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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tter Tears of Petra von Kant (1972) Criterion (1080p BluRay x265 10bit Tigole)
A Commentary by club706
cl | 이미영 님 | 수정: 맞춤법, 줄 바꿈, 문장 부호 정리/느낌표 제거/쉼표, 줄임말 풀어쓰기, 'Smoke Gets in Your Eyes'(출처: '45년 후'(2015) 자막) , 'Un dì, felice, eterea'(출처: 오페라 갈라랜드), 'The Great Pretender'(출처: 나무위키) 노랫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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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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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23.976

Korean subtitle preview

The first 200 lines.

페트라 폰 칸트의 쓰디쓴 눈물

여기 '말린느'가 된 사람에게 바치는 발병 사례

말린느

좀 살살...

부탁이야

끔찍한 꿈을 꿨어

머리가 너무 무거워

납덩이같아

전화

빨리

여보세요?

폰 칸트 부인이요

그럼요 기다릴게요

오렌지 주스 좀

목말라 죽겠어

엄마?

어제 전화 못 했어요

일 때문이란 거 아시잖아요

아뇨 일어난 지 한참 됐죠

정말이에요

정말 여유가 없어요

좋은 점도 있어요

어딜 간다고요?

마이애미?

정말 잘됐네요 엄마

마이애미 멋지죠

사람들도 그렇고

잘됐네요

정말 잘됐어요

6개월?

세상에 엄마

6개월 동안 마이애미라니

부러워요 함께 가면 좋을 텐데

고마워

그림 그리기 시작해

이젤에 스케치 올려놨어

네, 엄마

뭐라고 하셨어요?

물론 듣고 있죠 전화에 문제가 있나 봐요

죄송해요 화내지 마세요

정말 잡음이 들렸어요

거짓말 아니에요

자꾸 그러지 말아요

네...

듣고 있어요

이해해요

얼마 필요하세요?

8천?

너무 많아요

5천 빌려 드릴게요 더는 안 돼요

여러 비용도 들고 가브리엘레도 있고

타티아나에게 물어보세요 아니면...

네, 엄마 안녕히 계세요

말린느

편지 하나만 써

요제프 만키비츠에게

주소는 파일에 있어

만키비츠

내 소중한 친구에게

쉼표

안타깝지만 돈을 갚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마침표

피치 못할 사정이...

점, 점, 점

누구에게 이런 얘기를 할까요? 물음표

이해해 주길 바라며 당신의 소중한 친구

페트라 폰 칸트

바로 사인할게

가져와

아래 갖다 놓고 와

빨리

사람들은 어찌 아느냐 물었지

내 참사랑이 진실하다는 걸

난 물론 대답했네

이 안의 무언가는

부인할 수 없다고

사람들은 언젠가 알게 될 거라 했지

사랑하는 이 모두 눈이 먼다고

가슴이 불타오를 때

깨달아야 한다고

그 연기가 눈에 스미는 걸

그래서 난 놀리며 통쾌하게 웃어댔지

우리 사랑을 의심하나 보다 싶어서

하지만 지금 나의 사랑은 날아가 버렸고

난 나의 사랑 없이 남겨졌네

사랑 없이 남겨졌네

이제 친구들이 비웃으며 놀려대네

그럼

서둘러

그림 정오까지 끝내야지

편지 온 거 없어?

사랑의 불꽃이 꺼져갈 때는

그 연기가 눈에 스민다고

카르슈타트?

카르슈타트가 디자인해달래

말린느 들었어?

일생일대의 기회야

카르슈타트인가요?

뮐러-프라이엔펠즈 씨 부탁해요

제 이름은 페트라 폰 칸트예요

고마워요

페트라 폰 칸트입니다

네...

네...

이번 주는 꽉 찼어요

아마도 금요일에...

잠시만요

네, 금요일 괜찮을 것 같아요

언제? 3시요?

좋아요 3시

그때 뵙겠습니다

간사한 놈들

기억해?

3년 전 그들에게 첫 디자인을 제안했을 때

보려고도 하지 않았어

이렇게 변할 줄이야

이젠 납작 엎드리네

생각해 보면...

이 시간에?

대체 누구지?

문 열어봐

무슨 일이야?

10시 30분인데

안녕 시도니

세상에

페트라

이럴 수가

얼마나 됐지?

3년이야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여전히 너무 아름다운데

웬걸

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

더 젊고

프랑크는?

둘 이야기 읽었어

호주에서

레스터에게 말했어 '가엾어라'

'무슨 일인지 봐' 하고

우리가 항상 그 남자 조심하라고 했잖아

경험은 해봐야 아는 거야

난 조금도 후회 안 해

누구도 그렇게 배운 걸 빼앗아 갈 순 없어

그렇게 성숙해지는 거야

글쎄 페트라

만약 처음부터 예상한 거라면

그런 경험이 가치가 있을까?

커피 말린느

아니면 차 마실래?

커피 좋아

아침 먹었니?

오늘 아침 프랑크푸르트에서 날아왔어

어떻게 견디고 있는지 듣고 싶어서

너무 고통스러울 것 같아

사람은 변해

나도 많이 변했어

예전이라면 정신을 놓았겠지

창피한 일이야

사람의 선한 본성을 믿었어

하지만 결혼이...

사람의 최악을 보게 하더라

잘 모르겠어... 레스터는...

아, 미안

너희 둘은 아직 서로를 제대로 보지 못한 거야

하지만 프랑크와 나는...

서로 떨어지지 못하고

계속 서로의 존재를 의심하며 두려워했어

그럴 때 상대가 진짜 어떤 사람인지 알게 돼

우울한 얘기만 해서 미안 하지만...

기회가 있었을지도 몰라

멋진 기회

그 사람과 나에게

하지만 잡지 못했어

여전히 그를 원해?

아니 시도니

그냥 아쉬울 뿐이야

기회는 분명 있었어

참 슬픈 일이야

괴로움이 내가 느끼는 아름다움보다

훨씬 크다는 걸 깨닫는 건

싸웠어?

싸웠냐고?

흔한 싸움은 아니었어

때로는 피부로 느낄 정도로

냉기가 느껴졌어

그러니까

누군가와 단둘이

차 안이나 방 안에 있다고 생각해 봐

뭔가 얘기하고 싶은데 두려운 거야

다정함을 원하지만

뭔가 두려운 거지

논점을 잃을까 봐 약해 보일까 봐 두려워

끔찍한 순간이야

물러설 수도 다시 시작할 수도 없어

조금 알 것 같아

하지만...

무슨 말 하려는지 알아 현명한 사람이 숙인다는 거지

근데 한번 늪에 빠지면 빠져나오기 힘들어

인간관계의 늪이란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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