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oes Shed No Tears

Heroes Shed No Tears (英雄無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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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es Shed No Tears 1980 CHINESE 1080p BluRay H264 AAC-V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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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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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Ray
1080
په خپور شو: 2020-09-14
ډاونلوډونه: 37
د اوریدلو معیوبیت: No

د Korean سرليکونو مخکتنه

لومړۍ 200 کرښې.

영웅은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칼은 차갑게 서리고 칼날은 밤공기를 가르네

영웅의 눈물은 가벼이 흐르지 않네

새하얀 눈은 푸르게 빛나네

연무가 정원에 서리고 버들가지는 바람에 흩날리네

정이 있는 것처럼 정이 없는 것처럼

만나지 않음만 못하네

푸른 칼날이 정신없이 휘둘리고

붉은 피가 흩뿌려지네

하지만 이 마음 부끄럽지 않네

태양보다 달보다 밝네

가을이 오면 혼자 온 산을 헤매네

영웅의 눈물은 가벼이 흐르지 않네

천애로 발걸음을 옮기네

사부님, 아침부터 무슨 일로 절 부르셨습니까?

지금 무림은 백년 만의 대혈난이 닥쳤다

그러니 당장 하산하거라

상황은 이렇다

내 대사형이신 소 대사께서는 생전에 루흔검을 만드셨다

그 검을 칼집에서 빼기 전까지는

누구도 이 검이 흉조를 보일 거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사형께서 돌아가실 때 내게 유언하셨다

검에 눈물이 보이면 무림에 대혈난이 닥칠 거라고 말이다

헌데 오늘 아침 검에서 눈물이 보였다

해서 널 급히 부른 것이다

너는 이 검을 가지고 하산하거라 그리고 명심하거라

화복이든 길흉이든

이 검으로 무림에 닥친 대혈난에 대처하거라

알겠습니다, 사부님

하산하기 전에 너에게 대략 일러줄 게 있다

현재 무림 최고의 고수는

39로 대표국 연맹 총표두인 사마초선으로 알려져 있다

심지가 곧기로 유명한 무림 제일의 호걸이지

그러나 무림에서 제일 지혜 있는 자는 아니다

무림에서 가장 지혜로운 자는 가장 많은 책을 읽었다는

사마초선의 오른팔 탁동래지

그는 지략을 겸비한 인물로

사마초선이 오늘에 이르는 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사마초선이 무적이긴 하나 적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의 적수로 웅사당의 주맹을 꼽을 수 있다

그는 기개가 호탕하고 무공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강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춘 인물로

춤추는 걸 즐겨하지

한번은 접무(나비춤)를 추는 소저를 만난 적이 있는데

3일 동안이나 춤을 추었다고 한다

무림의 미담으로 전해지는 얘기지

너는 이들 중에서 최고의 고수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세 명 모두 아니다

현 무림의 최고 고수는

회색옷을 입고 나무상자를 메고 다니는 사람이다

사부님, 제가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그건 하늘의 뜻이니 나도 알 수가 없구나

이렇게 하거라

사마초선과 주맹 사이엔 이미 싸움이 시작됐다

이것이 무림 대혈난의 시작일 수도 있다

며칠 후면 사마초선의 수도대전이 있을 것이다

장안 대표국으로 가거라

그곳이 이 흉조의 시작점일 수 있다

장안 대표국?

- 모두 준비됐느냐? - 준비됐습니다

명심하거라

이번 수도대전은 공개적으로 치루어진다

누구나 들어올 수 있다는 뜻이다

양견은 웅사당 주맹의 4대 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이번에 주맹을 배신하고

우리 총표두님을 모시기로 했다

주맹은 이를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양견을 죽이려 할 것이다

그러니 모든 구와 조는 경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 알겠나? - 알겠습니다

- 손통, 정성! - 네

건물 내의 인원배치는 어떻게 되가느냐?

다 했습니다

- 왕조, 마진 - 네

성 안팎으로 인원배치는 제대로 했느냐?

- 좋다, 너희 넷은 날 따라와라 - 네

- 총표두님,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 그래

오늘 밤 수도대전 준비는 어떻게 되었느냐?

모두 끝났습니다

북도 39로 대표국 산하의

180명의 고수들을 8개조로 나누어 배치했습니다

각 조가 한 구씩 담당합니다

특별히 선발된 30명의 고수는 3명을 상대하기로 했습니다

3명이라?

- 30명이 3명을 상대한다고? - 그렇습니다

그 셋 중에 한장과 목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이미 백 여명이나 죽였는데 그들을 본 자가 없습니다

왜 그런가?

