لومړۍ 200 کرښې.
오스틴 랜드
제인 오스틴 팬을 일반/열성으로 나눌 때 어떤 것이 기준이 될 수 있을까요?
리젠시 시대 스타일과 예절에 대한 애정?
오스틴 소설을 읽은 횟수?
다시 씨를 향한 열정적인 사랑?
- 컵 예쁘네요 - 고마워요
“내 사랑 다시”
섹시한걸
좋아
- 점심때 보자 - 그래
“영어 212: 제인 오스틴”
‘베넷 양...’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야
기가 막히는군
제인, 옛날 남자친구 왔어
어이, 말상
지미, 여긴 어쩐 일이야?
그레그랑 헤어졌다며?
그럼 오늘 밤에 나랑 볼링 치러 갈 수 있겠네
지미! 잘 들어
난 분명히 ‘싫다’ 고 말했...
다신 보고 싶지 않아
생각해서 온 거야, 제인 헤이스 서른도 훌쩍 넘긴 주제에
나 정도면 과분할 텐데
진정한 팬은 오스틴의 소설을 읽거나
“오스틴랜드 상상이 현실로...”
그 세계를 동경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먼저 실례할게
이곳에 와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오스틴 세상을 직접 체험하죠
저거 치와와야?
새끼 양이야 조용히 해, 안 들려
사이비 같아
제가 직접 가봤는데 사이비 아녜요
실감 나더군요 으리으리해요
제인, 정말로 그동안 모은 돈을 ‘오스틴 체험관’ 에 털어 넣을 작정이야?
잠시만요
우리 오감 만족은
평범한 여행사가 아닙니다
인생을 역전해주는 그런 여행사죠
손님만의 제인 오스틴 이야기에서 주인공을 맡는 거예요
직원을 보여드릴까요?
- 네 - 아뇨
이 친구는 바너비예요 채식주의자죠
밤마다 연못에서 수영하고 스파클스 팬케이크란 조랑말을 키웁니다
끔찍해라
리젠시 시대 사람들 속옷을 안 입었다더군요
- 거짓말 마세요 - 거짓말 아녜요
오스틴랜드를 경험한 사람치고 잘되지 않은 사람이 없어요
다들 그 후로도 행복하게 살고 있죠
- 이해되세요? - 물론이에요
제인, 이런 데다 돈 다 쏟아붓고 그다음엔 어떻게 살래?
텅 빈 통장으로 말이야
차라리 그 돈으로 진짜 인생역전에 도전해봐
- 예를 들면? - 그야...
다음에 친구분 없이 혼자 오세요
특별히
예약 구입할 수 있게 해드리죠
고마워요
안녕히 가세요 감사합니다
“오스틴랜드”
오스틴 세상에서 살아볼 유일한 기회거든
내가 열성 팬이잖아
- 아무 말 마 - 아니, 틀렸어
열성 팬이었지
지금은 중독 수준이야
들어가면 안 돼 짐 싸느라 엉망이거든
거기 서
제이니 그새 더 나빠졌구나
“다시가 이곳에 있었더랬죠”
‘사랑해요’
구하기 힘든 거야
‘난 연봉이 만 파운드죠’
생각이 바뀌어서
체험관 꼭 가라
반드시 실망하게 될 테니 말이야
그건 네 생각이지
- 내기할까? - 좋아
내가 이기면 여기 있는 오스틴 물건 싹 다 정리하는 거야
- 좋아 - 좋아
잘 다녀오란 뜻에서 선물을 준비했어
정말?
와
어느 시대 옷이야?
야, 사흘 밤 꼬박 새워 만들었거든
이리 와, 작별 포옹
- 고마워 - 그래
빨리 와, 방 정리하게 소름 끼친다
- 취미인데, 뭘 - 으스스해
도와드릴까요?
만세, 미국인이군요?
영국식 발음을 알아들을 수가 있어야죠
여기서 기다리는 거 맞죠?
- 아가씨도 다시 집에 가요? - 네
13살 때 ‘오만과 편견’ 처음 세 장을 모두 외웠답니다
그게 뭔데요?
다시 집엔 왜 가세요?
그야 웬치 가운이 나한테 잘 어울리거든요
망토도 공짜로 나눠주면 좋으련만
의상은 알아서 입고 오는 거 아녜요?
