لومړۍ 200 کرښې.
"넷플릭스 제공"
연설해! 연설해!
좋아, 잠깐만
다들 조용히 해
성탄절마다 하니까 당연히 해야지
올해는 건너뛸 줄 알았어?
최근 10년 중 최고의 성과를 낸 한 해를 마감하면서
축하의 건배를 하지
건배!
- 축하해요, 메리 크리스마스! - 메리 크리스마스!
좋아
라울, 왜 그래?
라울이 도망가요
그건 아니지!
알바레스
도망가긴 누가요
얼마나 즐거운데요
- 화장실에 가려던 겁니다 - 얼른 다녀와, 테킬라 샷 시켰어
샷! 샷!
- 샷! - 좋아
- 샷! - 한 잔씩 돌려!
라울, 얘기 좀 하지 의견을 듣고 싶어
자넨 사무실에 친구가 없으니 객관적으로 말해주겠지
무슨 말?
내가 승진을 해야 했어 그 아첨꾼 산체스가 아니라
- 내 실적이 훨씬 좋잖아 - 다들 불공평한 처사라고 생각해
모랄레스, 내가 자네라면 당장 사장님께 말하겠어
쇠뿔도 단김에 빼랬잖아
젠장, 담판을 져야겠어
사장님, 얘기 좀 하시죠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여기! 해봐!
젠장
- 머저리! - 이봐요! 조심해요
돌겠네!
- 사진 좀 찍어주세요 - 죄송한데 바빠요
어떻게 찍는지 몰라요
- 됐어요 - 누가 사탕?
그거 싫어해요
- 제발요 - 조금만 사줘요
- 어서요 - 싫댔잖아요!
산타한테 그렇게 말하면 안 돼요
꼬마야, 저 사람은 산타가 아니야
실업자에다 알코올 중독자인데
집세를 내고 싸구려 와인을 사려고
멍청한 의상을 입었을 거야
- 그렇죠? - 울지 마, 저 사람 말 무시해
“메리 크리스마스”
- 아들, 왜 이렇게 연락이 안 돼? - 바빠요, 엄마
올해 크리스마스엔 집에 올 거지?
- 꼭 오렴 - 싫어요
라울, 바닷가재 사놨어 그거 좋아하잖니
바닷가재 안 좋아해요
이젠 엄마 전화도 안 받니?
정말 서운하구나
이젠 전화 안 하마
"메리노 씨께"
"휴가 일주일 전입니다"
"카리브해를 즐기세요"
라울, 사장님이 부르세요
들어오게, 메리노
문은
살살 닫아주게
최상급 술을 마셨더니 숙취도 최상급이군
힘드시겠네요
당장 감사 출장 떠나게 잘 다녀와
네?
뭔가 착오가 생겼나 본데
쿠바에 간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알아, 매년 크리스마스를 피해 도망치지
당연하죠
반짝이는 불빛, 시장
쇼트브레드의 악몽에서 최대한 멀리 도망쳐야죠
궁금하군, 왜 그렇게 크리스마스를 싫어하지?
브라보!
봐, 스파키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멜키오르야
스파키, 조심해!
스파키
스파키
이유는 없어요, 그냥 싫어요 다른 사람한테 시키세요
갈 사람이 없어, 라몬은 병가 냈고 카롤은 최근에 쌍둥이를 낳았어
- 하지만… - 하지만은 없어
식은 죽 먹기야
며칠이면 끝날 테니
크리스마스 전에 비행기 타고 떠날 시간 충분해
회사 서류야
피레네산맥 발베르데에 있는 식품 공장이네
- 꼭 쿠바행 비행기 탈 겁니다 - 물론이지
행운을 비네
나쁜 자식
나쁘지 않네
작은 마을이군
거의 다 왔어
- 안녕하세요 - 환영합니다!
악몽이야
- 환영합니다! - 안녕하세요
- 맙소사 - 안녕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 멈춰요! 그쪽으로 가지 마요!
그래요, 크리스마스인 줄 알아요
맙소사, 못 봐주겠군
어디 가요?
