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fast at Tiffan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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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fast at Tiffany's (1961) (1080p BluRay x265 10bit Tigole)
A Commentary by club706
2, ebs 녹화본 붙박이 | 싱크 겹치는 구간 있음 | 수정2: 싱크/자막 나누기/줄 바꿈, 맞춤법, 오탈자(1), 빠진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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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25-11-05
Downloads: 112
Hearing Impaired: No
FPS: 23.976

Korean subtitle preview

The first 200 lines.

티파니

티파니에서 아침을

잠깐만!

이게 대체 무슨 일이오?

안녕하세요

고라이틀리 양

내가 언젠가는...

고라이틀리 양

어떻게 된 거요? 화장실에 간다더니 사라졌잖소

지금 같이 있잖아요 해리

난 해리가 아니오

난 시드 아벅이오 내가 좋다고 했잖소

고라이틀리 양!

이래도 되는 겁니까!

정말 죄송해요 열쇠를 잃어버려서요

벌써 2주나 됐잖아요! 자꾸 내 집 벨을 누르면 어떡해요!

사람 깨우지 말고 열쇠를 새로 만들어요!

새로 만들어도 어차피 금방 잃어버려요

모른 척하지 말아요 나 좋아하잖아요

좋은 분인 거 알죠 안녕히 가세요

잠깐만, 이게 무슨 짓이오? 내가 좋다고 했잖아요

그 말 했던 거 기억하죠?

내가 생판 모르는 당신 친구들 다섯 명 것까지 계산했어요

화장실에 간다고 잔돈 필요하다고 했을 때도 50달러나 줬고요

그런데 이렇게 모른 척할 거요?

30초 후에 경찰에 신고하겠소!

매번 이 난리니 도저히 잘 수가 없어!

나도 잠 좀 잡시다 잠을 자야 예술도 하지!

당장 경찰서에 신고해 버릴 거요!

다시는 안 그럴 테니까 화 푸세요

기분 풀겠다고 약속하면 내 사진을 찍게 해 줄 수도 있어요

언제요?

다음에요

언제든 좋아요

잘 자요

귀찮게 해서 죄송합니다 아래층 현관문 열쇠가 없어서요

제 방 열쇠만 줬는지 현관문이 안 열리더라고요

그러니까 제 말은...

방문 열쇠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요

잠 깨워서 미안해요

괜찮아요

흔히 있을 법한 일이죠 안녕히 가세요

저, 죄송하지만...

죄송하지만 부탁 하나만 더 할게요 전화 좀 써도 될까요?

그래요

얼마든지요

고마워요

집이 정말...

아늑하고 좋네요

최근에 이사 왔어요?

아뇨 일 년쯤 됐죠

전화는 저기 있어요

저기 있었는데...

생각났다

전화벨이 시끄럽게 울려서 여행 가방에 넣어 뒀어요

미안해요

괜찮을까요?

그럼요

물론이죠 그렇지, 고양아?

가엾은 고양이

불쌍한 녀석

이름도 없어요

그런데 전 이름을 지어 줄 자격이 없죠

내 고양이가 아니거든요 강가에서 주워 왔어요

내게 딱 맞는 집을 구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소유하고 싶지 않아요

그런 집이 어디 있을진 몰라도

어떤 모습일지는 알죠

티파니 같을 거예요

'티파니'라면 보석 상점요?

맞아요

저는 티파니를 아주 좋아하거든요

있잖아요

혹시 침울한 게 뭔지 알아요?

침울? 우울한 거요?

아뇨

비가 끊임없이 내리거나 살이 찌면 우울하죠

그건 그냥 슬픈 거예요

하지만 침울한 건 끔찍해요

갑자기 원인 모를 두려움이 몰려들죠

그런 거 느껴 본 적 있어요?

그럼요

난 그런 감정이 밀려오면 바로 택시를 타고 티파니로 가요

가만히 그 안을 바라보기만 해도 금세 마음이 진정되죠

그곳은 나쁜 일이 일어날 수 없는 곳이에요

티파니처럼 완벽한 집에서 살게 된다면

가구도 사고 고양이 이름도 지어 줄 거예요

그런데 뭐가 필요하댔죠?

맞다, 전화!

누굴 만나기로 했거든요

지금 목요일 오전 10시 맞죠?

제가 로마에서 방금 도착해서 헷갈리네요

목요일?

- 오늘이 목요일이에요? - 그럴 거예요

목요일이라니 말도 안 돼!

큰일 났다!

왜 큰일이 났다는 거죠?

난 목요일이 돌아오는 걸 항상 깜박해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45분 기차를 타야 해서 수요일엔 밤을 새우죠

면회 시간을 꼭 지켜야 하거든요

침대 밑에서 악어가죽 구두 좀 찾아줄래요?

