لومړۍ 160 کرښې.
“원작, 야마다 카네히토 아베 츠카사”
“성가신 일의 냄새”
“용사 힘멜의 죽음으로부터 29년 후”
“북부 제국 라웁 구릉지대”
너흰 얼마나 오래 여행했지?
글쎄...
저는 프리렌 님과 여행한 지
4년 정도 됐어요
난 1년이야
그래?
이봐, 우리 일행에는 뭔가 부족한 게 있어
뭔지 알아?
전위는 있고
마법사, 성직자도 갖췄으니...
도적이 빠졌나요? 프리렌 님은 미믹에 혹하잖아요
야호!
정말...
보물 상자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어
아니야
더 중요한 게 빠졌어
연상의 누님!
일행 중 하나 정도는 있잖아!
섹시하고 원숙한 누님!
그런가?
프리렌이 있잖아
싫어, 이건 누님이 아니야
- 너무 괴로워하네 - 미안해
다, 다음 마을이 보여!
숨은 쉬고 있어요
그래, 이쪽도야
어떻게 된 거야? 모두 잠들었어
성가신 냄새가 나니까
다음 마을로 갈까?
프리렌 님, 저 화낼 거예요
농담이야
이건 ‘저주’야
역시 그렇군, 성가신 일이야
프리렌, 저주가 뭐야?
마물이나 마족의 마법 중에
사람을 잠들게 하거나 돌로 만드는 게 있어
그중에 인류가 아직 해명하지 못한 마법을
‘저주’라고 불러
인류의 마법 기술로는 원리도 해제 방법도 몰라
그럼 이 마을은 이미 늦은 거야?
어디까지나 인류의 마법이 그렇다는 거야
성직자가 쓰는 여신님의 마법은 달라
저주에 대처하는 건 옛날부터 성직자의 생업이었어
어때, 자인? 풀 수 있을 거 같아?
재촉하지 마
지금 저주의 종류와 발신원을 조사하는 중이야
여신님의 마법은 다른 마법과 어떻게 달라?
여신님의 마법은 성전에 기록되어 있어서
성전 소지자만 쓸 수 있어
그 대부분은 마족의 마법처럼
원리를 알 수 없지
그래서 별로 재미는 없어
게다가 타고난 자질이 없으면 다루기도 어려워
더구나 그 자질은 저주가 잘 통하지 않는 효과도 있는데
그걸 ‘여신의 가호’라고 하던가?
그래서 기본적으로 성직자는 저주에도 강해
그럼 저주는 프리렌도 막기 힘들어?
마법사는 저주를 감지하지 못하니까
왠지 공격받는 느낌이 드는 걸 보니
이 마을이 저주의 범위 안에 있다는 것만 아는 정도야
몸이 오들오들 떨려요
우리도 현재진행형으로 저주받고 있다는 거야?
무서워!
상당히 특수한 저주라는 걸 알아냈어
해제할 수 없어?
의식이 필요해 도구도 있어야 하고
그럴 바에 저주를 건 발신원을 처치하는 게 빨라
발신원은 마물이다 위치도 알아냈어
가자
대처가 빨라서 좋네
프리렌 님
슈타르크 님이...
잠들었네
잠깐만이라도 깨울 수 없어?
지금 쓸 수 있는 마법으로는
5초 동안 깨우는 게 한계야
방법이 없는 셈이군요
어쨌든 서두르는 게 좋겠어
페른이 안 일어나 잠깐 쉬자고 하더니...
페른도 잠들어 버렸나?
이러면 정말 곤란한데
결계를 쳤어 두 사람은 여기 숨겨 두자
거의 다 왔어, 반응이 가까워
그렇군, 그럼 자인 마물이 나타나면 깨워줘
혼자 싸우면 안 돼
내가 반드시 쓰러뜨릴 테니까
이봐, 내 마법으로는 단 5초밖에...
프리렌?
5초로 뭘 어떡하자는 거야?
어쨌든
성직자도 전투용 마법은 있으니까
혼돈화의 아종
잠든 마을 사람들은 이 녀석의 비료인 셈인가?
서서히 마력을 빼앗겨 죽음에 이르겠지
혼돈화는 그 토지의 원생식물과 교배해
아종을 낳는다
마치 거울 같군
하지만
아무리 생김새가 변해도
핵이 약점이라는 건 똑같아
여신의 삼지창!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내 마법을 반사한 건가?
핵을 정확히 꿰뚫지 못하면
잎사귀의 난반사 때문에 마법이 어디로 튈지 몰라
자칫하면 프리렌이...
제길! 이대로는 마력이 떨어지겠어
프리렌을 깨워야 하나?
하지만 저 녀석은 용사 일행의 마법사야
강력한 마법이 반사되면
이 숲은 물론이고
마을까지 사라져 버릴지 몰라
고작 5초야 설명할 시간은 없어
게다가 우린 아직
의사소통을 할 만한 시간도 신뢰 관계도 없었어
애초에 프리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른다고
그래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난 모험가에겐
의사소통도 신뢰 관계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특히 내 동료 프리렌은
그 점이 서툴렀죠
그래서 나는 그녀의 말을 믿기로 했습니다
그녀가 말 한 ‘마왕을 반드시 쓰러뜨리겠어’
난 그 말을 믿었던 거예요
그 말을 믿는다...
혼자 싸우면 안 돼
내가 반드시 쓰러뜨릴 테니까
눈이 완전히 풀린 주제에
어떻게 돼도 난 몰라!
각성의 해주
프리렌! 핵을 공격...
응, 알았어
여긴 어디야?
정말 고맙습니다
이 은혜는 잊지 않을게요
아뇨 그렇게 대단한 일도 아닌데요
아닙니다
여러분 덕분에 최고의 아침을 맞이했어요
깨어난 순간 감이 딱 왔어
마법을 반사하는 놈이라고
넌 정말 뛰어난 마법사였군
그래도 이번엔 자인 덕분에 살았어
고마워
잘했어
마을 대표 누님이 참 예뻤는데
또 그 소리냐?
저기가 포리히야?
“용사 힘멜의 죽음으로부터 29년 후”
“북부 제국 요새 도시 포리히”
마법 도시 오이서스트로 가는 경유지야
겨우 절반 왔군요
“북부 제국, 오이서스트 포리히, 그라나트”
정말 긴 여정이네요
아무튼 포리히에서 물자를 보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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