저 여자 말고 아가씨가 일행이라 다행이네요
그건 그렇고 제 이름은 제인이에요
맞다, 자기 소개해야죠 어디 보자
안녕하세요?
난 엘리자베스 차밍이에요
이름 예쁘죠? 내가 우겼거든요
네, 정말 예뻐요 나도 이름 골라야 하는데
호호 양은 어때요?
아니면 꿈틀꿈틀 양
멋지네요
환상적일 줄 알았다니까
차까지 1800년대 거예요
정말 고마워요 난 차밍 양이랍니다
이쪽입니다
망할 미국인들!
발조심 하세요
죄송해요, 의상을 갖춰 입으라고 들었거든요
저도요
신이여 여왕을 구하소서!
이봐요, 이거 ‘치티 치티 뱅 뱅’ 차예요?
생각보다 작네
리젠시 시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여기 들렀다 저택으로 갈 겁니다
- 전 와틀스브룩 부인이에요 - 네
차밍 양, 여행이 즐거우셨는지 모르겠네요
물론이죠!
- 제인 헤이스 - 네
이름을 생각해 봤는데 조이풀 양이 좋을 것 같아요
- 네 - 저희가 이미 결정했답니다
어스트와일 양으로요
어스트와일요?
마틴, 짐 부린 다음
저택으로 갈 마차 좀 준비해줘
- 마틴 - 네
- 행운을 빌어요 - 고마워요
오스틴이 묘사한 영국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리젠시 시대를 완전히 체험하는 길밖에 없답니다
안 그런가요, 차밍 양?
맞아요!
미리 말씀드리는데
저희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패키지에 따라 내용이 확실히 다르답니다
어스트와일 양은 기본 구리 패키지를
그 외 다른 분들은 백금 엘리트 패키지를 신청하셨죠
그렇군요
그러니 여러 활동에서 제외된 점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여기 온 것만으로도 행복한걸요 오랫동안 꿈꿔왔거든요
고객 각자 배우 한 명과 로맨스를 나눌 텐데
한 가지 명심할 건 신체 접촉은 안 된다는 겁니다
- 대화로만 가능하죠 - 당연한 말씀
시대에 맞는 화법과 예절에 따라주시고
현대적인 것은 삼가세요
규칙을 위반할 경우 즉시 이곳을 떠나야 할 겁니다
제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오스틴 책을 훤히 꿰고 있거든요
삼복더위에 웬 벽난로람
가슴을 밀어 올려야겠어요 그렇죠
더는 안 올라가요
예쁘네요
우아한 시폰 드레스예요
라벤더 색 어때요?
- 라벤더가 아니라 라일락이네요 - ‘라일락’
정말 아름답고 우아하네요
- 연어 색이네! - 연어, 그렇죠
피곤해 보여요
손을 등 뒤로 돌리니까 진짜 날씬해 보여
- 남자 만나러 가자 - 네
정말 미안한데 이 마차는 2인승이랍니다
- 알았어요 - 미안해요
이봐요, 가다가 노상강도도 만나나요?
마틴, 짐 빨리 옮겨
세상에, 저 남자들 좀 봐
할렐루야
저게 진짜 얼굴일까?
차밍 양 백금실입니다
실감 나네!
어스트와일 양 따라오세요
이봐! 정말 끝내줘!
어딨어요? 꾸물댈 시간 없어요
호화로운 구리실입니다
저녁은 8시예요
거실까지 알아서 찾아오세요
꼭 갈게요
저요? 좋아요
제인!
제인? 이리 와봐 조각이 죄다 날 쳐다봐!
저길 봐 우리의 다시야
엘리자베스 차밍 양을 소개합니다
막대한 차밍 가의 상속녀죠
오늘 밤 주인공이에요
제인 어스트와일 양
무일푼 고아인데 적선하는 셈 치고 받아줬죠
덴턴 백작의 차남 앤드루스 대령입니다
제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정말 아름답고...
품위 있으세요
정말 반갑습니다
제 조카인 헨리 노블리예요
좋았어 짝이 딱 맞네
그리고 이쪽 귀빈은 레이디 아밀리아 하트라이트
저 여자는...
날 즐겁게 해줄 젊은 여자들이 없어 얼마나 심심했는지 몰라요
온종일 저분들과 함께 지냈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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