끝내주는군
환상적이야
경로를 재검색합니다
죽여주네
맙소사
저 사람이 부쉈어
다치셨어요? 괜찮으세요?
아주 좋아요
죽을 뻔했지만 그것 빼고는…
- 완전 찌그러졌네 - 화내지 마세요, 때가 때인 만큼
곧 크리스마스잖아요 기쁨과 사랑이 충만한 시기죠
세상에
- 왜 집이 여기 있죠? - 집이 아니라 구유예요
- 구유? - 네
우린 매년 성탄극을 하거든요
웃기네요
한심하기 짝이 없군
아름다운 전통이에요
제가 지난 8년간 감독했어요
시간을 알차게 보내시네요
실례가 안 된다면 전 이만 현실로 돌아갈게요
왕재수
머저리
가능할 때 유턴하세요
그럴 수만 있다면
젊은이, 미안한데
그 가지 좀 가져다주겠나?
밖에 이 녀석 혼자 외롭게 있는 게 불쌍해서
친구를 만들어줬다네
누군가와 함께 나눌 때 인생은 살아갈 가치가 있지
그렇지 않나?
대답하지 말게
생각해봐
계세요?
그 사진은 1973년에 내린 폭설을 찍은 거예요
우린 일주일간 고립됐었는데
9개월 후에 어느 때보다 많은 아기가 태어났죠
반가워요
전 이곳 주인 블랑카예요
블랑카, '화이트' 크리스마스처럼
- 라울 메리노예요 - 23일까지 묵으실 거죠?
마을이 맘에 쏙 드실 거예요
사업차 오셨나요, 아니면 휴가?
제가 상관할 바 아니죠
비스킷 드실래요? 아니면 따뜻한 거 드릴까요?
바삭한 달걀프라이?
- 제 전문이죠 - 괜찮습니다
- 그냥 쉬고 싶어요 - 방으로 안내할게요
멜키오르 스위트룸을 준비했어요
- 멜키오르요? - 네, 멜키오르 스위트룸
가스파르와 발타사르 방도 있죠
발타사르 방은 아주 멋져요 이 방이에요
근데 더 어둡죠
건물 안쪽에 있거든요
- 열쇠 주실래요? - 물론이죠
- 필요한 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 감사합니다
- 24시간 언제든요 - 감사합니다
말도 안 돼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제과 및 누가 공장 라나비데냐"
'라나비데냐'?
장난하세요? 저더러 누가 공장을 감사하라는 건가요?
마지팬도, 그 공장은 각종 크리스마스 제과를 생산해
크리스마스 싫어하는 거 아시잖아요
안 갈까 봐 말하지 않았네
정말요?
지금 돌아갈 테니 다른 사람 찾아보세요
좋아, 여기서 기다리겠네
퇴직금 준비해놓지
- 일을 안 하겠다면 해고야 - 그럼 해고하세요
당장 돌아갈 겁니다
맘대로 해
남을 거야
끝내주는군
날 누가 공장으로 보내다니
추운 날씨에 이게 뭔 꼴이람
사장이면 다야?
- 안녕하세요 - 라나비데냐에 오신 걸 환영해요
누가랑 사탕, 마지팬과 과자
어떻게 오셨어요?
공장을 감사하러 왔습니다
- 제 이름은… - 라울 메리노 씨죠?
마테오 살리나스라고 해요 라나비데냐의 공장장입니다
- 오는 길 괜찮으셨어요? - 아주 신나게 왔죠
우린 한 가족이나 다름없어요 그렇지, 루이사?
그럼요
우리를 알아가게 되실 겁니다
기대되네요
세계 곳곳을 돌아다녀 봤는데
여기만 한 곳이 없더군요
아버지 일을 물려받으러 왔어요
요즘 정신이 오락가락하시거든요
그게 인생이죠
어디서 일하면 될까요?
일찍 시작할수록
일찍 끝나겠죠
- 물론이죠, 사무실 준비해뒀어요 - 잘됐네요
우선 공장을 둘러보고 싶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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