لومړۍ 200 کرښې.
영상을 제공해주신 곰탱이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스톰 워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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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손발이 오그라드는군
프랑스어 꽤 하네!
소질이 있어
2개 국어를 하고 있는거라구
당신 정말 못말린다니까
뭐라고 하는진 모르겠지만, 왠지 그거 듣기 좋은 말같군
오늘 아침에 당신 어머니랑 대화했어
-우리 어머니하고? -응
우리 엄마 보통내기가 아닌데
나한테 프랑스어로 막 말씀 하시는거 있지
뭐라고 하셨더라...
-프랑스어로 잔소리 하셨을거야 -맞는것 같아
만반의 준비를 하셨을걸
왜 어머니가 당신을 좋아할꺼라 생각해?
난 최고의 여자니까 그걸 굳이 말로 해야 아나
글쎄, 어머니는 지금껏 여자친구라면 질색을 하셨는데
-아냐, 날 봐봐 -왜?
어머니는 분명 날 좋아하실거야
난 예술가에, 요리도 잘하고
프랑스어에도 소질이 있어
무엇보다 당신과 동거중이고 말야
어머니가 당신이 '맛있는' 직업을 가졌다길래
-그게 무슨 말인가 했지 -뭐라구?
무슨 직업이라고?
'맛있는 직업'
-'맛있는' 직업이라니? -그러니까...
'멋있는'직업을 '맛있는' 직업으로 잘못 말하셨나보군
자기, 있잖아...
고맙소, 수고하시오
준비됐어, 자기?
-겨우 그거야? -그래
저 사람들이 우리가 배타고 나가게 해줄까?
내가 다 알아서 할게
-상표는 좀 떼시죠 -자 어서 가자
어때?
좀 더 큰 보트는 없었어?
이 보트가 맘에 안들어?
아주 훌륭한 수제 나무보트인데
나처럼 구식이기도 하고
뭐 껌이네
좀 물어라 맛있는 생선요리좀 해먹게
-당신 요번주에 바쁠줄... -소송을 취하했어
그 고객건을 취하했다구?
그래, 이길 수 없었어 그래서 결국 포기했지
하지만 그 사람들은 강간을 저질렀잖아?
그래, 근데 극구 부인하더군
범죄자들은 언제나 오리발을 내밀잖아
-그래도 괜찮은거야? -나에게 권한이 있었다면
한바탕 해줄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그러지 못했어
-그렇다고 강간... -그만해, 자기
법정이 제제한다고 해서 강간범을 그냥 보냈다구?
'고객님 죄송합니다' 라고 하면 끝이야?
나도 어쩔 수 없었어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니까
그놈의 '정의' 라는걸 말야
자, 이제 그만하고
술이나 한잔 하자구
당신 대에 걸렸어!
-어서 잡아당겨! -당신이 해
당신 낚시대잖아 놈은 당신 거라구
그냥 돌려 계속
안 움직여, 당신이 해봐
이리줘
요놈 아주 굉장한 놈인데
월척이야
죽이지마!
죽이지 말라구!
-갈색무늬 동미리군 -죽이니까 역겹잖아!
원래 낚시란 이런거야
날씨가 바뀌었어
북풍이 부는군
날씨 좋다고 좋아했다가 기분만 잡쳤네, 그렇지?
그만 돌아가야겠어 슬슬 추워지네
지나가는 폭풍같은데
뱃머리를 돌려서
저 늪지로 돌아가야겠어
당신 생각은 어때?
그럼 그렇게 하자
닻을 올려줘
잘봐
뭘봐?
쉽군
우리 길 잃은거 맞지?
배를 대기엔 땅이 너무 얉아
조류의 흐름도 빠른 편이고
무슨 뜻이야?
그 말인즉슨,
당신은 이걸 들고
난 이걸 들고 노를 저어야 한다는 말씀
어디로 가야되는데?
조류가 만 쪽으로 역류하니까 조류를 타고 가면 될거야
점점 더 얉아지고 있어
여긴 어디야?
