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Vengeance (鸿门宴 / hongmen yan)

White Vengeance (鸿门宴 / hongmen 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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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Vengeance 2011 CHINESE 1080p BluRay H264 AAC-V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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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 - 천하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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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
په خپور شو: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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لومړۍ 200 کرښې.

sub2smi by 블랙이글

2천 년을 거쳐 전해내려온 항우와 유방의 승부수

초한지 - 천하대전

한 고조, 유방이 붕어한 지 12년 후

태부 유현은 제자들과 함께 유방이 항우를 지혜로 이겼던

역사적인 성지 홍문연으로 향했다

고조황제 유방은 천하에 크나큰 명성을 떨치셨고

문무대신들은 중원의 호걸들이며

장수들 또한 모두 강호의 영웅이었으니...

이것 봐 비석에 글씨가 없어

으시시하네

황제께 제를 올려야 하니

비석엔 신경 끄세

가지

고조 유방은 기발한 술수로 항우를 궁지로 몰아

당당히 함양에 입성하고

거침없는 파죽지세로

마지막에 가선 매복작전을 펼치니

항우는 사면초가에 놓여

결국 오강에서 자결했느니라

- 그분은... - 사부님

이 위패들은 누굴 모신 거죠?

한참 설명 중인데 왜 쓸데없는 걸 묻고 그러느냐

빨리 고조황제께 대례를 올리자 제수품은 다 준비됐느냐?

준비됐습니다

사부님, 고조황제는 어느 쪽에 계셔야 하죠?

요녀석, 평상시 공부를 게을리하더니

남쪽을 향해 북쪽에 앉으신다

당시 항우는 군주라 자칭했으니

당연히 북쪽에 앉았지

고조황제는 남쪽을 향해 앉지 못했다

항우 곁에 앉을 순 없었으니까

다들 이리 오너라 제를 올려야지

고조황제시여 소신들 절 올립니다

귀신이다! 귀신이야

늙은이가 공연히 나섰구려

제자들을 이끌고 고조께 제를 올리면서

방향도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것을 보고

그만 나도 모르게...

뭐야, 사람이잖아

댁은 뉘시오?

고조황제께서 앉으신 자리가 남쪽이 아니란 거요?

고조의 위패는 바로 여기 있소

선생님, 그럼 고조 뒤의 위패는 누구 것이지요?

고조 생애에 매우 중요한 분들 것이지

헌데 왜 이름을 적지 않았소?

- 그러게요 - 맞아요

고조황제인들 왜 그들의 이름을 적으시고 싶지 않았겠소

맞은편에 모신 건 누구요?

저 맞은편에 모신 위패는 다름아닌 항우요

고조황제께서 어찌하여 숙적의 위패를 모셨겠소

- 이런 헛소리를 봤나! - 그러게요

유방과 항우의 고사를 들으려면

그들의 첫 대면부터 시작해야겠지

진시황이 태묘에서 제를 올릴 준비를 하던 날이었소

진시황은 폭군이라 천인이 공노했지

친위대의 경계는 심히 삼엄했는데

항우는 대신으로 위장해 부하들을 이끌고

암살을 도모했소

행동 개시다

항왕

누구죠?

지금 안 치면 늦습니다

저들은 누구죠?

황제를 엄호하라!

저들은 누구지?

자객을 잡아라!

쏴라!

주공!

철수, 철수하라!

유방과 항우의 암살은 실패했지만

의기투합하여

의용군을 조직했지

초나라 회왕의 이간질이 아니었다면

두 사람은 싸우지 않았을 거요

초나라 회왕은 임시 황제일 뿐인데

무슨 수로 유방과 항우를 좌지우지하겠소?

