와 봐 가지고 잘 몰라요
아, 근데 이런 시골에도 모텔방이 이렇게 넓네
우와, 서울보다 훨씬 낫다
뷰도 죽인다
아니, 근데 진짜, 와
정말로
진짜 제 스타일이에요
아이, 나 사진이랑 진짜 똑같네
아, 똑같아야죠 믿고 만나는 건데
아니, 나는 진짜로 솔직하게 기대 안 했었거든요
요즘 다 그렇잖아요
근데 아저씨도 사진보다
멋이 있으세요
감사합니다
- 앉으세요 - 아, 예
근데 말씀 편하게 하세요
아니, 뭐, 천천히 그럴게요 뭐, 아직 시간 많은데
아, 맞아, 이름이 주연, 주연이라고 했나?
- 아니요, 주영이요, 박주영 - 아, 주영! 아, 고등학생?
네, 고등학교 2학년이에요, 18살
어우, 고등학교 2학년
근데 제가 그
다 써 놨는데 그거 못 보셨어요?
- 보내 드린... - 아
- 아, 내가 그거를 못 봤네 - 아...
아니, 나 진짜 개인적으로
그 왜 처음이라는 단어에 탁 꽂혀 가지고
아, 저 담배 피우고 있었는데 좀 마저 피워도 돼요?
어, 피워요
아니, 진짜 근데 눈이 진짜 순수하게 생겼다
아저씨, 근데 저
이거 결정하는 거? 좀 막 쉽지는 않았어요
딴말 안 해요
진짜 거짓말하는 눈이 아니다, 진짜, 어
아, 내가 진짜 그
보자마자 이런 질문 하는 게 좀 그렇기는 한데
뭐 확인은 해야 되는 거니까
어...
처음은 확실한 거지?
네, 처음이에요
나 개인적으로...
- 아니, 뭐, 뭐, 오해하지 말고 들어 - (주영) 네
개인적으로
이게 좀 피가 좀 났으면 좋겠거든?
- 아, 피요? - (형수) 응
피가 어디서 나요?
나한테서는 안 나겠지
아, 그거를 왜, 왜, 왜 몰라?
뭐, 성교육 시간에 안 배웠나?
- 성교육이요? - (형수) 응
- (형수) 아, 그래, 아, 그래 - 아
아, 그거 있잖아, 왜 그... 무슨 이렇게 상징 같은 거
아니, 뭐 솔직히 중요한 거는 아닌데 그래도
100만 원이 뭐, 싼 돈은 아니니까
아저씨, 근데
제가 아마 그 피가 안 날 수도 있을 건데
어, 왜?
그러니까 제가 중학교 때
그러니까 중학교 때 담임 선생님이랑 그거를 한 거는 아니고
담임 선생님이 막 손으로 저를 좀 괴롭혔었어요
그러니까 그 담임 선생님이
그러니까 손가락으로?
그러니까 주영이를 이렇게
- 모욕했다는 거구나? - 네
그래서 그때
너무 힘들어 가지고 병원도 가고 막
공황 장애도 오고
막 대인 기피증 같은 것도 오고 그랬었거든요
울지 마, 울지 마
아, 진짜 미친놈이다, 진짜, 그렇지?
- 어린 나이에 진짜 너무 힘들었겠다 - 그렇죠
그럼 내가 처음은 아닌 거다, 그렇지?
처음이죠
그러니까 제가 담임 선생님이랑 그걸 한 건 아니고
아니, 어쨌든
담임 선생님 손가락이 먼저 들어간 거잖아
그러니까 내가 아니라
담임 선생님이 먼저 들어간 거잖아
그럼 내가 처음이 아니지
아, 이거 진짜 좀 애매하네
맨솔이구나
내가 난관에 부딪혔네, 내가
- 주영이라고 했지? - (주영) 네
주영아
어...
내가 너한테 100만 원은 다 줄 수 없을 것 같아
왜요?
