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he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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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helia 2018 limited 1080p bluray x264-dr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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تګونه

BluRay
x264
1080
په خپور شو: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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د اوریدلو معیوبیت: No

د Korean سرليکونو مخکتنه

لومړۍ 200 کرښې.

당신은 내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겠죠

수많은 이들이 전했으니까요

오래전, 내 이야기는 역사가 되고

신화가 되었죠

오필리아

난 그 누구보다 자주 천국과 지옥을 목격했어요

그럼에도 늘 고집을 꺾지 않았고

내 마음을 따르며 언제나 솔직했죠

그리고 드디어

내 입으로 내 이야기를 들려줄 때가 왔네요

그 밑에 조심해요

오필리아, 조심해라

주머니에 또 쥐를 넣은 거야?

조용히 해

오빠, 나도 따라갈래

안 돼

- 저리 가, 오필리아 - 거긴 책이 많잖아

나중에 가르쳐줄게

자, 이제 조용히 수업 준비 하거라

거기 용 조심해

용이라고?

여기가 지름길이야

개구갱이 같으니!

오필리아

이거 놔 나도 보고 싶어

햄릿 왕자 저하께 건배!

비텐베르크로 유학을 떠나게 됐군요

오늘부로 15살이라니

소년이라기엔 크고 남자라기엔 어리죠

왕자님을 모욕하는 거야?

삼촌이야 폐하의 동생이지

왕비 전하껜 사과 같은 아드님인데

에덴 동산에서 이브를 유혹한 것도 사과였죠

난 뱀인 줄 알았는데요

지식이라는 사과였어요

겨울 눈이 여름 꽃을 죽이듯 지식이 순수를 죽인 거죠

오필리아

아들이 대학에 가는 게 겁나네요

거기선 지식을 가르칠 테니까요

왕자 저하께 건배!

- 건배 - 건배

언젠가 어머니의 치맛자락을 벗어나길!

사과는 아무 잘못 없는데요?

오필리아

'오필리아'가 뭐죠?

전하, 뱀의 이빨 같은 어린아이옵니다

제 정원에서 자라는 뱀 같은 여자애죠

여자애?

일찍이 세상을 떠난 제 어미와

꼭 닮은 얼굴을 하고 있죠

제 여식 오필리아입니다

제 보물이죠

보물이라면 잘 닦아야겠군요

보물을 닦는 건 여인들의 일입니다

제 소임이 아니죠

틀린 말은 아니네요

제가 계집이긴 하나

그리 딱하게 보실 필요는 없어요

남자가 아닌 게 다행인걸요

그럼 내 시녀로 삼아

잘 키워봐야겠네

- 이거 놓으라고요! - 움직이지 마

가만있어

비극이군

세상에나

그만!

- 너한텐 과분해 - 웃기지 마

염소처럼 춤을 추네 오필리아

걔 아버지는 아첨꾼이야

흙바닥에서부터 기어 올라왔지

보석이 아니라 꽃을 머리에 꽂은 거 봤어?

흙바닥을 뒹구나 봐

흙 냄새가 나더라

보석 살 형편이 안 되나 봐요

평민이잖아

그 애의 어떤 점이 맘에 드셨을까?

왔구나, 오필리아

뭘 하다가 지금 오는 거야?

조심해

왕비 전하

물이 식기 전에 서 두르자

이게 무슨 냄새지?

정원 향이 나는데

꽃잎을 준비했구나

어서 넣으렴

기특하기도 하지 고맙구나

별말씀을요, 왕비 전하

물러가렴

촛불도 가져가 글을 읽기엔 눈이 피로해

제가 읽어드릴게요

여자가 글을 읽을 줄 안다고?

오라버니한테 배웠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편히 주무셔요

물러갈게요

문 닫고 나가렴

암탉들이 서로 쪼아 대는 걸 본 적 있니?

제일 약한 상대를 고르지

왜 시녀들이 널 쪼아 대는 거니?

전 귀족이 아니니까요

나도 궁에서 자라진 않았단다

어렸을 때 언니와 프랑스 수녀원으로 보내졌지

그곳의 암탉들도 우릴 마구 쪼아 대더구나

수녀들도 그래요?