배수시설 같은데
뭐라고?
농업용 배수시설 말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목장 배수시설 일거야
겨우 배수시설 따위에 날 이끌고 온거야?
나도 지금 정신없어
섬으로 들어오긴 한거같으니까 주변에 농장같은게 있을거야
뭐하는거야?
여길 좀 올라가려고, 봐봐
저길 좀 봐봐
계속 같은 곳만 맴도는것 같아
내가 뻘짓을 했군, 미안해
정말 짜증만 나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정말 피곤해 죽겠어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 우린 조난당한 거라구
당신때문에 조난 당했잖아!
저 앞쪽에 건물같은게 있을거야 내가 좀 둘러보고 오지
같이 갈래, 아니면 여기서 기다릴래?
여긴 모기랑 게가 많아서 싫어
망할 휴대폰은 여전히 안터지는군
제기랄, 도대체 얼마나 더 사과를 해야 풀리겠어?
보여?
움직이지말고 봐봐
저 사람들 뭐하는거지?
왠지 불길해, 어서 가자
가자구
저기좀 봐봐
여기서 기다려
저 위쪽에 농가가 있어
-다행이야 -농장?
이제 택시나 잡아 타고 돌아가 차 안에서 칵테일이나 마시자구
가자
누구 계십니까
안에 아무도 없나봐
여기서 기다려 뒤쪽을 보고 올게
알았어, 조심해
자기
괜찮아, 괜찮다구
안에 누구 있어?
괜찮아, 아무도 없어
이렇게 막 남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가도 돼?
무단이 아니야 안에 아무도 없잖아
어서 들어와
세상에
마치 돼지우리 같아
항구는 없는건가
정말 역겨워
마치 동화속의 주인공인 '골디락스'가 된 기분이야
그 동화에 나오는 곰 세마리도 여기있군
주변에 전화기가 있나 좀 둘러보고 올게
조심해
이럴수가
로버트!
로버트!
밖에 누가 있어
여기서 나가자, 어서와
내 집에서 당장 나와!
거기로 가서 직접 끄집어 내기 전에!
네 놈들의 머리통을 날려버리겠어!
내 집에서 당장 나와!
이보시오, 친구 난 로버트 뷰어요
친구같은 소리하네
당장 내 집에서 꺼져!
들어봐요
우린 그저 배를 타고 나갔다가...
그러니까 우린...
진정해요
지금 여기서 무슨짓을 하는거지?
우린 그저...
보트를 즐기고 있었소 그러다가... 그게
우린 지쳤고, 길을 잃었소
그러다가 이 집의 빛을 발견했고...
그리곤 제 집 드나들듯 마음대로 들어왔다?
아니오, 절대 아니오
그저 뒷문이 열려있길래...
뒷문이... 뒷문이 열려있었어
제발 전화좀 사용하게 해주시오
이 집에 전화기가 있소?
여기서 가장 가까운 곳에 연락만 된다면...
가장 가까워봤자 최소 40킬로야, 선생
그럼 당신들이 우릴 그곳으로 데려다준다면
-사례를 해드릴수도 있소 -집이 좀 잘 사나보지?
그래서 사례는 뭘로 해주시려고?
그럼 가장 가까운 차도를 알려주면 조용히 사라지겠소
-정말 제대로 길잃었나 보네 -길을 잃어? 엿 같겠군!
이 주변엔 차도 따윈 없어
여긴 섬이거든
프랑스 섬?
우리가 프랑스 섬에?
-그럼 언제... -쉿 조용!
가서 아빠를 끌어낸 후에 침대에 눕혀
이 자들을 보면 한바탕 난리칠테니까
동생 때문에 미안하군
좀 흥분한것 같거든
들어가시지
어찌됐건, 당신들 간도 크군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올 생각을 하다니 말야
-부탁이니, 우리를... -뭐라고?
우리를 데려다 주실 수...
당신 프랑스산 영계잖아?
당신 진짜 프랑스인이군, 맞지?
이봐, 이쁜이 이거 보여?
길가에서 주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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