그들을 본 자들은 모두 죽었기 때문입니다

나머지 한 명은 더 특이합니다

무림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청년으로

이틀 전에 이곳에 왔습니다

항상 천으로 싼 검을 지니고 다닙니다

자네 말이 맞아 목계와 한장의 명성은 대단하지

그러나 그들이 뿜어내는 살기는 내가 느낄 수 있으니

양견을 건드리긴 어려울 것이다

목계와 한장은 명목상일 뿐

실제 살수는 그 청년으로 추측됩니다

해서 그 청년은 제가 상대할 것입니다

동래, 넌 천하의 일을 모두 간파하고 있구나

또한 모든 사람들이 네 손 안에 있는 것 같구나

감사합니다, 총표두님

수도대전은 오늘 밤 무리 없이 진행될 것입니다

시간이 되면 사람을 보내 모시러 오겠습니다

물러갑니다

가자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당신은

주맹을 적으로 삼고 싶지 않다고 하셨어요

맞소, 강직하고 의리 있는 인물이라 들었소

그런데 왜 주맹을 배신한 양견을 받아들이고

성대한 수도대전까지 치뤄주는 거죠?

동래의 말에 의하면

내가 다스리는 39로 대표국 총연맹에

웅사당만 참여하지 않았다 하오

해서 그의 오기를 꺾으려는 것이오

이러시면 주맹을 적으로 공표하시는 게 아닌가요?

그것이 바로 동래의 생각이오

최근 몇 년 동안

당신은 서예와 그림에만 푹 빠져 지내셨어요

덕분에 문체는 수려해졌지만 살기는 부족해졌어요

게다가 당신은 39로 대표국의 총표두 답지 않아요

모든 일을 탁동래가 관장하고 있으니까요

맞소

동래가 매우 총명하여 일을 잘 처리하고 있기 때문이오

총표두님 납시오

39로 총표두님을 뵈옵니다

영웅 여러분, 안녕하시오

지금부터 39로 대표국의 총표두이신

사마초선께서 베푸시는 수도대전을 거행하겠습니다

향을 피워라

양견은 나와서 입문의 예를 올리시오

양견을 밀실로 데려가라!

방금까지는 양견을 살릴 수 있었지만

- 이젠 너무 늦었소 - 걱정 마라

저 안에서는 살인이 불가능하다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거든

- 한 사람은 가능하오 - 그게 누구냐?

- 나무상자를 메고 다니는 사람 - 그가 왔단 말이냐?

내가 봤소

열어라! 어서!

- 누가 들어왔었나? - 아닙니다

- 문 열어 - 네

'배신의 대가다'

양견?

저길 보시오

나무상자를 멘 놈이군

내가 말했잖소 한 사람은 가능하다고

- 넌 누구냐? - 살인을 보러 온 사람이오

나무상자를 멘 자가 온 걸 어떻게 알았지?

직접 봤소

주맹의 수하가 아니란 걸 어떻게 믿지?

난 아니오

좋다, 믿겠다

가야 한다면 가도 좋다

하지만 가기 전에 네 검을 보고 싶구나

이 검은 살수를 쓸 때만 빼오

아까는 살수를 쓸 생각이 없어 안 뺐소이다

그럼 누군가 널 해치려 할 때는?

당신이 시험해 보시오

대표국이 죽이는 사람은 내가 아니라 총표두님이 결정한다

총표두님은 절대 지지 않기 때문이지

가게!

나중에 시간과 장소를 알려 주겠네

- 그때 네 검을 보도록 하지 - 좋소

정혜

양견의 머리가 이 안에 있다

나리, 사방을 다 뒤졌는데

놈의 행적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 성문을 모두 봉쇄해라 - 네

빨리 가자

당주님, 배신자 양견의 머리가 이 안에 있습니다

그가 전하는 말은 없었느냐?

말이요? 한 마디만 했습니다

베푸신 은혜에 대한 보답이라고요

그 말만 하고 사라졌습니다

그래, 신의가 확실한 자로군

이번 장기는 수를 잘 뒀어

탁동래...

세상은 널 두고 제갈량이 환생했다고 하지만

이번엔 이 주맹의 손에 놀아났구나

장안에서 접무를 추는 소저에 대해 들은 소식은 없느냐?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오다가 보니까 병력들이 수색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곳곳에 고수들도 배치돼 있었고요

걱정마라, 들어오고 나가는 건 내 의지에 달려있으니까

이보게, 언제쯤 성 밖으로 나갈 수 있겠나?

저도 잘 모르겠어요

미치겠구만...

무슨 일 있나요?

사람들이 전부 성 밖으로 못 나가고 있네요

어젯밤 일 때문에 행인들을 모조리 조사하고 있다네

내 소식통에 의하면 주맹이 오늘 여기를 지나간다는군

난 이곳의 수색을 맡은 손통이다

오늘 오시 전에 주맹이 이곳을 지난다는 정보가 들어왔다

정보가 확실하다면 주맹이 이곳에 있을 시간이지

정식으로 일대일 비무를 청한다

하지만 주맹이 두려워 나오지 않는다면...

이곳에서 무작위로 열 명을 골라 죽이겠다

그리고 그 열 명을 죽인 자가 주맹이라고 온 무림에 알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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