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17 lines.
갈아서 하늘에 닿는다
마른 흙
제한된 땅
벌거벗은 섬
가을
겨울
영차!
벼야, 벼야! 벼 님에게 기원합니다
언제나 땅을 밟고...
내려라, 내려라 집에도 내려라
밭고랑에 벼를 심어 보자
경사로구나, 경사
귀한 햇곡식들아
쌀 없는 고생스러운 날은 이제 안녕
정답게 힘 모아 새끼줄을 함께 꼬면
새해에도 온 땅에 풍년이 가득하리
벌써 싹이 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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