회왕은 의용군의 수장으로

유방과 항우가 영웅호걸임을 알고

진나라를 멸한 후에

토사구팽 당할까 봐

병법신녀 세 사람에게 도움을 청했소

신녀여, 내 나라를 구할 비책을 알려주시오

유방과 항우가 합심해 진에 대항하며

이미 날개가 커져

진나라의 옥새에 침을 흘리고 있지요

허니 호랑이 두 마리를

경쟁에 붙이세요

속히 영을 내리시어

먼저 진나라 함양에 입성하는 자를

진나라 왕에 봉한다 하면

필시 이득을 위해 싸울 터이고

전하는 어부지리를 얻으실 수 있지요

회왕이 밀령을 내리고 사흘 후

유방은 합심해 진나라 군대를 공격한다

전장군 항백 당도요!

이미 금호가

지원군 10만을 청해 떠났으니

세 시진 내에 당도할 수 있을 겁니다

허나 앞뒤로 포위되면

손도 쓸 수 없으니

지원군이 오기 전에 관구를 공략하지 않으면...

좌장군 유방이 곧 당도할 거요

용저, 그에게 내 명을 전하라

항우는 천군만마인데

왜 우릴 선봉에 세울까요?

번쾌, 연합한 마당에

나 너를 따질 텐가?

소하, 왜 우리가 항우의 말에 따라야 하오?

하후영, 의용군의 맹주시니

우릴 선봉에 세우는덴 연유가 있겠지

죽는 게 겁나면 가지 말게

주공, 전 겁 안 납니다

제 옆의 놈이 좀...

번쾌, 우리가 죽을 고비 한두 번 넘기나

형제들이여 우리 의용군의 서약이 뭐지?

포악한 진을 멸하고 만민을 구하자!

싸움이 끝나면 우린 어디로 가지?

함께 고향으로 가자!

고향에 가선 뭘 하지?

고향의 술을 마시자! 고향의 술을 마시자!

고향의 술을 마시자!

활을 쏴라!

항장, 네가 가라

포위하라!

유방이 죽으러 왔구만

항우는 왜 지원군을 보내지 않지?

우리보고 죽으란 속셈이겠지!

왜 출병하지 않으십니까?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군령은 그가 내려도 승부는 우리에게 달렸다

일단은 철수한다!

철수

도망을 쳐?

대장 금호가 왔습니다!

기다리던 사람이 드디어 왔구나!

어서 뒤로 가 보자

이런, 당했다!

기습을 당했다!

장군, 보세요!

항왕!

오지 마라!

회왕의 명을 들었소?

먼저 함양에 입성하는 자를 진나라 왕에 봉한다고

대강 들어 알고 있소

진나라 장감의 마지막 지원군이

함양을 지키려고

달려올 거요

난 즉시 출병해

막기로 결정했소

그 지원군만 쳐내면 함양은 자연히 무너질 테고

진나라의 옥새를 손에 넣을 수 있소

허나 지원군이 막강해

치열한 혈투가 될 거요

사람을 시켜 우희를 고향으로 보내야겠소

염두에 둔 사람이라도?

그대...

2년 전 팽성

낭자

우희, 이러다 늦겠다 빨리 가자, 어서!

그만 해라!

나... 나리

- 단장님... - 감히!

진나라 관리 앞에서 초나라 노래를 연주하다니!

나리

우희...

대인

초나라는 망하여

초의 백성도 진의 백성이 되었으니

초의 노래가 진의 노래 아닐는지요?

보슬비에 꽃은 다시 피어나고

작은 누각에 봄바람 살랑이는

우리 집은 별천지라네...

이 노래를 참 잘 부르던데

나도 초나라 사람이오

좋다

진나라 사람이라니

어디 옷을 벗어보거라

진나라 사람인지 초나라 사람인지 속을 봐야 알 거 아닌가

속으론 초나라만 고집할지 모르니!

벗지 않으면

내 이놈을 단칼에 베겠다!

- 벗어라! - 벗어!

- 빨리 벗어! - 벗으라구!

계속 벗어라, 어서!

왜 굳이...?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아요

나를 좋아하시오?

왜 계속 벗질 않느냐!

당장 죽여버릴 테다!

나와 함께 가겠소?

그러겠어요

이것들이 죽고 싶나?!

영웅, 나요

오늘 형제결의를 하는 게 어떻소?

내 안사람 좀 부탁하세

오늘 왜 그러나?

말도 잘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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