그러죠

대책을 세워야겠어요

이런 모습으로 '싱싱'에 갈 수는 없죠

싱싱이라뇨?

교도소 이름으로는 좀 웃기죠?

싱싱이라니

오페라 하우스 이름 같잖아요

검은색 악어가죽 구두요

면회 온 사람들을 보면 다들 한껏 치장하고 와요

예쁘게 꾸민 여자들을 보면 감동적이기까지 하죠

엄마 손 잡고 온 아이들도 있어요

거기서 애들을 보면 슬플 것 같지만 안 그래요

머리에 리본을 달고 반짝이는 신발을 신은 모습을 보면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주고 싶어요

지금 싱싱에 면회 갈 준비하는 거 맞나요?

맞아요

여자에게 선물하는 귀걸이로 남자의 마음을 알 수 있죠

선물에서 마음이 읽혀요

누군지 물어봐도 돼요?

누구요?

내가 면회하는 사람이요?

아마 그렇겠죠?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네

뭐, 입 닫으라는 말은 없었으니까

비밀 지키겠다고 약속부터 해요

그럴게요

신문에서 샐리 토마토 기사 본 적 있죠?

샐리 토마토요?

놀랄 필요 없어요

마피아 연루설이 있었지만 경찰도 밝혀내진 못했죠

탈세 혐의만 밝혔을 뿐이에요

어쨌든 그는 매력적인 노신사죠

물론 나랑 애인 사이는 아니고요

수감 전엔 그의 이름도 몰랐지만 지금은 그를 아주 좋아하죠

7개월째 매주 면회 가거든요 이제 돈을 안 준대도 가고 싶어요

구두요!

한 짝밖에 못 찾았어요

그자가 돈을 줘요?

네, 그의 변호사가 주죠

근데 진짜 변호사인지 의심스러워요 사무실은 없고 자동 응답기만 있죠

햄버거 가게에서만 만나고요

찾았다 여기 숨어 있었군

고마워요

천만에요

드레스는 어디 있지?

여기 있다

핸드백은?

여기 있군

어쨌든 7개월쯤 전에 '오쇼네시'라는 변호사가

일주일에 한 번 외로운 늙은이한테 면회를 가 주면 100달러씩 준댔어요

난 이렇게 대답했죠 '홀리 고라이틀리를 잘못 봤군요'

난 화장실만 간다고 해도 그 정도는 받거든요

여자가 화장 고치러 갈 때 50달러는 줘야 신사죠

그리고 택시비로 50달러쯤 더 받고요

그러자 의뢰인이 샐리 토마토라는 거예요

샐리가 오래전에 나를 한번 보고는 흠모해 왔다고 하기에

일주일에 한 번 면회 가 주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죠

사실 너무 낭만적이라 거절할 수 없었어요

나 어때요?

아주 예뻐요 짧은 시간에 대단하네요

당신 도움이 없었다면 못 했을 거예요

핸드백

필요하면 언제든 불러요

위층에 살 거예요 물론 이사부터 해야겠지만요

고양이, 안녕

1시간 동안 면회하면 100달러를 준다고요?

네, 오쇼네시 씨가 주죠 그에게 샐리의 일기 예보를 전하면요

내가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위험한 일 같군요

이것 좀 잡아 줄래요?

그런데 일기 예보는 뭐죠?

내가 진짜 갔다 왔는지 오쇼네시 씨에게 확인받는 거예요

샐리가 이렇게 말하는 거죠

'쿠바에 허리케인'

'팔레르모는 흐림' 기타 등등이요

내 앞가림은 내가 알아서 하니까 걱정 마요

택시!

난 절대 안 되던데

쉬워요

내가 좀 늦었지? 나도 알아

문을 못 열어서 여기 있는 거야? 열쇠 못 받았어?

우리 자기...

정말 미안해

열쇠는 잘 받았어요

이웃인 고라이틀리 양이 친절하게도 현관문을 열어 줬죠

싱싱에 가는 길이래요 면회하러요

고라이틀리 양

제 실내 장식을 담당하는 팔렌슨 부인이에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우리 자기

얼굴 좀 보자

- 전 급해서 그만 가 볼게요 - 비행기 타느라 힘들었지?

그랜드 센트럴 역이요 바쁘니까 액셀 좀 밟아 줘요

로마에서 3주 전에 헤어졌는데 꼭 몇 년 만에 보는 것 같아

집은 봤어?

아직요

내가 성미가 급해서 참지 못하고 집을 미리 손봐뒀어

내 마음에는 쏙 들지만 자기가 별로라고 하면

전부 뜯어고쳐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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