언니가 날 지켜줬어

글을 안다 했으니 한번 읽어보렴

'알랑송에 사는 한 여인이'

'돈을 노리고 혼인하였는데'

'어느 외간 남자가 기쁨을 주겠노라 하였다'

종교 서적이 아니네요

기도보다 훨씬 중요한 거지

계속 읽어봐

'사내는 여인을'

'과수원으로 불러내 단둘이 만난 뒤'

'이렇게 말하였다'

'부인, 내 심장은 부인의 것입니다'

'여인이 자신의 신분을 노린 게 아니냐고 묻자'

'사내가 대답했다'

'부인은 존재 자체로 고귀합니다만'

'부인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줄 것이 하나 있지요'

'그것은 바로...'

'황홀경에 이른 얼굴입니다'

'남편이 나를 만족시켜주므로'

'더 필요한 것은 없다고 여인이 대답하니'

'부인, 부디 자비를 베푸소서'

'제가 사랑에 빠져 제정신이 아닙니다'

'그러자 여인이 황홀해하였고'

'사내는 거의 넘어온 여인을 바라보며'

'오랫동안 숨겨온 욕망을'

'여인에게 쏟아부었다'

왕자님이 오신다!

저기 오네요

거봐, 호레이쇼 환대받을 거라 했지

인물도 훤해라 훌쩍 커버렸네요

어딜 보든 국왕감이군

내 아들!

돌아오니 좋네요

그래

이리 와, 호레이쇼

여기까지 와서 빠질 셈은 아니겠지?

축제를 열어보자고

낚시하기에 딱인 곳이 있다니까

가시조, 저하 더 내려가는 게 좋겠어요

이 숲속엔 대단한 물고기가 있군

물고기가 뭍으로 나가고자 합니다

언제든 환영이지

제발로 어부한테 갈 물고기는 없죠

저하, 왕비 전하의 시녀입니다

그럼 시녀답게 기다리라고 해

전 기 다리는 걸 싫어해서요

두 마음이 오락가락하는군요

비열한 마음과 고귀한 마음이요

내 운을 점치고 있군

저하께 불운이 다가오네요

가시죠, 저하

물고기 발이 참 빠르구나

내 그물을 가져와!

색채가 훌륭하고 살아있는 듯해

자수 좀 보세요

숲속에 혼자 있고 싶구나

거의 다 벗고서

나무 밑에서 누굴 만나려는 걸까요?

아마도 구혼자와 만날 약속을 했겠지

그런가요?

성 밖에 있는 숲에 나가본 적 있으신가요?

난 숲이 싫더라

저도 겁이 나던걸요

혼자 나가면 겁이 날 수밖에

햄릿

이리 오렴

맘에 드니?

살아있는 것 같네요

완성되면 실제보다 훨씬 생생할 겁니다

사냥꾼은 어딨지?

사냥꾼의 화살이 여기 보이네요

저건 여신의 화살이에요

말해보렴, 오필리아

디아나는 사냥의 신인데

숲을 집으로 삼고 있어요

처음 마주친 남자가 사냥꾼 악테온이었죠

사냥꾼이라고?

어부가 아니라?

그는 여신이 목욕하는 걸 훔쳐봤어요

그래서 벌을 받았나?

무서운 벌을 받았죠

사슴으로 변해서 사냥개의 먹이가 됐어요

합당한 벌이라고 생각하나?

뻔한 얘기 아닌가요?

미인은 남자를 짐승으로 만들죠

난 저 여신을 소녀라고 상상해왔어

젊음 넘치고 혈기 왕성한 소녀

이 작품에선 너무 나이가 들었군

왕비 전하를 본따서 만든 작품입니다

비참한 닮은꼴이군

다 뜯어서 다시 만들어

물약을 준비해

왕비 전하를 따라가

어딜 가신 거지? 제발 방으로 가셨길

- 방으로 가셨을 거야 - 놓치면 어떡해?

- 괜찮을 거야 - 전혀 늙어 보이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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