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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an Escaped (1956) Criterion (1080p BluRay x265 r00t)
A Commentary by club706
cl | 수정: 맞춤법, 싱크 전반적으로/자막 나누기/줄 바꿈, 문장 부호 정리/느낌표 제거, 줄임말 풀어쓰기, 요한복음 3:4, 7, 8 인용한 부분 성경 참조해서 좀 더 풀어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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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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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23.976

Korean subtitle preview

The first 200 lines.

이 이야기는 실화로서

일어난 그대로를 재현한 것이다

로베르 브레송

독일군 점령 시기 이곳에선

1만 명이 나치에게서 고통을 겪었고

7천 명이 사망하였다

사형수 탈옥하다

또는

어디에 바람이 불지는 아무도 모른다

1943년 리옹

고맙소, 제군들

여기 서 있어

이 머저리야

병사들이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

데리고 꺼져

빨리 들어가

보름 동안 네놈의 버릇을 깡그리 고쳐 주겠다

누가 보고 있는 것 같아

꼼짝할 수가 없었다

부러진 데는 없었지만 꼴이 엉망이었다

얼굴을 좀 닦았다

나는 혐의가 무거웠고

그때 그냥 죽어야 했다 왜 날 쏘지 않았을까?

기다리면서 계속 죽음을 생각했다

그보단 그때 바로 죽는 게 나았다

옆방에서의 신호도 별 도움이 안 됐다

일순간 절망하여 눈물을 흘렸다

잠이 너무 깊이 들어 간수가 직접 깨웠다

일어나

어서 일어나

본능적으로 난 일어날 수도 없고

그냥 앉기도 힘든 척했다

그랬기 때문에 목숨을 구한 걸까?

그만 됐어

그들은 날 떠밀어 넣곤 혼자 두고 갔다

방은 2평도 안 되었고

있는 건 간단했다

매트를 깐 나무 침대와 담요 2장

문 옆 구석에 변기통

벽에 돌 선반 하나 그게 다였다

이 선반을 딛고 창밖을 볼 수 있었다

창 아래 작은 마당엔

단정한 차림의 세 사람이 감시 없이 산책을 했다

조심해요 다시 오죠

이름은?

퐁텐이오

난 테리요

밖과 통할 수 있나요?

방법이 있죠

그래도 아주 조심해야 했다

이걸 받아요

방법이 있다는 말에

모든 게 다 바뀌었다

나와

나와, 어서

수갑을 찼어도 좀 씻을 수 있었다

이제 가자

나는 곧 옆방과 통하게 되었다

젊은 노동자인 그는 독일군을 때려죽였다

사형 날짜를 기다리는 그는 19살이었다

받은 줄과 내 손수건으로 작은 자루를 만들었다

내일 편지를 주시오

가족을 안심시키려고 희망적인 글을 썼다

그러나 특히 상관에게

독일군이 우리 암호를

알아챘다는 걸 알리려고 했다

위험했지만 해 보기로 했다

정말 위험했다

이 편지 때문에

나와 저 사람들 모두 죽을 수도 있었다

언제든지 우리를 보거나 마당에 들어올 수 있었다

핀 있나요?

핀요?

잠깐만요

그는 여자들이 있는 건물로 갔다

그들이 줬소

종이엔 '기운 내라'는 글과 함께

핀도 있었다

옆방한테 방법을 배웠지만

바로 잘되지 않았고 그리 믿지도 않았다

열쇠 구멍에 넣고 세게 누르시오

마비됐던 손목이 풀리자

갑자기 승리감을 느꼈다

특별히 테리는

자기 딸을 만날 수 있었다

난 나중에야 그걸 알았다

그는 위험을 무릅쓰고 편지를 전달했고

딸이 집에 가서 편지를 부쳤다

어제 보냈으니 오늘 도착할 거요

고맙습니다

이제 할 일을 다 했으니 잘 지내시오

이걸 봐요

조심해요

자, 퐁텐 중위...