아니, 그냥 17만 원에 그냥 시세에 맞게 해야 될 것 같아
- 17만 원이요? - 어
제가 아다가 아니라서 그런 거예요?
아다가 뭐야?
그러니까 제가 처음이 아니라서 그런...
아, 아다? 그 아다?
아니, 요즘도 그런 말 쓰는구나
난 우리 때나 쓰는 줄 알았는데
너
- 고등학생은 맞는 거지? - 네
왜요?
아니, 그냥 뭐, 갑자기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어디 고등학교 다니는데?
- (주영) 저요? - 응
신북고등학교라고
여기 올라오시는 길에 로터리 있는 데에 있는 거예요
- 아, 여기 올라오는 길 로터리에 있는 거? - (주영) 네
씨발, 망했다
당했네
야, 주영아
너 거짓말을 할 거면 준비를 잘해 가지고 와
야, 사람을 시골까지 불러 놓고 뭐 하는 거야, 이게?
뭐가요?
뭐긴 뭐야?
네 교복에 지금 뭐라고 적혀 있어?
춘천관광고등학교로 적혀 있잖아
왜?
뭐 보면 뭐가 바뀌어?
춘천관광에서 신북으로 마크가 뭐 바뀔까?
야, 나 지금 진짜 화났어
웃겨? 야, 웃어?
- 웃겨, 내가 웃겨? 내가 웃겨? - 아니요, 아니요
안 웃긴데 왜 처웃고 있어?
좀 웃으면 안 돼요?
야, 네 담임 얘기 다 뻥이지?
아, 진짜예요
좆 까는 소리 하지 마
야, 뻥 언제까지 칠 거야, 어? 언제까지 칠래?
- (주영) 아, 진짜라고요 - 거짓말하지 마!
아! 왜 소리를 질러요? 깜짝이야!
아, 씨발, 야, 내가!
내가 이 추워 뒈지겠는데 가평까지 와 가지고, 어?
장례식 간다고 뻥치고!
씨발, 양복까지 빌려 처입고 왔는데, 씨발
사람 가지고 장난하냐, 씨발!
왜 그렇게 욕을 해요?
욕을 해요?
욕을 해요, 씨발! 욕이 나온다!
나온다, 이 개같은 년아! 죽어, 이씨!
저 존나 이상한 아저씨네
존나 이상한 여자네? 씨
저, 뭐 저런 또라이 같은 게 다 있어?
무슨 내가 또라이야?
완전 미쳤어, 미친, 미친 거 아니야?
와, 나 좆 될 뻔했네, 오늘
와, 근데 진짜 오늘 좆 될 뻔했다, 그렇지?
7만 원에 해, 그러면
- 7만 원이요? - 어
야, 너 같은 애들 있잖아
우리 동네 오피스텔 가면 쫙 깔려 있어
7만 원이면 떡을 쳐, 씨
아저씨 AB형이죠?
좆 까는 소리 하지 말고 할 거야, 말 거야?
여보세요?
여보세요?
씨발
안 할 거면 갈게
바이, 짜이지엔
씨발, 재수가 없어 가지고, 씨
할게요
7만 원에 한다고?
네, 7만 원에 할게요
5만 원?
5만 원
- (주영) 왜 저래? - 야, 농담이야, 농담, 씨
아이, 씨, 야!
너 말 바꾸지 마, 어?
- 7만 원이야, 알았어? - (주영) 네
야, 너 먼저 씻고 와
아저씨 먼저 씻으세요
- 나 씻을 때 도망가려고 그러지? - (주영) 아니요?
돈 벌어야죠
알았어, 씨발
하, 진짜, 씨
야, 그러면 내가 먼저 씻고 올게, 어?
야, 그리고 너 진짜 거짓말!
7만 원이야, 어? 말 바꾸지 마라, 진짜
내가, 야, 나니까 지금 이렇게 대해 주는 거지
너 다른 사람 같았으면 얄짤없어
알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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