لومړۍ 200 کرښې.
제 이름은 '미'입니다
작곡을 좋아하고,
뮤지션을 꿈꾸고 있어요
저는 호치민에서 혼자 살고 있어요
그리고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제 음악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요
그래서 유튜브에 제 노래를 자주 올립니다
올해의 작곡가상
'불행했으면 좋겠다'의 강지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곡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SBC 이정 기자입니다
아예 기자님
매번 강지필씨 대신 대리수상을 받으시는데요
강지필씨 모습은 언제 볼수 있을까요?
죄송한데요, 저희가 시간이 없어서
가봐야 할거 같습니다
아 그럼 한말씀만 더 해주세요
정말 죄송합니니다 저희가... 나중에 커피 한잔 해요
- 한말씀만 더해주세요 - 예 죄송합니다
지필이 쉬는데 방해 좀 그만하자니까
뭐가 임마
상 받은건 줘야 될거 아니야
괜찮아 모니터 하고 있었어
거봐 이새끼야
지필아
고생했어
매번 고맙다
에이 아냐
우린 진짜 친구 사이쟎아
근데 있지
이제부터 곡 의뢰 들어오는대로 다 받아오지 마
왜?
너무 많아?
좀 줄여볼께
근데 김대표 줄 곡은 어때?
아직이야?
뭐 요즘 그런게 유행이라니까
해야지 뭐
내가 쓴 곡도 내곡이 맞나 헷갈린다
무슨말인지 알겠어
춘배랑 내가 니생각을 너무 안했나봐
문 개소리야?
야 듣쟎아
암튼 내가 말한대로 해줘
어디가?
'불행했으면 좋겠다'의 강지필
축하드립니다
왜 이렇게 일찍 왔어요?
어젯밤 유튜브에서 한국대중음악상을 봤어?
너 좋아하는 작곡가 또 상받았더라
네
봤어요
난 언제 그런 상받을수 있을까
근데
요즘 음악 연습은 잘되가?
아
아니요
피아노가 고장났어요
건반 하나가 망가져서
연습을 할수가 없어요
그럼 어떻해?
아무래도
다른 연습할 곳을 찾아봐야 겠어요
아, 맞다 골동품 가게
그 꽃병 산 곳?
맞아
거기 피아노가 있었어
아무도 안쓰더라
가서 주인에게 한번 물어봐
거기서 연습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감사합니다!
옷 갈아입고 올께요
지필아 자꾸 전화해서 미안한데
김대표님이 부탁한건 언제 끝날거 같아?
급하신지 자꾸 재촉하시네
오빠 오랜만!
그때 부탁한거 작업해 봤는데 한번 들어볼래?
그래
Attention Boy~ 너를 위해 난 노래를 불러요
날보는 남자들은 너무나 많아 난 힘 들어요
이제 안녕, 니꺼는 난데 베이베
어떤거 같애?
괜찮은데?
오케이 그대로 작업해서 보내주께
실례합니다?
계세요?
와~ 이거구나
저기요?
아가씨?
괜찮아요?
아...
뭐 드릴까요?
저 뜨거운 우유 주문했는데요
아 미안해요
뜨거운 우유로 다시 드릴께요
여기 있습니다
누구 였지?
누구?
넌 정말 스트로베리처럼 달콤해
지금도 좋은데
그 스트로베리 발음만 다시 한번 갈께요
네 알겠습니다
넌 정말 스트로베리처럼 달콤해
아 기사님
지금껄로 갈께요
네
생각을 해봤는데
실장님, 무슨 일이세요?
녹음중엔 절대 들어오면 안된다는거 아실텐데요?
지금 녹음이 문제가 아니라
대표님이 찾으시니까 좀 나와봐
저랑 예기하세요
뭣 때문인데요?
아 몰라서 그래?
너...
그 아무리 바빠고 잘나가도 그렇지
왜 곡을 여기 저기 다 뿌리고 다녀?
그 딴 회사 준곡도 들어보니까 우리꺼랑 완전히 비슷하더만
내가 곡비를 두배나 챙겨주면서
타이틀 곡이니까 신경 써 달랬쟎아
그만 나가주세요
녹음 중엔 아무도 들어오면 안된다는거 아시쟎아요?
뭐? 아무나?
내가 아무나야?
곡 하나 팔아달라고 애걸복걸 하던게 니들이야
이젠 뭐 대놓고 그냥 듣보잡이었던 시절 다 까먹고
장사질 하고 앉아있어 이노무 자식들이 말이야
이것들이
듣자 듣자 하니까
실장님
실장님
곡 안줄라니까 돈 도로 가져 가세요
붙여서 쓰시던가
지필아, 가자
야
그렇게 맛있어?
너 한국사람도 아닌데 맨밥에 김치를 그렇게 좋아하니?
뭐라고 하셨나요?
아냐 아냐
그래, 그렇게 많이 먹고
힘을 써야 이 좋은 음악도 나오지
밥 먹어
왜 기억이 안나지
불면증 때문인가?
야, 전화
받으라고
아 시끄러
빨리 받어
여보세요?
누구세요?
누구요?
예
누군데?
예?
지금 뭐라고 그러셨습니까?
죽어요?
누가?
예
네, 알겠습니다
뭔데?
누가 죽었냐고? 어?
지필이 어떻하냐?
왜?
베트남에서,
죽었데, 윤희가
밥 먹자
벌써 다했어?
그럼, 뚝딱 했지
아무것도 안넣고 김치만 넣은 김치전이랑
계란말이, 그리고 니가 싫어하는... 생선구이
알았어, 알았어
아 나 생선 싫어
이러면?
좋아
애기도 아니고
생선 바르는걸 귀찮아해?
그래야지 니가 이렇게 발라주지
하여튼 여우야
맛있다
미안해
뭐가
돈도 못벌구
고생만 시키는거 같아서
이게 다 미리미리 준비하는거야
준비?
그럼, 준비지
나중에 유명해지고 부자 되면
나 떵떵 거리고 살려고 준비하는거야
내가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 하는 여자로 만들어주께!
진짜지?
녹음해!
진짜 넓은 아파트에 비싼 외제차 몰게 해주께
됐거든 두뇌 회전에 좋다는
생선이나 드세요
알았어
난 니말은 뭐든 다 잘 듣쟎아
내 말 다 안들어도 한 가지만 들으면 돼
변하지 않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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