잘못을 인정하는가?

솔직히 나라도 차에서 뛰어내렸을 거야

하지만 이제 다신 그러지 않길 바라

다신 안 그러죠

뭘 하자는 건지?

내 말을 믿을 리가 없었다

나도 어떻게든 탈출할 생각이었다

아귀처럼 음식에 덤비길 바랬던 걸까?

나흘 만의 식사였다

창문에 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졌다

마당과 담 의무실을 살펴봤다

이미 난 준비하고 있었다

감옥 안에서 총살을 했다

끔찍한 생각이 들었다

응답이 왔다

온종일 그에게 군가를 가르쳐 주었다

우리는 피 끓는 사나이들이다

할 수 있는 건 그것뿐이었다

다음 날 간수장이 날 데리러 왔다

윗옷 챙겨

수건도

나는 1층에서

꼭대기 층 107호로 옮겼다

전원 나와

전원 나와

오른쪽 방은 비어 있었고

왼쪽 방은 응답이 없었다

전원 밖으로 나간다

난 사람들 모습을 주의 깊게 봤고

담도 눈여겨보았다

새로 왔어?

밑에서 15일 아니

15년 있었어

뻔하군

내겐 안 그래도 돼

난 에브라르야

말하지 마

난 퐁텐이야

양동이를 버리고 세수하고 나면

방으로 돌아가 종일 있었다

우리는 할 일 없이 끔찍한 고독 속에서

처분만 기다리는 불행한 사람들이었다

난 딴생각을 하지 않았다

아, 탈출하고 말 거야

순전히 운과 우연으로 첫 번째 기회가 왔다

난 자주 문 앞에 앉아

꼼짝 않고 그곳을 살폈다

문은 두꺼운 틀 속에

6개의 참나무 판자를 붙인 것이었다

근데 판자 사이의

이음새는 참나무가 아니었다

색깔이 달랐다

문을 뗄 방법이 있었다

몇 번의 식사 배급을 통해 마침내

단단한 쇠숟가락을 구했다

그걸로 끌을 만들었다

판자는 같은 재질의

참나무 장부촉 이음새가 아니었다

부드러운 나무로 되어 내 끌로도 쉽게 부서졌다

자르거나, 깨뜨려서 이음새 하나를 없애는데

4, 5일 걸릴 것 같았다

그래도 매일 저녁 같은 시간엔 밖을 봤다

소리가 나서

천천히 해야 했고 늘 긴장해야 했다

게다가 매번 빗자루에서 뽑은

밀짚으로 문 아래를 쓸어야 했다

퐁텐 여기 있소?

테리인가요?

반갑군요 보고 싶었어요

난 떠나요

석방인가요?

어디 딴 데로 가요

그가 어떻게 내 방에 왔는지

지금도 알 수가 없다

1층 옆방 친구는요?

그저께 죽었소

잘 있으시오

테리가 떠나고 옆방 친구가 죽어서

난 크게 절망했다

그래도 생각을 안 하려고

일은 계속했다

문을 열어야 했다 그 뒤는 생각지 않았다

새로 온 목사가

내게 위안을 주었다

교회에서 잡혔는데 맨몸으로 왔죠

그래요?

성경책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성경책은 없고 연필이 있어요

그거 고맙군요

뭐든 하고 글을 쓰고 정신 똑바로 차려

그러고 있어

판자 3개가 충분히 벌려졌다

108호에서 망을 봐줘

일을 하기가 더 쉬웠다

반면 옆방이 조용한 건 불안했다

모두 아래에 있으니 겁먹지 말고 말해요

두려운가요?

그가 거기 있었다 확실했다

옆방이 신경 쓰여 작업을 멈추었다

대신에 검게 만든 종이로 구멍을 막았다

그의 눈은 괴로워 보였다

저녁에 그와 얘기했는데 이름이 블랑쉐였다

달러가 당신 건가요?

잘 모르는 유대인 여자 거야

잡혀가면서 내게 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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