لومړۍ 178 کرښې.
진짜 마왕이 죽었다
이 땅 전체를 공포에 떨게 한 세계의 적을
누군가 쓰러뜨린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그 용사의 이름은 물론 실존하는지조차 알 수 없다
공포의 시대가 막을 내린 지금
그 용사를 결정할 필요가 있었다
이수라
"리치아 신공국"
경계의 타렌이라는 장군이
유일한 미니어 왕국인 황도를 배반했다
같이 가!
타렌은 운하에 접한 지방 도시인
자신의 영지를 독립시켜
리치아 신공국을 세웠다
그것은
황도의 변방 통치를 위협하는
중대한 군사 도발이기도 했다
"2화 질주하는 별의 아르스"
"리치아 영내 간선 도로"
그날, 월람의 라나는
타렌이 명한 첩보병 임무를 마치고 리치아로 귀환 예정이었다
"미니어 월람의 라나"
접근하고 있어
다수의 미니어를 습격할 때면 놈들도 무리를 이루곤 하지
저건 틀림없이 와이번이야
이 속도라면 결국 따라잡혀
이봐, 와이번이 오기 전에 리치아에 도착 못 할까?
눈으로 보일 정도면 무리예요!
바로 코앞이잖아 어떻게 좀 해 봐
서두르고는 있지만…
전부 잡아먹힐지도 모르겠군
살점이 붙은 녀석들만 말이야
히그아레, 자신 있어?
네
물론 전멸시킬 수는 있습니다만
타렌 님은 마왕 자칭자라고 들었습니다
그건 왕국 측에서 붙인 별명일 뿐이야
미니어 사회는 3개 왕국이 지배하고 있다지요?
변방은 소식이 늦네
지금은 황도만 남고 나머지는 모두 멸망했어
진짜 마왕 때문에 말이야
그런 황도 입장에서는 자신들만이 정당한 왕이고
나머지는 마왕 자칭자에 불과하겠지
진짜 마왕은 자칭자가 아니었습니까?
그건
진짜야
그 녀석 외의 마왕은 마왕이라고 부를 수 없어
히그아레라고 했나?
네
손님도 너보다는 많이 알 것 같군
그러고도 용병을 하겠다고?
사정이 있어서 검만 휘두르며 살았거든요
사람들은 저를 바다의 히그아레라고 부릅니다
당신은요?
소리 절단의 샤르크
"스켈레톤 소리 절단의 샤르크"
아무튼 사이좋게 지내
도착하기도 전에 너희끼리 싸우기라도 하면
타렌 님을 뵐 면목이…
라나 님
와이번이 아닌 자들이 나타난 듯합니다
뭐라고?
마차를 세워!
저항하면 죽는다! 짐을 내놔!
짐을 노리는 도적이야
와이번에 도적까지 엎친 데 덮친 격이로군
당장 서지 않으면 날려 버린다!
- 야 - (도적3) 네
위쪽
와이번이 벌써 오다니!
이것들 언제 온 거야?
왜 이렇게 빨라?
제기랄!
말도 안 돼
이것들은 도시 쪽에서 왔어!
안심해
굳이 나설 필요 없어
설마 미니어가 길들인 놈들인가?
그렇다고 한다면?
꾸물대지 마라!
발사!
하늘에 있는 건 쏴 본 적 없어
쏴 봤자 안 맞아!
안 돼!
도와줘!
전멸, 사격수 전멸
제2부대는 언덕 너머로 가라
미니어 고기는 절대 먹지 마
모조리 갈기갈기 찢어 버려!
신공국을 건드린 바보들의 최후를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쳇, 야생의 쓰레기들
출격이다! 공중 전투 준비!
레그네지의 열술이야
레그네지 님은 와이번입니까?
응
와이번 무리에는 반드시 통솔하는 개체가 있어
그게 바로 레그네지야
녀석들이 있는 한 신공국의…
방어는 완벽해
와이번을 공중 전력으로 운용하는 도시는
역사를 다 뒤져도 없어
무적이야
그런데 왜 도적이 설치지?
뭐라고?
정말로 무적이라면 도적이 습격할 마음을 먹겠나?
그래
그게 바로 너희가 필요한 이유야
진짜 적은 따로 있단 건가?
맞아
도적을 유도하는 자가 있어
리치아를 공격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이익을 얻지
리치아의 타렌 님은
마왕 자칭자라고 불린다고 하셨죠?
그렇군
황도가 우리 상대인가?
"황도"
미니어의 마지막 왕을 모시는 도시, 황도
황도의 정치를 움직이는 주체는
왕이 아닌 29명의 관료였다
리치아 얘기라면 들었어
도적을 이용한 공격 정도로는
당연히 타격이 없겠지
상대는 경계의 타렌이야
"미니어 제3경: 빠른 먹의 제르키"
그래서 이렇게 얘기하는 것 아닌가
용사를 결정하는 상람 시합은 중요 사업이야
리치아가 본격적인 공세에 나선다면
대응할 여유가 없어
놈들도 그걸 노리고 있지
그래도 전쟁은 피하고 싶어 그건 마지막 수단이야
그럼…
암살해야겠네
가능할까?
제17경인 에레아의 부대는?
밀정은 이미 잠입했다
본인은 다른 건을 조사 중이지
와이번 토벌이라면 제6장군이 전문이지만
하르겐트 아저씨는 빠져 줬으면 좋겠어
동감이야
게다가 그는 드래곤을 토벌하러 틸리토 협곡으로 떠났어
드래곤?
실패할 게 뻔하잖아 어디까지 몰락할 셈이야?
아무튼 황도와 관계없어 보이는 놈들은 이용해도 되는 거지?
염두에 둔 자가 있나?
암살이라고 꼭 조용할 필요는 없어
큰 사고에 휘말려 죽을 수도 있고
사고라고?
남회능력을 석방할 수 있을까?
이수라
"와이번"
"틸리토 협곡"
"드래곤 토벌대 야전 진지"
피곤해 보이십니다, 장군님
아, 피케였나?
잠깐 눈을 붙이셨나 보군요
행군에만 20일이 걸렸어
이름 모를 구빈원에 신세까지 졌지
누구든 부담이 클 거야
추적조는 어떻게 되지?
라디오병들을 셋으로 나눠 배치했습니다
2인 1조로 협곡 위를 상시 순찰하고
한 명은 수신을 담당합니다
그럼 내일부터 3인 1조로 주야 반나절마다 교대하도록
알겠습니다
하지만 '자욱한 연기'는 정말 부상당한 걸까요?
확인에 확인을 거쳐 떠난 원정길이야
항상 하늘을 누비던 녀석도 지금은 둥지에 틀어박혀 있지
절호의 기회다
틸리토 협곡의 악몽
자욱한 연기의 비케온
토벌에 성공한다면 역사에 이름을 새길 수 있어
이건 공성전이나 다름없어
굶주리면 반드시 뛰쳐나올 거야
그때를 노린다
정보가 사실이라면 말이죠
- 하지만… - (라디오병1) 뭐라고?
장군님, 사격수 6명이 공격을 받았답니다!
No comments yet. Be the first to leave 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